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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화가 오현철입니다.
오늘은 판화지에 대해 말씀 드릴까 합니다.
판화지는 흔히 펄프(나무)로 만든 종이로 알고 있는데
사실은 면(cotton)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판화지의 종류를 보면
악쉬(프랑스식 발음). 아르시(미국식 발음) - 프랑스 판화지
B.F.K 지 - 미국 판화지
절먼에칭- 독일 판화지
그리고 현재 제가 사용하는
파브리아노 띠에쁠로 - 이탈리아 판화지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열거한 종이는 100% 면으로 만든 수제 종이라 가격이 캔트지에 비해
20~30배 비쌉니다.
한국에도 닥나무로 만든 한지가 있죠. - 이것은 목판이나 고무판화에 많이 쓰이는데
우리나라만 그렇고 유럽의 대가(피카소)들은 목판화나 고무판을 찍을때
판화지로 찍습니다.
저도 알파에서 오메가 초기작품에 여러 종이들로 시험찍기 해봐서
초기 작품은 악쉬지나, B.F.K지 등으로 찍은 것들이 몇 점 있습니다.
이렇게 각 종이마다 특색이 있어 작가는 그 판의 성격에 맞는 종이를
여러번 실험을 통해 선택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판화지를 전등에 비춰보면 가장자리나 모서리에 상표가 찍혀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이 종이가 어느나라 종이이며 어느판법에 적합한 종이인지
알 수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리지널 판화란? (Original Print?) - 국제규약
1. 오리지널 판화의 원칙
여기에 실린 오리지널 판화의 정의는 1960년 비엔날레에서 열린 제3회 국제미술인회의(the third international congress of artists)에서 인준된 사항을 기초로 하여 1963년 unesco 지부의 국제화가, 조각가, 판화가 협회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painters, sculptors and engravers) 영국위원회가 세부원칙을 첨가하여 작성한 것이다.
1)화가, 혹은 판화가는 오르지 자신의 판단 아래 판화 작품의 매수와 테크닉(석판, 동판 등)을 결정지을 권리를 갖는다.
2)모든 판화작품에는 그것이 오리지널임을 보이기 위하여 작가의 싸인 뿐만 아니라 전체의 에디션 매수와 함께 일련번호가 기재되어 있어야 한다.
3)일단 에디션이 끝난 판은 그 판이 목판이건 석판이건 그밖에 어떤 판이건 간에 에디션이 끝났음을 알리는 뚜렷한 마크를 표시하거나 아니면 훼손시켜 버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4)위의 원칙들은 오리지널 작품이라고 생각되는 판화작품, 즉 작가 자신이 원래의 판을 제작할 경우, 다시 말해서 나무판을 직접 깎거나 돌 위에서 실제로 작업을 하는 등의 판화작품에 적용되며, 그렇지 않는 경우에는 복사품(reproduction)으로 간주 된다.
5)복사품은 오리지널 작품과 확연히 구분할 수 있도록 그것이 복사 품임을 알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복사품의 찍혀 나온 정도가 오리지널에 상당히 흡사할 경우에는 그 것이 인쇄공에 의하여 찍혀 나온 것임을 알리도록 작가의 이름과 인쇄소나 인쇄공의 이름을 복사 품에 명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세부 원칙)
1)모든 판화 작품은 목판, 동판, 석판, 혹은 실크스크린 등의 여러 가지 기법 중에 한 가지 또는 여러 가지를 서로 병행해서 흑백으로 혹은 다색으로 찍을 수 있으며 화가 또는 판화가는 자신의 아이디어나 남의 작품을 재해석한 것을 가지고 주로 자기 스스로가 판을 직접 제작해야한다.
2) 모든 판화는 작가 자신이 에디션의 수량을 결정하고 엄격하게 그 숫자를 지켜야 한다.
3) 모든 에디션은 작가의 자필서명과 일련번호(에디션 넘버)를 기입해야 한다.
4)artist's proof 의 매수는 일반적으로 전체 에디션의 10~15%에 국한 시키며 그 매수는 에디션 넘버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5) 판화 작품은 그 판을 제작한 작가가 찍지 않고 인쇄공(공방)이 찍었을 경우에는 그 인쇄공(공방)의 이름을 작품에 기입할 수 있다.
6) 에디션을 다 낸 판은 입회인 앞에서 파기해야 한다.
7) 작가의 서명이 있고 한정판으로 찍혀졌다 하더라도 그것이 오리지널 작품이나 회화 작품을 사진 제판술에 의해서 혹은 그 밖에 다른 기계적 인쇄과정에 의해서 복사한 것 등은 오리지널 작품으로 볼 수 없다.
홈 피 : www.paintseoul.com
댓글
마졸리
얼핏보면 기초 상식인데, 아주 중요한 설명입니다.
