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영, 주거(별가살이) 24-3, 아쉽지만 희망이 보인다
“지영 씨, 집 구했나요?”
지난번 충만한공방에서 친한 회원 몇 분과 공방 원장님께 손지영 씨가 한 달 별가살이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공방 원장님께서 지영 씨 별가살이 소식을 듣고 떠오르는 곳이 있다며 연락을 주셨다.
“지영 씨가 괜찮다고 하면 주선을 하고 싶은데 물어봐 줄래요?”
정미라 권사님 가족 중에 원룸 몇 채를 가지고 계신 분이 있는데, 손지영 씨가 괜찮다고 하면 지금 빈방이 있는지 연락을 해주시겠다고 했다.
“해야지! 해요!”
손지영 씨에게 여쭈니 바로 전화해달라고 한다.
공방 원장님께서 빈 방이 있는지 알아보고 다시 연락을 주시겠다고 했다.
조금 뒤, 연락이 왔다. 아쉽게도 얼마 전까지 빈 방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고 했다. 공방 원장님께서 다른 곳도 두루 알아봐주시겠다고 했다.
조만간 지영 씨와 공방에 찾아가 감사 인사를 드리겠다고 했다. 공방 원장님께서 마음을 보태어 도와주시니 희망이 보인다. 2024년 4월 12일 금요일, 김수경
부동산이 그렇죠. 방금까지 눈 앞에 있었는데 그새 없고, 까마득하다가도 어디서 툭 나타나고. “해야지! 해요.” 당신 일로 여기고 나서는 손지영 씨, 고맙습니다. 물론 아쉽지만, 아쉬움마저 오롯이 당신 몫으로 여기고 느끼시면 좋겠습니다. 훗날 ‘방 구할 때 이런 일도 있었다’고 추억하게 되지 않을까요? 즐거운 마음으로 다음을 기약합니다. 정진호
이렇게 적극적으로 알아봐주시고 감사합니다. 신아름
충만한공방 원장님, 고맙습니다. 손지영 씨 일에 나서는 원장님 마음, 공방 회원의 일에 나서는 원장님 마음을 짐작하며 헤아립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