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생선생님 8주기를 맞이하여 추모 문학기행을 다녀왔습니다.
어린이문화연대 이주영선생님을 모시고 굴렁쇠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새로 만들어진 <권정생동화나라>로 8주기 추모식을 참가하기 위해 빠쁜 걸음을 둡니다.
동화나라 가는 길에 핀 찔레꽃과 애기똥풀, 그 앞에 굴렁쇠아이들
새로 만들어진 <권정생동화나라> 마당에 놓인 권정생선생님 대표작품들
굴렁쇠아이들과 고승하선생님이 이끄시는 아름나라 어린이들이 함께 놀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추모식 뒤에 마당에서 맛있는 국수와 떡을 점심으로 먹고 환하게 사진찍는 어린이문학 작가들과 이주영선생님. 가운데 계신 분이 올해 권정생창작기금 수혜작 작가 유은실님, 셀카찍는 분은 송미경 작가님.
최병수님 솟대 설치미술 작품 앞에서 최병수 작가님과 함께 꽃을 만드는 아이들
동화나라에서 밤에 최병수 솟대 작품들 앞에서 노래로 작품을 느끼는 굴렁쇠아이들
5월 17일 다음 날 아침 권정생선생님과 이오덕선생님이 함께 다니신 화목초등학교로 갔습니다. 신기하게도 하늘에 비도 없는데 해무리가 떴습니다.
이번 권정생 추모 문학기행 해설을 맡아주신 안동 동화읽는 어른모음 <물아낙>의 이강순님
권정생선생님이 다니신 일직초등학교
새운동장 한켠에 있는 오래된 플라타너스(버즘나무, 방울나무) 그늘에서 권정생선생님 삶과 문학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해설-<물아낙>의 권경옥님께서 자세하고 깊은 이야기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내 마음속 눈부신 노래> 이오덕 시, 백창우 곡, 굴렁쇠아이들 노래
어린이문화연대 이주영선생님과 사모님의 다정한 모습
조탑리 권정생선생님이 사시던 집(빌뱅이언덕 앞)으로 가는 문학기행단
선생님이 사시던 집에서 추모의 마음으로 모두 권정생선생님 시에 붙인 노래 몇 곡을 불렀습니다.
<보리매미> 권정생 시, 백창우 곡, 굴렁쇠아이들 노래
<반디>+<불콩> 권정생 시, 백창우 곡, 굴렁쇠아이들 노래
<구만이> 권정생 시, 백창우 곡, 굴렁쇠아이들 노래 / 시낭송 이강순
땅과 문학 회원들이 추모의 정으로 방문하였다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현북스에서 새로 출간한 안도현과 열아홉사람 엮음 <권정생 동시읽기>를 선생님 영정에 헌정하였습니다.
안동지역에서 한국현대사의 슬픈 아픔이 간직된 암산유원지 안쪽 암산골짜기를 탐방하였습니다.
권정생동화나라 옆 소호헌를 답사하고 의병활동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권정생선생님 작품에 등장하는 일직파출소
권정생선생님이 고구마를 팔던 <운산장터>
권정생선생님이 청송 외가 화목으로 가기위해 기차를 탔던 <운산역>
운산역 대합실에서 기차에 대한 노래 몇 곡을 모두 함께 불렀습니다.
<기차소리_이문구 시> <급행열차_이원수 시>
<기차_이원수> <초록기차를 타자_문인수 시>
백창우 곡 굴렁쇠아이들 노래
청송 화목교회 - 이오덕선생님 주일학교 교사로 계시던 곳
화목교회 박효일장로님이 이오덕선생님과 권정생선생님의 삶과 문학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다.
화목마을 입구에 세워져 있는 이오덕선생님의 화목마을 비석
권정생선생님이 어린 시절 잠시 의탁한 권정생선생님의 외삼촌 댁 앞에서 사진 찍는 아이들
운산장터와 운산역으로 답사를 가는 굴렁쇠아이들과 문학기행단
일직면 면사무소 앞에 세로 세워진 엄마까투리 벽화
권정생선생님이 어린 시절 잠시 의탁한 권정생선생님의 외삼촌 댁
청송 화목마을 이오덕선생님 생가와 이오덕선생님 아버님이 살던 집앞에서
첫댓글 이 많은 사진들을 정리해 보기 좋게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시금 기행을 다녀 온듯 합니다.
이렇게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저도 같이 다녀온 듯 합니다. 저도 굴렁쇠 아이들이 되어 선생님과 함께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