최근 많은 아트 프린팅이 오리지널 판화 같이 팔리고 있는데
순수 판화에 종사하시는분이 보면 우습고 화나는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화랑에서도 이건 판화다, 저건 아트 프린팅이다 이야기 해줘야 하는데 잘안하더군요
참고로 전에 가나 화랑에서 고영훈전 할때 싸인이 들어간 아트 프린트물을 5만원씩 300매 팔았는데,
어느 인쇄소를 갖고 잇는 질 않좋은 화랑에서는 같은 제질의 인쇄물을 판화라 하면서 백만원 이백만원 받더군요... | 신고
송경
마졸라님, 아트프린트도 대부분 고급 판화지로 찍습니다. 삼성에서 매년 간부들에게 주는 달력이 대표적인 아트프린트인데 고급 수제종이에 찍더군요. 그런데 지금도 아트프린트를 판화라 우기는 몇 몇 화상들이 문제지요. 이런 분들이 건전한 미술시장을 흐리게 하고 있습니다. 정말 일부긴 하지만요. 유럽이나 미국 화랑 관계자가 이런 광경을 보면 아마 웃을 겁니다. 그 사회에선 이렇게 팔았다간 사회에서 매장 당합니다. | 신고
밀라노
좋은글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글올려주시고
혹시 판화에대해 더 공부할 수 있는 홈페이지나 개인블로그 있으신좀 좀
알려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 신고
박창완
에디션번호 작가사인 잘 봐야 됩니다. 피카소 경우 에칭이 많은거 같은데 판화에 대해 자주 올려주길 바랍니다.도움됐습니다 | 신고
생각쟁이
연화랑에서 제작하는 옵셋판화는 위에 송경님이 예로 든 아르시에다 찍기도 합니다. 뿐만아니라 옵셋판화라해서 판화종이가 다른것이 아닙니다. 제작기법이 다른것이죠...
삼성에서 매년 제작하는 판화달력은 영국의 섬머셋이라는 판화지입니다.
두 판화지 모두 자세히 보면 귀퉁이에 판화지네임이 볼록하게 찍혀있습니다.
그리고 아트샵이나 판화전문화랑에서는 판화와 아트프린팅을 함께 취급, 판매하지만 일반화랑에서는 거의 함께 취급하지 않습니다. | 신고
생각쟁이
그리고 어제 연화랑대표님과 가까이 지내는 화가분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었는데 연화랑에서는 옵셋판화의 해외수주물량이 백억정도 된다고 합니다. 연화랑에서 찍는 옵셋판화가 해외시장에서도 유통이 된다는 말이겠죠. ... | 신고
gyarary
음... 네..정통적인 판화라고는 볼수가 없지요 하지만 송경님께서말씀하신 아트프린터라는것이 판화형식으로 미국에서도 팔리고 있더군요 하지만 단어상 문제로 더 오해가 많고 우리나라에선 지클리라는것도 대중들은 잘 모르지 않습니까? 우리나라 작가들의 원화를 판화로 만든것은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지클리라고 해야될거 같네요 판화의 형식으로 제작한 지클리.. 미국의 경우 지클리도 꽤 고가에 팔리고 에디션이 있습니다. 송경님이 너무 억울해 하시는것 같습니다.ㅎㅎ 근데 아트프린팅도 사실 에디션없이 마구 찍어내는것이기때문에 작가사인넣어서 에디션이 있으면 아트프린터라고도 할수 없고 지클리가 맞는 표현같습니다. | 신고
생각쟁이
우리나라기술로 만들어진 혁신중에 전자종이가 있습니다.
세계적인 회사들...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하여....모두가 고객이고 국내에서는 이제사 조선일보가 주고객으로 등극했습니다. 늦은거죠...
옵셋판화가 정통적인 판화라는 말이 아닙니다. 다릅니다....
그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의 장르로 판화가들이 우리것중의 하나로 발전시켜나간다면 더 좋아지지 않을런지...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앞으로 미술장르 미술상품 자꾸 변화할 것입니다. 해외의 미술계는 변화를 모색하는데...우리 미술계의 일부 작가는 작품이 화랑가에서 귀하게 돌아야 좋은 작가고...이런식의 고리타분한 생각으로 자기가 한 판화작업도 자기작품이 아니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해외의 미술계가 옵셋판화를 받아들여 역수입하기전에 국내 미술게에서 충분한 숙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신고
생각쟁이
마졸리님의 고영훈선생님 아트프린트 글을 읽고 첨부합니다...
