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합격자 4만1872명 발표…등록금 7년째 동결
5만3600명 지원…유아교육과 2학년 편입 결쟁률 가장 높아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2015.01.29 10:26:5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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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학교 본부. (방송대 제공) © News1 |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29일 오전 2015학년도 신입생 2만438명, 편입생 2만1434명 등 총 4만1872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올해 등록금은 인문·사회과학대학 35만700원, 자연·교육과학대학 37만2700원 등으로 7년째 동결 중이다.
합격자 조회·등록은 홈페이지(www.knou.ac.kr)에서 할 수 있다.
앞서 지원자는 총 5만3600명으로 유아교육과 2학년의 편입 경쟁률이 40.2대 1로 가장 높았다. 또 청소년교육과 2학년 편입 4.4대 1, 청소년교육과 3학년 편입 3.5대 1 등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도 농학과 3학년 편입 경쟁률이 2.0대 1을 기록했다. 농학과의 경우 2010년부터 꾸준히 편입생이 증가하고 있는데 은퇴 예비세대들이 귀농을 염두에 둔 데 따른 것으로 방송대는 분석했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 59%(3만1497명), 40대 26.4%(1만4142명) 등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