속리산 .. 8시간..
상학봉 묘봉..
우측 뾰족한 봉우리가 오늘 목표이다..
좌측에서 우측 뾰족한 봉우리까지 진행할 앙팡진 암릉으로 마음 설렌다..
순한 능선을 지나니 물쑥 솟구친 암릉에 엄두가 나질않아, 올라탈 기회를 엿보며 우회를 한다..
뒤돌아보니 낙영산 도명산..
암봉으로 올라탈 틈새를 노리고 우회하는데, 너무 크게 우회해서 아래 암봉을 지나쳤다..
못오른 아쉬움에 배낭을 산죽밭에 숨겨놓고 다시 내려가서 아래 암봉을 거꾸로 올라간다..
대야산 부터 월악산 까지 펼쳐진 명산을 짚어보며 시간을 흘러보낸다..
다시 내려가서 올라갈 암봉 뒤로는 낙영산과 중앙에 백악산이..
문장대..
내려와서 거꾸로 암봉에 오른 보답으로 멋진 풍경을 즐긴다..
옆으로 우회는 안되고 앞에 바위를 타고 넘어서 내려간다..
바위를 넘어타고 내려와 뒤돌아 본다..
앞으로 진행 능선을 올려다보고..
넓직한 반석이 있고..저아래 보이는 암봉까지 내려가려니 도무지 수가 나질않는다..
이곳까지 내려온 걸로 만족하고 한참동안 멋진 풍경속으로..
선바위를 지나 내려왔던 곳으로 다시 오른다..
한참만에 배낭 숨겨놓은 곳으로 다시 올라왔다..
앞에 봉우리를 포함해서 올라갈 수 있는 봉우리 전부 올라가 본다..
지나왔던 암봉 능선을 찬찬히 복기해 본다..
거대한 흔들바위 뒤로 구병산이 펼쳐있고..
타고넘어왔던 암봉를 뒤돌아 살펴본다..
앞으로 진행할 능선은 더 멋지고..
법주사를 당겨본다..
거대한 감투봉..
백악산 뒤로 군자산..
백악산 뒤로 청화산 시루봉 연엽산.. 중앙 멀리 백화산 까지 조망된다..
좌측 구병산 산세가 참 멋지다..
묘봉 상학봉.. 우측으로 덕가산 금단산..
적당한 지점에서 골짜기로 무작정 덩굴을 헤치며 내려간다..
한참만에 다시 능선에 올라타서 뒤돌아보니, 올라갔던 암봉 능선이 우측에 솟아있다..
조망바위에 올라 덕가산 금단산을 마주한다..
내려갈 능선 앞으로 백악산 우측으로 청화산 조항산..
백악산 좌측으로 가령 낙영 조봉 도명..
좌측 덕가산 금단산, 우측 조봉산 도명산 낙영산 가령산 백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