5만원씩 판매한 아트프린트를 제가 못봤습니다. 크기가 어떠했는지 모르지만 판화지에다 찍은 옵셋판화는 개당 단가를 5만원에 맞출수 없습니다. 오리지널 판화지를 사용하고 기계와 공방장이 감수를 하는 만큼 시간과 비용이 상당히 들어갑니다. 300장 같은 소량은 일반 판화제작비용과 다를 바없이 들어가므로 아마도 작가의 싸인이 있다고 해도 그것은 옵셋판화가 아니었을 것 같네요... | 신고
송경
밀라노님 위에 www.paintseoul.com 이 제 홈페이지인데요 그곳에 판화이론, 상식 올려 놓았으니 참고 하세요~ 박창완님 피카소는 리놀륨판화, 에칭등 판화를 많이 한 작가입니다. 2차 세계대전 때 독일에 협조를 안 한다는 이유로 작업실 난방을 끊어서 따뜻한 공방에서 작업하길 좋아해 판화를 많이 남겼다는 군요.
gyarary님 제가 화상이 아니라 지클리라는 말을 처음 들었군요. 아마 오리지널 판화와 구분하기 위해 쓰이지는 단어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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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
그런데 '지클리'라는 단어를 뭐라 해석하는 것이 좋을까요? | 신고
gyarary
지클리는 오리지널판화와 구분하기위해 쓰이는 단어가 아니라 오리지날 그림을 복제한 복제화로 에디션이 있으며 요새 원화를 판화로 제작한 그런 판화들은 판화방식으로 제작한 지클리라고 볼수 있습니다.정통판화방식에 의한 오리지널판화는 아니지만 판화로 구분되어집니다. 디지털판화라는것도 판화의 범주에 들어가니까요..제가 판화전문가앞에서 ..실례가 많았습니다... 이상입니다.. | 신고
송경
예~ 저도 '지클리'라는 사전적인 의미를 찾았습니다. '원작을 슬라이드로 찍어 특수 캔버스에 인쇄한 뒤 작가가 그 위에 물감을 덧칠한 그림'이라는 군요. gyarary 님 모르고 있던 것을 알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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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완
피카소가 판화하게됀 사연 도움됐습니다.의외로 판화가 원화보다 복잡하게 느끼는 콜렉터 많습니다.피카소 판화나 소장가치 같은 예기들도 별도글 자주 올려주면 콜렉터들이 도움됄거라 봅니다 | 신고
생각쟁이
아직까지 지글리는 캔바스천에 작업하여 리페인팅한것만을 말합니다...
gyarary님이 옵셋판화를 굳이 구분해서 말하려니 지글리가 동원됐는데요...해외미술시장에서 옵셋판화를 지글리로 구분하지 않습니다.
지글리하고는 제작기법에서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옵셋판화는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세라그라피를 사람의 안목으로만 잉크를 개고 잉크를 밀었다면...옵셋판화는 작가의 색을 컴퓨터로 정밀하게 체계화하여 기계가 잉크를 개고 색을 만들어 미는 것입니다. 그래서 원본의 느낌에 가장 가깝게 다가가는 것이죠...캔버스화의 대중화를 위해 지글리가 필요한 것처럼 판화의 대중화를 위해 옵셋판화는 하나의 장르로 만들어질 것입니다.
지글리도 컴퓨터작업을 기초로 해서 만들어집니다.
해외 유수의 아트페어에는 작가의 지글리가 엄연히 출품되고 가격에 대한 책정까지 체계화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일부작가는 이미 10여년이전에 지글리를 만들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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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쟁이
다시 말씀드리지만...옵셋판화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가 개발한 기술이고 이것을 행사하는 2개의 업체는 특허청 및 지식경제부의 지원아래 해외특허를 취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만들어낸 최첨단기술이라는 말씀입니다.
해외에서는 우리처럼 섬세한 손기술이 부족하여 같은 재료 같은 기계로 이일을 못해냅니다..아직까지는요...아주 정밀한 옵셋의 롤링 및 압에 대한 기계적인 기술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것을 갖고 가짜판화니 어쩌니 하는것 자체가 안타깝습니다. 우리가 개발한 것을 우리가 누려야지요... | 신고
송경
옵셉인쇄는 화상과 컬렉터간의 경제적인 논리에서 유통 될 뿐 오리지널 판화와는 다릅니다. 20년 이상 판화작업을 했지만 어느 학술 세미나에서도 듣지 못한 내용입니다. 1960년 제네바에서 세계적인 작가(피카소, 미로, 달리, 샤갈등등)들이 협의한 "오리지널 판화의 원칙"에는 지클리니, 옵셋판화니 하는 내용이 언급조차 되어있지 않습니다. | 신고
송경
항상 말씀 하실때는 근거자료 - 관련 서적 이름과 페이지등 을 제시해 주시면 찾아 읽겠습니다. 인쇄물이 판화라는 이름으로 유통 된다고 해서 세계적인 미술협회나, 화가협회에서 인정한 것은 아닙니다. 이것들은 경제적인 논리 즉, 파는사람과 사는사람이 적정한 가격이라고 생각해서 팔고사는 것이지 그것이 오리지널 판화냐 아니냐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지요. 문제는 다수의 사람들이 옵셋인쇄를 오리지널 판화로 알고 사는 것입니다. 그것을 아트샵에서 파는 사람들도 판화라고 하고 팔고있고요. 저도 강원도에있는 박수근 미술관에서 옵셋인쇄를 판화라고 말하면서 파는 직원을 보며 수정할 것을 요구했었습니다. 이런 것들이 판화가들을 화나게 하는 부분이며 유독 우리나라만 판화의 인식을 낮게 평가하게 만드는 요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신고
마졸리
의외로 댓글이 많이 달렸군요...판화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지식이 필요해서 그런가 봅니다...
