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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Food Influencer 이윤지 (35기 소리드리머)입니다. 저는 세계 1등 식품회사인 Nestle (스위스) 식품연구원이 되기 위해 영어가 필요해 소리드림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정말 소리드림에서 그 꿈을 이루어
현재 Nestle 싱가포르 연구소 Sensory Specialist로 3개월째 근무중입니다. 2020년 제가 얻은 가장 소중한 훈련 경험담을
소리드림 친구들과 공유하기 위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2019년 5월 25일 소리드림 35기를 시작하던 날 저에게 썼던 편지로 이야기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To. 꿈이 있는 이윤지에게 쓰는 편지 “10억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제품을 만드는 것”으로 시작된 나의 비전여행. 식품에 뜻을 두고 대학원을 거쳐 농심 서포터즈를 하며 처음 갖게 된 나의 꿈…. 20여년을 좋아하는 것, 취미, 특기 뭐 하나 제대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게 없었는데 이렇게나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나의 꿈이 있다는 것에 그리고 그 꿈을 향해 한 단계 한 단계 올라가고 있다는 것에 너무나도 감사하고 소중하다. 누군가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윤지 너는 힘들게 얻었으니 쉽게 잃지 않는다고…”이 말이 아직까지도 나의 가슴을 울린다. 꿈도,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도…. 그리고 앞으로 소리드림과 함께할 54주라는 시간도 쉽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54주 후 일궈낸 것들을 쉽게 잃지 않을 것이다. 2014년 내가 처음 소리드림을 만났을 때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정말 수업을 들으면 들을수록 평생회원이 되고 싶었다. 하지만 일과 병행할 자신이 없었다. 왜냐면 간절함이 부족했기에 그리고 그 당시 나의 목표에 대한 확신도 없었기 때문이다. 2018년 12월… 다시 나는 캐롤과 함께 소리드림에 돌아왔다. 나는 노트에 “Santa gave me a present = Dream”이라고 썼다. 캐롤을 부르면 코치님께서는 One thing만 이루라고 하는 말이 내 가슴에 다가왔다. 그리고 2019년 3월 나는 나의 오랜 비전, 목표인 네슬레에 가보기로 했다. 비록 맨 땅에 헤딩하듯 네슬레 본사(스위스 Vevey) 앞에 있는 내가 너무 두렵고 떨렸지만 막상 1시간 동안 Emmanuel (네슬레 직원)과 투어하고 나니, 도전 못할 것은 없다는 생각이 밀려왔다. 그리고 2달 후, 나는 지금 여기 소리드림에 앉아있다. 그리고 2014년의 이윤지와 완전히 다른 마음가짐과 생각으로 앉아있다. 정말 내가 좋아하는 일들을 좋아하는 곳에서 하게 된다면 너무나도 행복할 것 같다. 나에게 비전카드와 시냅스할 사진들과 내 기억들이 있다. 이 힘으로 쓰러지지 않고 꼭 이뤄낼 것이다. 이 편지를 다시 읽게 될 2020년 6월. 입가에는 미소가 눈가에는 나에게 받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있을 이윤지를 만나고 싶다. 700명의 기적을 나도 그리고 더 멋지게 이뤄낼 것이다. 된다된다된다. 2019. 5. 25 소리드림 꿈을 향한 도전의 시작점에서 윤지가. |
Ch1. 나에게 쓴 편지 그리고 비전카드가 현실이 되다.
1) 2020년 5월 28일 Nestle 서류 합격 후,
편지에서 썼던 것처럼 정말, 입가에는 미소가 눈가에는 나에게 받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2) 비전카드의 첫번째 퍼즐을 맞추었습니다.
그것도 정확히 Innovation Team에 들어갔습니다.
Ch2. 5년간 꿈만 꾸다가 소리드림에서 꿈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 (6가지 원칙 발견)
원칙 1. 좋아하는 일을 찾았다.
“10억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제품을 만드는 것” 대학시절 제가 찾은 저만의 첫 비전문구 였습니다.
