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빛바랜 달력 한 장만 남긴 채 일 년이란 시간이 흘러갑니다.
그 일 년 동안 나만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것이 무슨 의미를 부여하는 건 아닙니다.
산에 드는 것이 수십 년째 계속되는 거지만 어떤 계기를 부풀려 자기만족을 하고
또한, 나태해지는 마음을 다잡아 보는 것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지금껏 산행할 때 눈으로 봤던 우리 산하의 아름다운 풍경이 사진 속에 담겨
훗날 사진첩을 뒤적거릴 때, 아~행복한 시절이 있었구나!'라고 회한 없는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산을 사랑하시는 많은 분과 이 공간에서, 사계절로 변하는 우리 산하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인생에서 즐거운 인연의 끈을 맺는 건 참으로 행복한 일이고,
이 공간에서 좋은 분들과 함께했던 올해 역시 저에겐 참 행복한 한 해였습니다.
며칠밖에 남지 않은 한 해를 잘 마무리하시고 언제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엔더 건강하신 모습으로 뵙기를 소망합니다. ^~^
내년에도 좋은일만 많으시고,건강하게 산에 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ㅎ
늘 존경하는 마음으로 만주벌판님의 발자취를 바라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셔서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경자년에도 더욱 건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관심과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새해에도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ㅎ
늘 부럽고 가고싶은 마음으로 님의 발 자취를 봅니다
옛추억도 되새기며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작년한해도 가슴시리도록 행복하게 잘 보았습니다
올해도 건강하시고 좋은 곳 많이 올려주세요
올 한 해도 지켜봐 주신다 생각하니 발걸음이 더 힘이 났던거 같습니다..
관심과 성원에 감사 드리며 새해에도 건승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