생각장이님이 말씀하신 옵셉인쇄물은 판화가 아니라고 분명히 말하고 싶습니다.
작가의 사인이나 에디션, 제목이 붙었다고 다 판화가 되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또다른 미술 범주에 넣는다면 모를까,
판화 작가가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어떤 고뇌와 노고가 들어간줄 알면
감히 옵쇄 인쇄물을 같은 판화의 범주에 넣지는 못할겁니다.
저는 겔러리를 직접 운영하시는 분께서 그런 생각을 가지고 계시다는게 놀랄뿐입니다. | 신고
생각쟁이
송경님 옵셋판화는 근간에 걔발된 기술입니다...그러니 1960년에 만든 협의 사항에는 들지 못했지요...
지금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까...
소위 판화가 라는 말을 하시는 분이 옵셋판화와 옵셋인쇄를 구분을 못하신다는 말입니까...
옵셋판화는 판화지 판화잉크 판화제작과 똑같은 기법에 다만 컴퓨더라는 현대기기를 접목한 것입니다
옵셋판화에 대한 아무런 지식도 없으면서 어찌 이리 공격만 한다는 말입니까.,..
옵셋판화의 제작과정을 단한번이라도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 신고
생각쟁이
마졸리님 저는 화랑을 운영할뿐만아니라 미술전문지를 20년간 만든 사람입니다.
감히 옵셋인쇄물을 ...이라고 말하셨습니까...
제가 말하지요 제대로 아무런 내용도 모르면서 감히라는 단어 함부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작가에 대한 이해나 작가에 대한 만남은 20여년 미술언론 종사자인 저를 아마도 마졸리님이 더 경험이 많다고 하시지 못할것입니다.
지금 옵셋판화를 제작하는 연화랑의 작가들이 누구인지나 연구하고 함부로 댓글을 달고 계십니까...
정말 왜이러십니까...
제대로 된 지식을 갖고 올려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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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쟁이
그리고 왜 남의 글을 제대로 안읽고 반박만 하십니까...제가 분명히 정통판화는 아니라고 말씀드렸지요..누가 옵셋판화가 정통판화라고 했나요...다만 새로 개발된 신기술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화단의 기라성같은 판화가들중에 송경님은 과연 어느 위치신지 되집어 보시고 마졸리님은 우리 화단의 판화가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지요...
지금 판화계가 어찌 돌아가는지 제대로 파악도 안되는 사람들이 젊은위치라서 쉽게 인터넷을 접한다고 이렇다 저렇다 잘못된 지식으로 도배하지 마십시오...읽는 이들에게 참정보를 주라는 말씀입니다. | 신고
송경
좋습니다. 생각쟁이님께서 말씀하신 옵셋인쇄로 찍은 것을 미술평론지나 아니면 미학서적, 판화서적에서 판화로 인정한다는 글이 있으면 제가 인정하지요! -저는 20년 넘게 판화작업하며 옵셋인쇄를 판화라고 배워 본 적이 없습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옵셋판화를 제작하는 연화랑의 작가들이 누구인지나 연구하고 함부로 댓글을 달고 계십니까..." 라는 말씀에 그 정도 유명하신 분들이라면 당연히 평론지 어딘가에는 언급됐을 것 아니겠어요? -80년대말~980년대 초 미술시장 활황기때 그 유명하다는 분들이 그때도 대거 옵셋인쇄를 찍어 팔았습니다. 지금 인사동 화랑에 이런 그림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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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
작가가 판에 밑 그림을 그리지도 판을 제작하지도 않은 인쇄물를 판화라 한다면 누가 그 힘든 판화를 하겠습니까? 모두 유화 그린 것을 색도분해하서 인쇄하지요~ 우리나라 인쇄술이 새로운 기술이라고 하셨습니까? 유럽이나 미국등 선진국에서 정말 이런 것을 몰라서 안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생각쟁이님 2월 14일 안양 알바로시자홀에서 '국제판화흐름전' 오픈이 있을 예정입니다. 미국,호주,중국과 한국판화가들 200 여명이 모이는 자리인데 평론가들의 세미나도 있을 예정입니다. 그때 이 문제를 한번 거론해 보지요. 세계적인 판화가들과 평론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옵셋인쇄가 정말 국제적으로 오리지널 판화로 인정받고있는지 말이지요. 제 홈페이지를 공개한 것 처럼 님께서도 성함과 하시는 일을 말씀해 주시면 더욱 투명하겠습니다. | 신고
마졸리
저도 생각쟁이님을 만나뵌적도 있고 작품 이야기를 한적도 있는 사람입니다.
생각쟁이님 만큼은 아니겟지만 20년 이상 콜랙션을 해왓고, 작품수도 200점에 가깝습니다.
젊고 무지해서 이야기 하는거 아닙니다.