대학시절 식품영양학을 전공하였고, 영양사는 죽어도 되고 싶지 않았기에 대학교 1학년 때부터 다양한 활동(농심서포터즈,
해외봉사활동, 대학생 마케터 등)을 하며 제가 되고 싶은 직업을 탐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 농심서포터즈 활동을 하며
제가 낸 식품에 대한 아이디어가 제품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식품연구원이라는 직업을
꿈꾸게 되었고, 학교 졸업 후 저는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위해 국내 식품기업 식품연구원이 됩니다.
원칙 2. 비전카드다운 비전카드를 만들었다. (feat. 똥만 찬 비전카드는 가고, 진짜 비전만 남다.)
소리드림 평생회원이라는 1년의 과정을 성실히 수행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가장 값진 선물이 저는 비전카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소리드림에 오기 전부터 비전이 있었고, 저의 비전은 Nestle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코치님께서 제 비전카드를 보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윤지, 너의 비전카드는 첫 단추(Nestle 입사)를 제대로 못꿰면 나머지 비전도 다 못 이룰거야” 저는 그 말을 듣고 어떻게 코치님이 소중한 내 비전카드에 왜 초를…... (울뻔했다.)
갑자기 앞이 막막해졌습니다. 진짜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던 비전카드였기에 그 충격은 더 컸습니다.
하지만 그 얘기 덕분에 저는 정말 저와 더 많이 대화하게 되었고, 스케치북을 계속 보며 똥을 걷어내려고 노력했습니다. (똥을 인정하고 똥을 버려야 진정한 비전이 찾아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소리드림 친구들 하고도 같이 고민하며 저는 점점 비전 다운 비전카드의 모습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의 비전문구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 및 서비스로 10억명 이상의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창의적인 인플루언서”로 명확해졌고, Nestle는 더 이상 비전이 아닌 저의 비전을 이루기 위한 수단(Innovation을 배울 수 있는 학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정말 희미했던 비전카드가 너무나도 선명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비전카드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봐도 질리지 않는 비전카드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냥 저 안에 있는 저의 모습이 어색하지 않게 느껴집니다. 그런 비전카드를 소리드림을 통해 만들게 되었습니다.
원칙 3. 매일 비전카드를 시냅스하며 미래의 주인공 처럼 하루하루 살았다.
코치님께서 말씀하셨죠.
“미래의 주인공처럼 하루하루를 살아라.” "비전이 있는 사람은 행동부터 달라진다." "간절히 비전문구를 매일 외쳐라."
저는 그 말을 믿고 정말 매일 소리드림 수업을 들으러 가는 새벽, 하늘에 떠있는 달을 보며 비전문구를 외쳤습니다.
코치님께 미소사진을 보낼 때면, 미래의 비전 속에 살고 있는 저의 모습을 상상했고, 미래에 펼쳐질 장면 하나하나를 시냅스했습니다. 시냅스를 더 잘하기 위해 내가 그리는 공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유튜브로 찾아보며 그 속에 저를 투영시켰습니다. 그러다 보니 정말 비전카드 속에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원칙 4.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Fake it till you make it) & 원칙 5. 죽기로 했어요, 이겼어요.
1살 아기가 어떻게 Nestle에 입사했을까요?
우리가 영어 왕초보에서 어떻게 1년 뒤 멋진 S-tival무대를 만들었는지에 답이 있었습니다.
저는 정말 철저히 준비된 아마추어로 프로를 이겼습니다. 저는 Nestle에 입사하기 위해, 총 3번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1차: 전화인터뷰, 2, 3차: 화상 인터뷰) 해외취업도 처음, 인터뷰도 처음이었지만 너무나도 비전에 가까이 가고 싶었기에,
죽기로 마음먹고 최선을 다해 Fake it till you make it 했습니다.
1년간 소리드림에서 몸으로 익힌 녹파 훈련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인터뷰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만들었고 녹파 하듯이 대본을 외웠습니다. 소리드림이 아니었더라면 이런 방법조차 생각하지 못했을거에요. 정말 1년간 쌓아올린 훈련 시간과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새벽 6시부터 시작된 연습은 저녁 11시까지 정말 토나올 때까지 연습했고, S-tival과 겹친 발표연습으로 목소리는 다 쉬고 아팠지만 그냥 죽기로 했기 때문에 더 소리지르며 연습했습니다.
