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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새버섯의 형태> --> 재배환경 <-- 잎새버섯 재배시 온도.습도. 환기.광도는 물론 배지의 영양상태, 산도 수분 등 환경 조건에 의해서 수량과 품질이 좌우되므로 재배환경은 매우 주요한 요인이다. 잎새버 섯의 균사생장 가능온도는 5-35℃범위이나 최적온도는 30℃이다. 잎새버섯의 발생 온 도는 18-22℃이고 버섯 생육시에는 이보다 좀 낮은 15-18℃로 관리하여야 육질이 단 단한 양질의 버섯을 수확할 수 있다. 균사배양시 배양실내의 습도는 60-70%로 낮게 관리하고 발이유기 작업시에는 배지가 마르지 않게 습도를 95%이상 유지해야 하나 버섯이 점차 커가면서 습도를 90-95%정 도로 낮게 관리하여야 한다. 배지재료 배합시 배지의 수분함량은 60-75%가 알맞으며 입병시 배지의 충진은 가비중 0.18g/cc가 가장 알맞다. 잎새버섯은 균배양시나 버섯 발이시에 지나치게 환기를 하면 배지이 표면이 건조되어 표면 균사가 고사하여 적갈 색으로 각질화되고 버섯 발생이 되지 않으므로 소량씩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환 기량은 1일 5-6회 정도이나 횟수보다는 생육단계별로 환기량을 계속적으로 증가시키 면서 습도를 조절하여여야 한다. 균사배양시는 광이 크게 필요하지는 않으나 균사가 완전히 자란 후에는 발이를 촉진 하기 위하여 발이실로 옮겨 광선을 200-300lux로 조사한 후 적온과 적습에서 버섯이 발생되면 200-500lux의 광을 조사한다. 특히 광선은 버섯의 발생을 촉진하고 발이량 을 많게 하며, 버섯이 발생한 후에는 갓의 색택을 짙게 하고, 형태를 정상적으로 자 라게 하는 효과가 있다. |
--> 재배유형 <--
잎새버섯 인공재배시 톱밥을 주재료로 pot 재배할 경우 배지의 량은 1.0-4.0ℓ용량으
로 재배가 가능하나 배지의 용량이 1.0ℓ미만으로 적을 때는 균사의 활착은 빠르고
파손 등에 의한 잡균발생은 적으나 소형이기 때문에 버섯의 품질이 불량하며 수량도
낮게 된다.
그러나 배지의 용량을 2.0ℓ이상으로 크게 하였을 때는 버섯의 품질과 수량은 좋으
나 균배양 및 관리시 파손에 의한 잡균발생율이 높아 불합리한 점이 많아 pot재배 방
법보다는 병재배 방법으로 개발하였다. 병재배 방법은 pot재배에 비해서 입병작업이
간편하고 파손이 거의 없어 잡균 발생율이 매우 낮고 균사배양일수가 짧으며 제품의
균일도가 높고 용량의 크기도 조절가능하기 때문에 내열성 PP필름을 이용한 pot재배
보다 내열성 PP병재배가 더욱 실용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잎새버섯의 병재배는
팽이버섯 재배와는 약간 다른 방법으로 배지제조와 배양, 버섯 발생, 버섯생육, 수
확 단계로 구분된다.
병재배에 필요한 재료로는 주재료인 참나무톱밥과 포플러톱밥, 부재료인 미강 그리
고 내열성 PP병, 콘테나 등을 준비한 후 재배에 착수한다.
--> 병재배기술 <--
가. 재료배합
배지재료는 참나무톱밥 75%에 포플러톱밥 25%를 부피의 비율로 혼합한 후, 전체톱밥
부피에 대하여 영양원으로 쌀겨 15% 또는 옥수수피 10%를 첨가하여 잘 혼합한 후 수분
함량을 65-70%로 조절한다. 이때 참나무톱밥은 거친 것을 25% 첨가하면 병의 배지내부
의 공극량이 증대되어 균사활착이 양호하고 수량이 증수된다. 잎새버섯 재배시 배지로
써는 참나무톱밥 및 포플러톱밥을 단용으로 사용하는 것보다는 혼합사용시 균사생장
이 양호하고 수량이 증수되었다.
그러나 볏짚은 단용인 경우에는 자실체가 발생되지 않았으며, 균사생장은 포플러톱밥
단용보다는 참나무톱밥과 혼합시 다소 양호하였다. 잎새버섯 재배시 영양원으로는 옥
수수피나 밀기울을 첨가할 때보다 미강을 첨가하였을 때 균사생장이 비교적 양호하였
으며 자실체 수량은 옥수수피 10% 처리와 미강 15% 처리에서 가장 높았다.
나. 입병 및 살균
잘 혼합된 톱밥배지를 병 입구에서 1cm정도 남도록 넣어 배지의 가비중이 0.18g/cc가
되도록 가볍게 다진 후 직경 1.0-1.5cm인 막대기로 구멍을 뚫는다.