누가 옵쇄 인쇄물을 옵쇄 판화라는 이름으로 판화의 계열에 무임 승차 시킨단 말입니까?
생각쟁이님 같은 정보야 말로 참정보라는 이름하에 콜렉터에게 혼란을 주고
판화의 올바른 정보와 이해를 돕고자 노력하시고 객관적인 정보를 주시는 송경님 같은 분들에게
직접적 피해를 주는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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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쟁이
지금 송경님과 마졸리님은 옵셋인쇄와 옵셋판화를 구분하지 않고 계시지 않습니까...송경님은 처음부터 새로 개발된 옵셋판화를 알지도 못할뿐만아니라 알려고도 하지 않습니까...
송경님 하나만 제대로 답변하시죠...옵셋판화가 어떻게 제작되는지 단 한번이라도 보셨습니까...
마졸리님 저는 님이 누군지 모릅니다... 많은 분들이 우리 화랑을 다녀가셨고 제게 연락도 했고 제게 전화문의도 했기 때문이지요...
도대체 두분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상대방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면서 자기맘에 안든다고 무조건 공격하는 꼴아닙니까...
송경님...제 블로그에는 저에 대해 다 밝혀져 있습니다....저를 알고 싶으시면 단한번 제가올린 글들만 보셔도 누군지 압니다...
마졸리님...지금 뭘 제대로 알기나 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주는 송경님같은 분에게 피해를 준다는 글을 다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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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쟁이
콜렉션 20년한것과 미술계전문종사자 20년이 같습니까...그렇게 세상구분이 안가십니까...
두분다 보니 포털아트에서 운영하는 미술투자카페에서 열성적으로 활동하셨던 분이더군요...
포털아트의 예전대표 김범훈 사장이 사진과 판화는 콜렉션하면 망한다고 조선일보에 대문만하게 광고기사를 내더니...지금 판매되고 시장에 유통되는 엄연한 시장이 있는데 무슨 말씀들인지... | 신고
생각쟁이
송경님..단하나만 이야기해보죠...송경님이 말하는 정통판화로 제작된 우리나라 최고의 정통판화가의 작품한점이 지금 얼마합니까...
송경님이 아트포스터라고 부르는 대가들의 옵셋판화의 작품한점이 얼마합니까....
그게 가짜로 시장이 형성된 가격이라구요,...
그리고 단하나 확실히 밝히는 것은 저는 미술언론인으로서 잘못호도되는 작품시장을 바로잡는 글을 올린것이고...연화랑과는 단한번의 거래관계도 없는 사람입니다. 다만...연화랑과 거래한 작가님들중 상당수는 저와 오래된 지기같은 분들입니다. 이분들의 작품이 잘못 오도되는 것을 막고 싶을 뿐입니다. 이분들은 이런 인터넷세상에서 자기들이 사인하고 자신들 세상에 낸 작품중에 하나가 상업적으로 영합한 행위로 오도되는 것을 모르고 계시니까요 | 신고
생각쟁이
마졸리님에게 다시한번 말씀드리죠...20년된 콜렉터가 20년동안 미술언론에 종사하면서 미술기획과 미술행정 미술평론을 한사람과 같은 지식을 갖고 계시고 동급으로 미술게에서 인정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제가 20년이라고 말하는 것은 문광부등록허가의 책자가 있고...한국미술협회에서 한분야의 단체장을 맡을 정도로 객관적인 인정을 받는 사항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지식, 상식, 미술시장의 파악이 마졸리님에게 "감히~~~~"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형편없습니까?
저는 마졸리님이 누군지 전혀 알지 못합니다...젊은분이라고 의견을 무시하는 사람도 아닙니다...잘못된 이야기를 바로잡으려는 것뿐이고 이자리에 없다고 명예가 훼손되는 분들의 작품을 보호하려는 것입니다. | 신고
생각쟁이
그리고 하나더 덧붙이지요...
송경님...저는 님이 옵셋판화를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아무런 상관없습니다...
님께서 위 덧글에 분명히 이렇게 말했지요...
유럽이나 미국 화랑 관계자가 이런 광경을 보면 아마 웃을 겁니다. 그 사회에선 이렇게 팔았다간 사회에서 매장 당합니다.
바로 이런 글이 님의 오도라는 겁니다.. 유럽이나 미국의 화랑관계자가 한국에 와서 송경님을 만나던가요...그들의 견학코스중에는 엄연히 연화랑이 있고...그들의 미팅목록에는 연화랑에서 제작한 옵셋판화를 유통하고 있는 현대화랑이 있습니다...
그들이 한국에 와서 찾는이는 송경님이 아니라 옵셋판화를 찍고 유통시키는 사람들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아무런 확인도 없이 감정에 차서 이런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말씀 하지도 마시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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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쟁이
송경님 그리고 지금 인사동 한복판에 가면 바로 옵셋판화가 더 많습니다...옵셋판화가 80년, 90년대의 것은 저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판화가들이...여기서 누구라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옵셋판화를 제작하는데 참여하고 싶어합니다...