인터뷰 당일, 모든 질문에 대해 툭치면 나올 정도로 외우고 나니 불안감은 자신감으로 채워졌고,
40분~50분 간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면접관이 3명이나 있는 인터뷰에서도 떨지 않고 모든 질문에 답하고 미소지으면서
인터뷰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원칙 6. 함께하는 사람들을 만들었다.
5년간 꿈만 꾸던 꿈을 어떻게 이룰 수 있었을까요? 두렵고 무서운 마음을 어떻게 이기고 꿈을 이룰 수 있었을까요?
바로 소리드림 친구들과 함께 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제가 계속 비전을 시냅스하고 용기를 잃지 않게 옆에서 무한 지지와 용기를 주신 문성용 코치님.
Nestle 1차 인터뷰와 S-tival 일정이 겹쳐 불안해 할 때 슬기와 경희헬퍼님이 해주신 한마디 “영어도 비전이루려고 하는 거니깐 인터뷰 잘 마치고 S-tival 준비해”, 2차 화상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너무 두렵고 불안한 마음에 전화한 슬기에게 들은 한마디 “언니가 가진 최대 장점이 열정이니깐 열정을 보여줘”. 정말 이 말을 듣고 MILO 제품 아이디어 프로토타입(아래 사진)을
만들게 되었고 면접관의 호평을 받아 바로 다음날 합격 통보 받고 3차 면접을 보게 됩니다.
저는 모든 인터뷰 준비를 하면서 무조건 소리드림 친구들과 함께했습니다. 인터뷰 준비기간 내내 소리드림 친구들과 스카이프로 만나 40분간 훈련하고 외운 대본을 발표했고, 실전처럼 계속 연습했습니다.
(함께해준 소리드림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특히 일반인 수강생 윤진섭님과 희연이) 발표 후에는 친구들에게 피드백 받아 어색한 부분을 계속 고쳐 나갔고 모의 면접 훈련도 같이 했습니다.
정말 연습도 실전처럼 함께 했기 때문에 실전에서도 어색하지 않게, 자신감있게 인터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힘들고 앞이 막막할 때마다 함께하는 소리드림 친구들이 있었기에 비전 길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함께 해준, 함께 하고 있는 소리드림 친구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소리드림 35기 그리고 모든 소리드리머 친구들 저와 함께 해주어서 고맙습니다.
저는 소리드림 평생회원 35기를 하는 1년 동안, 내가 과연 Nestle에 들어갈 수 있을까? 의심하던 순간이면,
코치님의 "된다된다된다니깐" 주문을 믿었고, 최선을 다하기 위해 소리드림 친구들과 함께했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됐습니다.
누구보다 평범했던 20살의 대학생이 꾸웠던 꿈이, 12년 후 지금 비전을 향한 첫 시작점인 Nestle에 서있습니다. 10년 후 한 걸음 더 비전에 가까이 가있을 Food Influencer 이윤지를 시냅스하며 2021년 다짐으로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저는 2021년 "싱가포르에서 다양한 식문화와 식재료를 파악해 제 유튜브에 업로드할 것입니다."
[에필로그] 현지 생활 및 현실 속 Nestle
코치님이 말씀하셨죠. 비전길에 오르면 행복하면서도 엄청 힘들거라고. 정말로 싱가폴 오자마자 비전이고 뭐고 영어와 업무에 대한 압박감이 너무 심해 비전은 가려진 채 하루하루 긴장과 스트레스 속에서 2개월 넘게 지냈습니다.
후기를 쓰라고 주변 친구들은 말하는데 후기를 쓸 수 없을 정도로 영어압박감에 비전조차 안보였습니다.
그 때 코치님께서 영어에 가려 비전을 따라가는 걸 잃지 말라고 조언해 주셨고, 이를 계기로 영어를 소통의 도구로 생각하니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3개월 지나니 업무도 익숙해지고, 주변 동료들로 부터 칭찬도 받고 자신감도 다시 차오르고 있습니다.