입병이 끝난 후 잡균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병구 주변을 면장갑이나 걸레로 닦은 다
음 마개를 막는다. 기온이 높은 시기에는 입병이 완료되면 방치하지 말고 신속히 살균
을 실시하여야 배지의 변질을 막을 수 있다. 살균시는 배기를 시켜가면서 살균시간은
배지의 크기에 따라서 증가시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즉 1ℓ링겔병을 90분간 살
균하므로 1.8ℓ병일 때는 120분 정도는 살균을 실시하여야 한다.
다. 접종배양
살균을 완료한 종균병을 무균실에 옮기고 3-5%의 석탄산을 병과 실내에 분무하여 소독
하고 2-3시간 지난 뒤 조용히 들어가 접종작업을 한다. 이 때 종균의 접종량은 배지
의 크기에 따라서 증가하는 것이 좋으나 제반작업은 팽이버섯에 준하여 행한다.
다만 잎새버섯은 초기의 균사생장이 매우 느리기 때문에 잡균의 오염에 대하여 더욱
유의하여야 한다.
종균접종이 완료되면 조심스럽게 배양실에 옮긴 후 20-23℃의 온도에서 큰 변온은 주
지 않은 상태에서 소량의 환기를 시키면서 습도는 60-70% 낮게 배양한다. 배양 기간
은 용기의 크기에 따라서 다소간의 차이는 있으나 1.8ℓ병인 경우 40-45일간 배양하
면 균사생장이 완료된다.
배양시 주의할 점은 잎새버섯은 초기 활착이 늦기 때문에 배양실 온도를 20-23℃로 낮
게 관리해야 하며, 균사 생장시는 호흡량이 많아 산소요구도가 다른 버섯보다 크며 호
흡열이 많이 발생하므로 환기를 자주시키되 변온을 심하게 주지 말 것이며, 배양시 부
터 버섯파리 방제에 주의해야 한다.
라. 버섯발생 및 생육
균 배양이 완료된 병은 발이실로 옮겨 마개를 열고 잡균이 표면에 발생한 것은 선별
한 후 제거하고 정상적인 것만을 지하수로 표면균사와 마개에 묻은 균사체를 씻어준
후 다시 마개를 가볍게 닫고 균상에 올려놓고 그 위에 신문을 펴서 덮어준다. 신문지
는 물을 뿌려 마르지 않게 관리하면서 실내는 전등을 켜서 광도를 200-300lux되게 하
고 공중에 지하수를 분무하여 실내습도는 95%되게 유지하면서 환기는 억제하며, 실내
온도는 20-22℃로 조절하여 준다.
이와 같이 발이유기작업을 실시한 후 5-7일이 지나면 병배지의 표면에서 백색의 돌기
가 형성되어 자라게 될 때 병마개와 신문지를 제거한 후 실내습도를 90-95%정도로 관
리하면 버섯은 차츰 커지면서 회색으로 변한다. 차츰 커진 버섯의 돌기는 가지를 치
게 되며 가지는 끝부분이 갈라지면서 갓이 수십-수백개씩 발생하여 생장하게 된다.
이 때부터 공중습도는 85-90%로 차츰 내려주면서 실내온도를 16-18℃, 광도를 300-
500lux로 밝게 불을 켜주면 버섯은 점차 자라면서 회색으로 된다. 버섯이 자라면서 가
지를 칠 때부터 환기량을 증가시키면서 실내습도는 80-85%로 내려주면 버섯은 튼튼하
게 자라게 된다. 버섯 생육시 실내습도가 낮으면 버섯은 말라지면서 가지만 치고, 갓
의 형성이 불량하며, 실내습도가 높으면 버섯은 백색으로 갓이 뒤집어 지면서 얇고,
연약하게 자라며 잘 부서져서 품질이 매우 불량하게 된다. 생육시 환기량이 부족할 때
는 버섯은 연약하고 갓이 적으며 줄기만 길게 자란다.
특히 생육기의 고온, 다습과 환기불량은 잎새버섯 자실체의 품질을 매우 불량하게 하
므로 충분히 환기시키면서 16-18℃의 적온으로 관리하여 버섯이 정상적으로 생육되도
록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
마. 수확
버섯이 발생하여 16-20일이 경과되면 버섯은 한송이 꽃과 같이 10-15cm로 크게 자란
후 가장 아래쪽의 갓부터 황색-황갈색으로 변하면서 포자가 비산되게 되는데 이 때가
수확의 적기이다.
수확을 1-2일 먼저하면 수량이 15-20% 감소하고 너무 늦으면 버섯이 연화되어 유연하
고, 색택이 옅어져 상품적 가치가 떨어지게 되므로 적기 수확은 매우 중요하다. 수확
이 끝난 버섯은 스치로폴 상자에 100g씩 담고 랩을 덮은 후 상표, 요리법, 성분표 등
을 부착하여 큰 상자에 일정량씩 담아서 저온으로 수송 판매한다. 잎새버섯의 수량성
은 수분이 첨가된 배지 중량의 10-15%를 생버섯으로 얻을 수 있다.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