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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존 교회
 
 
 
카페 게시글
◎우리이야기 용두산 엘레지 -고봉산-
흐르는 강물처럼 추천 0 조회 29 19.04.14 19:1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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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9.04.14 19:16

    첫댓글 인간 머릿속에 뭐가 있는가 하면은 신이 되고 싶은, 신에게 연결되는 어떤 계단 같은 것이 형성되어 있어요. 착하면 착할수록 자기가 천국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얼마나 마귀의 꼬임에 빠져가지고 정반대쪽으로 갑니까? 주님은 나락에 떨어졌는데, 주님이 떨어진 곳에서 주님을 만나지 않고 주님이 없는 곳에, 마귀가 유인한, 마귀가 최고의 자리에 앉았잖아요. 세상신이니까. 그 마귀 만나러 교회에 열심히 다니고 있는 거예요. 마귀 만나러. 기도해서 만나고, 선교해서 만나고. 주님은 그 잘난 인간들의 발에 차여서 나락으로 떨어졌는데, 십자가에, 저 용두산 계단 밑에 떨어져있단 말이죠.

    의존강의 '개별자'에서

  • 작성자 19.05.06 21:44

    엘레지 [elegy]
    죽은 사람에 대한 애도 또는 침통한 묵상의 시. 그리스어의 엘레게이아(elegeiā 애도가)에서 유래된 말로 비가 ·애가 ·만가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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