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영, 주거(별가살이) 24-6, 이것도 인연인데!
지난번 충만한공방 원장님께서 정미라 권사님 오빠분께 원룸을 대여해 줄 수 있는지 알아봐주셨다. 빈방이 없어 무산되었고, 정미라 권사님 오빠분께서 도움을 주지 못해 많이 미안해 하셨다고 했다. 그래서 식사 자리를 제안하셨다며 공방 원장님께서 소식을 전해주셨다.
“지난번에 도움을 주지 못해서 미안했다고 같이 밥을 먹자고 하네요. 맛있는 거 사주신데요. 이것도 인연인데 지영 씨랑 점심 날짜 한 번 맞춰봐요.”
손지영 씨가 정미라 권사님과는 오래 알고 지냈지만, 오빠분과는 처음 뵙는다. 충만한공방 원장님의 주선으로 또 이렇게 좋은 분과 인연을 맺게 되니 감사하다.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김수경
어쩜 이렇게 한 분 한 분 나눠 주시는 말씀과 마음이 준비된 것처럼 이어질 수 있을까요? 그동안 손지영 씨가 살아온 것을 생각하면, 그 옆의 사회사업가가 도운 것을 생각하면, 그 세월 모두가 오늘에 닿는 준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정진호
별가살이 준비로 사람이 늘어납니다. 신아름
때로 짐작조차 어려운 상황이 있는데, 정미라 권사님 오빠분이 미안해 하며 식사 대접하겠다는 마음을 짐작조차 어려워요. 일면식 없는 사람에게도 이런 마음을 품다니, 감사 감사합니다. 좋은 인연으로, 예비하신 분으로, 서로 복되기 빕니다. 월평
첫댓글 새로운 인연, 관계의 주선. 고맙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부르네요. 손지영 씨의 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