도대체 인사동에 가서 제대로 판화구경이나 해보고 다니는 겁니까...
그리고 옵셋판화에 대해 세미나를 할려면 연화랑 현대화랑 대표 그자리에 앉혀놓고 하세요...입장이 고만고만한 사람들이 200이 모이든 300이 모이든 입장이 같은 사람끼리 일방적으로 하는 세미나가 무슨성과가 있습니까...하려면 아주 제대로 하시라는 말씀입니다... | 신고
송경
하도 답답해서 오리지널 판화의 국제 규약을 다시 올립니다. 이 글 세부원칙 7)항 을 보시면 왜 옵셋인쇄가 판화가 될 수없는지 나와 있습니다. - 입장이 고만고만한 2~300백명이라고 하셨습니까 - 그분들이 판화계를 이끌어 갈 주역들이고 원칙도 그들(화가, 조각가, 판화가)이 세웁니다. 60년대 국제 미술인협회에서 원칙을 세운 사람들도 당대에 잘나가는 화가(샤갈,미로,달리,피카소등등..)들 였습니다. 우리는 화가이자 학자입니다. 원칙이 있는데 그것을 무시하고 돈이 좀 된다고 해서 영혼을 팔 순 없잖습니까? | 신고
송경
자 ~ 보세요~ 세부원칙 7)항에 틀립없이 나와있지요? 한운성-판화세계, 곽남신 - 볼록판화와 오목판화, 구자현- 판화의 기초지식에도 나와있는 내용입니다.
7) 작가의 서명이 있고 한정판으로 찍혀졌다 하더라도 그것이 오리지널 작품이나 회화 작품을 사진 제판술에 의해서 혹은 그 밖에 다른 기계적 인쇄과정에 의해서 복사한 것 등은 오리지널 작품으로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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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
저는 이렇게 그거 자료를 제시했습니다. 이제 생각쟁이 님도 근거 자료를 제시하시고 말씀하세요~ | 신고
생각쟁이
송경님...제가 단한번이라도 옵셋판화가 정통판화라고 말한적있습니까...
새로운 형태의 미술장르가 될것이고...그것은 판화의 한 분류가 될 것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송경님 말씀대로 판화가들이 60년대에 만들어진 법규에 어떻게 컴퓨터 산업이 매개가 되어 개발된 기술이 들어갑니까...
지금 그 책들의 출판년도가 어찌됩니까....
마치 소귀에 경읽기 내지는 도무지 글을 읽고 이해력이 부족한 사람같군요...
남의 글을 읽고 이토록 일방적인 주장을 하는이가 학자라니요...
우리는 화가이자 학자입니다.
라고 분명히 위 댓글에 다셨지요...송경님은 자신이 학자라고 생각하십니까...학자라면...무릇 자신의 분야에 있어서 타인에게 길을 제시해줄 저서 한권쯤은 있어야하고 그 저서에 대한 객관성은 학회에서 인증받아야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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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쟁이
대학원나와 석사따고 학교에서 강의 몇번한다고 학자입니까...도대체 학자라는 집단이 그렇다면 왜 송경님의 주장대로라면 한국판화계가 망가질 정도로 엉터리행위를 하는 몇몇화랑을 아무런 규제도 못하고 그냥놔둬서 송경님의 주장대로라면 세계에서 유일하게 판화에 대한 인식을 잘못하게 해서 판화시장을 망치도록 놔뒀다는 겁니까...
만약 정말 학자라면 저들의 엉터리 같은 주장이 뭔지 제대로 알고나 이렇게 대중이 접하는 매체에 글을 올려야지요...학자가 자신의 주장과 글에 이토록 가볍다는 말입니까...
지금 현실이 전혀 그렇지 않은데...예전에 출판된...그것도 새로운 주장을 하는이들과 옛주장을 하는 이들이 첨예하게 대립되어 결론을 내지도 않은 글을 근거로 근거를 제시했으니...답변이 될 서적을 제시하라구요?
단하나 다시 정확하게 물어봅니다...송경님은 학회에서 인증받은 판화에 대한 전문저서가 있는 학자입니까?
그렇다와 그런것 같다를 혼동해서 어영부영하지 마시라는 겁니다...
그동안 물은 제물음에 대한 답볍도 다시 원합니다. | 신고
생각쟁이
지금 누가 누구보고 답답하다는 겁니까...
질문요약입니다. 자신이 한말에 책임을 지라는 의미입니다.
1. 송경님은 단한번이라도 옵셋판화의 제작과정을 지켜보거나 제작에 참여했습니까. 옵셋판화의 제작과정을 알기나 하느냐는 말입니다.
2.유럽이나 미국 화랑 관계자가 이런 광경을 보면 아마 웃을 겁니다. 그 사회에선 이렇게 팔았다간 사회에서 매장 당합니다.