현실 속 Nestle는 생각했던 것처럼 제가 아이디어만 있다면 얼마든지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있고, 전 세계 Nestle 사람들과 소통하며 Amazing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직은 회의할 때마다 쫄보가되어 말 시키면 어쩌지 가슴 졸이고 있지만, 회의할 때마다 한 마디씩 하기를 목표로 삼고 입을 떼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어. 요즘 영어에 대해 느끼는건 제가 너무 문법에 신경쓰느라 유창성을 잃었었구나를 느낍니다. 완벽한 문법보다는 소통이 중요하고, 정말 자신감있게 말하는게 더 중요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오늘도 더 부딪히고, 한걸음씩. 될때까지.
된다된다된다니깐.
감사합니다.
첫댓글 어흑흑 역쉬 우리 비전친구 윤지짱💓 정말 글에 있는거 MSG 하나 없이, 저렇게 죽기살기로 노력한거 옆에서 지켜본 1인😱 아, 죽기살기가 아니고 죽기로.!!! 준비된 사람에게 코로나 따위는 방해물이 되지 않았다..!! 특훈할때도 정말 하루도 흐트러짐 없이 철저히 노력하고 또 네슬레 들어갈때도 간절히 노력하는거 보며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울 윤지는 앞으로 더 잘될것이다💓💓💓 된다된다된다!!!!
공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첫날부터 힘이납니다💪🏻 35의 열정 정신적지주 윤지언니 덕분에 곁에서 많이배우고 행복했어요! (지금두~~~😚) 진짜 “된다!” 라는 믿음을 행동으로 보여준 멋있는 윤지언니!! 첫시작이 너무 좋다!!! 앞으로도 비전을 향해 화이팅❣️된다된다된다!
또 눈물이 날 것 만같네... 정말 얼마나 고생했는지 죽기 또 죽기로 고생했던 과정 옆에서 본 한사람으로 합격했다는 소식에 정말 기쁘고 눈물이 났는데.. 또 뭔가 가슴 속이 뜨거워지네요ㅠㅜ
특훈 할 때도 아주 작은 조언도 다 소중하게 생각하고 두번 세번 생각해서 자기껄로 만드는 모습이 정말 한결같았던 그런 사람이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 만으로도 큰 울림을 받았습니다! 정말 존경스러워요💗
누구보다 더 간절하고 더 간절했기에 이 모든 과정들 한글자한글자 가슴에 와닿는 지금의 이윤지가 되어 주어서 고마워!!! 윤지 is on her highway!!!
Fake it till I make it 가슴에 새겨갑니다! 된다된다된다!!!!!!!!
진짜 너무 멋진 윤지언니 🤍 간절한만큼 언니도, 언니의 비전도, 언니의 웃음도 모두 빛이 난다🌟 앞으로도 언니의 모든 길들을 응원합니다 !!!! 최고🥰
새해부터 멋있는 후기로 시작하니까 힘이 난다 고마워요 윤지온니🤍 노력이 빛을 발한 모든 순간 축하하고 앞으로도 더 빛날 언니 쭈욱 응원합니댜!! 화이팅💙💛
너무 멋있다 울언니🤍 새해부터 좋은 글 감사합니다:) 언니 덕분에 정말 많이 배우고 있어용🥰 언니의 비전길 항상 응원하고 같이 Go forth하쟈앙🤍 된다된다된다!!
윤지야~~^^
너무 자랑스럽고 너무 대견하네~~~^^코로나 핑계로 무뎌지려한 일상생활이었는데 다시한번 왜 비젼을 가져야하는지 왜 끝까지 노력해야하는지 나를 채찍질하는 계기를 만들어주는구나ᆢ^^힘든 외국생활이겠지만 윤지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진곳이니 앞으로도 늘 자신감 가지고 소리드리머긍지를 가지고 고고!!다시한번 입사 너무 축하하고 늘 응원한다~~~^^
진짜 너무 멋있다요 ㅠㅡㅠ 최고!! 항상 응원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1.0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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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멋있어요! 언니 보면서 오늘도 화이팅합니다!! ❤️😊
언니 싱가포르간거는 알고있었는데!!@ 그것도 네슬레라니!! 정말 꿈이 이루어지는구나, 언니의 힘참과 밝음을 기억하고있어요!! 항상 응원해언니!!! 꿈을 향한길이 쉽진않지만 멋찌게 나아가는 언니를 응원합니다 같이가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