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주동안은 사스캐츄원의 스몰비즈니스 중에서 글로서리 비즈니스에 대한 사례들을 살펴 보았다. 이번 주부터는 호텔 비즈니스에 대한 운영사례를 살펴볼까
한다.
사스캐츄원주에서 호텔 비즈니스는 다양한 규모로써, 한국인이 생각하는 호텔이라는 개념의 큰 비즈니스를 포함하지만, 이 지면을 통해서는 보통 2밀리언 달러 이하, 혹은 1 밀리언 달러 이하 규모의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살펴 보고자
한다.
보통 스몰타운에는 한국식의 선술집 혹은 생맥주 집과 같은
개념의 들이 술집(이하 바 혹은 팝)이 한 두 곳이 있다. 이 술집은 10에서 20개 정도의 룸과 식당, 그리고 빠징코(혹은 VLT, Video Lottery Terminal) 머신들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런 비즈니스를 총칭하여 호텔 비즈니스라고 한다. 사스캐츄원 주에서는 VLT 머신과 술집에 대한 관리를 주정부에서 관할하고 있기 때문에 인구대비 몇개의 술집과 몇대의 기계를 제한하는
허가제로 운영된다. 한마디로 누구나 원한다고 우후죽순으로 동일한 비즈니스를
할 수 없다는 의미이며, 이는 다른 비즈니스에 비해 경쟁속에서 안전하다는 의미이다.
규모가 작은 비즈니스는 20만달러에서부터 2밀리언 달러 이상 하는 것도 있다. 가격은 수입과 위치에 따라서 결정된다. 보통 1밀리언 달러 호텔은 룸 15개 정도와 식당, VLT 8-12대를 포함하여, 총 세일즈가 백만달러정도 된다. 물론 건물과 땅을 포함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아침 9시 혹은 11시에 오픈하여 저녁 12시 혹은 3시까지 영업을 한다. VLT는 정부에서 위탁하는 비즈니스로 총수입금의 15%를 영업장에 커미션으로 제공한다.
어느 비즈니스처럼 고객관리를 잘하는 것이 이 비즈니스의 최대 중요한 점이며, 또한 손님중에 영업방해를 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바에 일정기간
동안 오지 못하게 하는 바아웃시스템은 영업을 운영하는 주인의 권리이다.
다음주에는 실제 운영사례를 바탕으로 운영방법과 이 비즈니스에 대해 좀더 상세히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