라는 말에 대하여...그들이 한국에 오면 송경님을 찾습니까...오히려 가짜판화를 제작유통한다는 화랑을 찾습니까.
3.우리는 화가이자 학자입니다. 라는 말에 대하여...
송경님은 학회에서 인증받은 판화에 대한 전문저서가 있는 학자입니까?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타인에게 면박을 주려면 그렇다...와 그런것 같다를 혼동하여 사용하지 마시라는 겁니다. 또하나 공격하는 대상에 대하여 연구하고 말을 하라는 겁니다. 옵셋판화가 옵셋인쇄와 무엇이 다른지도 모르는 이가 어떻게 자기 기분과 다르다고 이렇게 옵셋판화는 옵셋인쇄물이라고 단언한다는 말입니까. | 신고
마졸리
제가 이 싸이트가 생긴 이래로도 수 많은 미술 종사자와 콜렉터를 만났는데,
가끔 그들과 대화 하면서 놀란거는 대부분 이 싸이트를 알고 잇고..자주 방문하면서
정보를 수집하더군요. 그런데 놀라운것은 그들의 직업이나 교육수준이나 교양이 상당히 높다는겁니다
이곳에서 자신의 주장을 거의 종교적 신념으로 대변하시는 님에게 무슨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이정도면 충분한 이슈가 되었으리라 생각되고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각자의 판단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곳 토론주제와는 무관한 일이지만,
저는 포털아트나 미술투자 까페를 방문은 해봤어도 , 그곳에서 글을 섰다든지 ,
댓글을 달았다던지 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그래서 정회원도 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정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시다 그곳에서도 여러 제재를 받으신분이 생각쟁이님 아닙니까? | 신고
생각쟁이
무릇 옛어른들이 학자는 매일 글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것이며~~~~!!!! 라는 말씀은... 옛날에는 글을 읽는다라고 표현하셨지만 현대에 이르러서는 새로운 정보를 접하고 온고 이 지신의 정신으로 받아들여 내것으로 만들며~~~!!!라는 뜻일 것입니다.
송경님이 진정한 학자정신을 가지신분이라면...옵셋판화에 대한 배격보다는 그동안 제가 드린 정보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리라 믿습니다.
송경님은 위 댓글에서.....우리나라 인쇄술이 새로운 기술이라고 하셨습니까? 유럽이나 미국등 선진국에서 정말 이런 것을 몰라서 안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라고 말씀하셨지요...그들이 옵셋판화를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이나 능력이 있다면 연화랑에 작년부터 계약된 해외 옵셋판화 수주액이 백억을 상회한다는 것을 무엇으로 설명하시겠습니까...자국에서 할 수 있는 일이면 자국에서 해결하지 왜 연화랑에 백억이나 돈을 주고 일을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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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쟁이
송경님도 젊어서 판화공방 프린터를 했다고 했지요...그때나 지금이나 우리나라 판화공방에 해외 수주가 단 한건이라도 들어오기나 합니까...우리작가가 해외공방에서 찍었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우리나라 공방에 해외판화가 의뢰됐다는 말은 못들었습니다.
그러나 옵셋판화는 다르다는 말입니다. 해외수주가 무려 백억입니다. 이런 시장을 왜 우리가 나서서 죽이려합니까...학자들이 오히려 참여하고 발전시켜야지요...왜 우리것은 하대하려합니까...그저 인정하고 옆에서 격려라도 하라는 말입니다. | 신고
생각쟁이
마졸리님...저는 그곳뿐만아니라 어느 미술카페에서도 제재를 받은적이 없습니다. 다만...옳바르지 않은 주장에 대하여는 언제나 모른척하고 넘어가지는 않습니다...
이곳이 미술투자클럽이라서 그런지...많은 분들이 콜렉션을 오래함을 자랑하더군요...그런데...솔직히 그분들의 수집품을 보았을때...기절이야!!!였습니다...한마디로 콜렉션 경력이 오래됨을 자랑한 이중에 많은 분이 콜렉션 수준이 떨어지더라는 말씀입니다...
책상에 앉아서 밤새 공부하는 아이 많습니다...다만 공부잘하는 아이가 드문거죠...그리고 콜렉션한지 20년이다 아버지때부터이다...솔직히 자기주장이지 객관적인 증거물도 없지 않습니까...그렇게 객관적인 증거물이 없는것을 경력이라고 내세운다는 것부터가 ...우습지요!!! 최소한 경력을 내세우려면 객관적이어야한다는 것입니다.
마졸리님...댓글다신것처럼...미술카페회원들ㅇ의 지식과 교양수준이 상당한데...정통판화와 옵셋판화를 구분못할까봐...제게 상식이 부족하다는 뜻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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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쟁이
판화 작가가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어떤 고뇌와 노고가 들어간줄 알면
감히 옵쇄 인쇄물을 같은 판화의 범주에 넣지는 못할겁니다.
저는 겔러리를 직접 운영하시는 분께서 그런 생각을 가지고 계시다는게 놀랄뿐입니다.
라는 댓글을 달면서 저를 폄하하셨습니까?
님의 말씀대로 미술카페 회원들의 상식과 사회적지위가 대단하신 분들이니...님의 주장과 글에 객관적인 판단을 하리라고 믿습니다.
미술시장이나 미술정보에 대하여 감정적으로 대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정보에 대하여는 현실을 인정하고 객관성이 있어야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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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쟁이
작품을 하는데 판화작가만 노고가 들어갑니까...자기작품을 판화로 만드는 작가들은 작품에 대하여 아무런 고뇌 없이 돈만바라고 사인을 하는줄 아십니까... 그런 결정 판단...자신의 작은 미술상품하나가 시장에 나가더라도 많은 작가들이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고 결정을 하는지 알기나 하고 판화가의 노고...이런 글을 올리는 겁니까...님같은 분들은 작품으로 만들어진 미술상품을 그냥 공산품 취급할 사람아닙니까...작가들의 최종감수와 결정이 없이는 단하나의 미술상품도 시장에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시장형성을 무시하다니...이런 인위적인 오만이 어디있습니까... | 신고
생각쟁이
마졸리님의 말씀대로 ....
제가 이 싸이트가 생긴 이래로도 수 많은 미술 종사자와 콜렉터를 만났는데,
가끔 그들과 대화 하면서 놀란거는 대부분 이 싸이트를 알고 잇고..자주 방문하면서
정보를 수집하더군요.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미술서적을 만들고 화랑을 운영하면서 그림장사를 하는 제가 이렇게 댓글을 달고 논쟁을 하는 것은...미술계에 대한 분명한 정보와 미술계전문종사자로서 나름대로의 신념이 있기때문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좋은게 좋은거라고...웃는 얼굴로 그림이나 팔아먹고 책이나 팔아먹지 뭐하러 단 한사람이라도 척을 지는 바보짓을 하겠습니까...
저는 알면서 침묵하는 것도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 신고
마졸리
잘 알겠습니다...
저는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하는건 좋아 하지만 논쟁에 말꼬지 잡는건 좋아하지 않습니다
더 이상 이문제로 댓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판화의 판단 기준과 이해는 회원 각자의 판단에 맡기려 합니다.
생각쟁이님,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적이 되는건 아닙니다
좋은 작품 많이 소개해 주시고 ,
기회가 되시면..댓글이 아니라..
왜 옵쇄인쇄물도 정식 판화 계열에 포함 시켜야 하는지... 저술로서 자세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신고
생각쟁이
마졸리님...옵셋인쇄물과 옵셋판화는 다릅니다...지금 두분은 그 다름에 대해 한번도 묻지 않고 계십니다.
이미 제가 가볍게 언급도 했습니다...제작기법이 옵셋판화와 세라그래피판화가 같습니다. 다만 옵셋판화는 사람이 아니라 기계가 일을 합니다.
여하튼 깊은 것은 언젠가 제가 특집으로 글을 쓰겠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서구미술부분...아니 미술전체부분에 있어 우리는 수입국인데...그나마 그중에 못났더라도 옵셋판화라는 새로운 부문에서 세계최고를 하게 생겼는데...그 헤게모니를 우리가 쥘수 있는 기회인데...일신 우일신 하지 않는 일부 미술인들이 너무 폄하하여 그 기회를 다른나라에 빼앗길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거지요 정보의 최첨단에 선이로서...학자로서 돈에 영혼을 팔지 않겠다는 송경님의 마음은 존경합니다...
그러나 공자께서도 언제나 일신 우일신 하라고 하시지 않았습니까...새로운날 그리고 또 새로운 날을 맞이하라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데 주저하지 말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 신고
송경
생각쟁이님! 제 글에 말꼬리 잡지 마시고 논고의 주제를 확인하시어 관련 자료를 제시해 주십시요~
그리고 저는 석사논문을 낸 사람입니다. 이 논문은 어느 도서관이나 다 있는 것입니다. 또 경기도 , 인천시 교육청에 초등교사 판화자료를 편찬 했습니다. 옵셋인쇄과정을 모를 것이라 하셨습니까? 정말 20년이나 판화를 한 제가 그 과정을 못 봤을 거라 생각합니까? 저는 대학 4학년 때 인쇄학강의를 들었습니다. 직접 공장도 가서보고 또 제 개인전 팜플렛을 석판인쇄로 충무로에서 직접 발품 팔아 찍은 적도 있습니다. 옵셋인쇄가 해외에 많이 팔리건 경제적 논리라고 제가 말한바있습니다. 그것은 에디션이 있는 아트프린트같은 성격이지 오리지널 판화가 아니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요.~ 아무튼 판화가 협회까지 거론 하셨으니 이 글들을 판화가 협회에도 올려 보겠습니다.
판화가 협회에서 올바른 지원 글 올려주셔야 판화인들이 삽니다.
네이버 - 미술투자클럽 - 관련글 14631번입니다.
http://cafe.naver.com/artinvest.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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