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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00회 마라톤 명인 원문보기 글쓴이: 프로pro
대회명 | 제15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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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7. 09. 30 (토) 08:00 |
장소 | 삼성1동 주민센터 앞 봉은사로 |
참가부문 | Full, Half, 10km 단축, 5km 건강달리기 |
접수기간 | 2017. 6. 28 ~ 2017. 9. 18(월)까지(1만명 선착순 마감) |
참가비 | 풀코스 : 3만원 하프코스, 10Km 단축, 5Km 건강달리기 : 2만원 |
입금계좌 | 우리은행 1006-401-452581 (예금주 : 강남구체육회) |
주최 | |
주관 | |
기념품 | 추후 공지 |
협찬 | |
문의 | 070-4277-9972 |
1. 동기
연3주째 계속되는 풀코스나 그래도 자연스럽게 여유있게 풀코스 4:30분 페이스메이커 신청을 한다
2. 과정
풀코스 100회를 달성하기 위해 7월달 풀코스 7회 완주 후 무리했는지 몸에 이상이 있음을 느껴본다
30키로 혹은 35키로 이상가면 체력이 소진되었는지 뒤에서 보는 주자들이 "어디 부상있나요" 한결같이 얘기들을 한다
그만큼 체력적으로 많이 달려 체력의 한계가 온것일까?
나 자신이 생각해 보아도 100회를 달성하기 위해 다소 무리를 한것은 사실인것 같았고, 주위에서도 내일 모래 환갑인데 무리하는것 아니냐 많이들 얘기 한다
9.17일 4:30분 페이싱때에도 35키로 이후 갑자기 체력이 저하되어 10분 늦게 골인한것이 있어, 이번 4:30분 페이싱때에는 실수없이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 본다
저번 주 9.21일 송도 풀코스대회에는 레페라 그리 부담없이 골인하면서 후반에 힘들었으나 그래도 무사히 완주를 하였다.
성환형님과 인증샵~
3. 출발
이번 대회는 하프 포함 광화문 페이싱 회원들이 대거 많이 참가하였고, 필자는 4:30분 페이싱을 하기위해 대회선상에 출발준비를 한다.
출발시간이 09시라 출발시에는 다소 시원해도 12시를 넘으면 낮 온도가 28도를 넘을것을 생각하니 오늘대회 역시 쉽지는 않겠다 생각을 한다
하프코스 풀코스가 동시 출발하다 보니 길이 협소하여 주로에는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많아 어떤때는 한줄로 달려야 할때가 많다,
약 20여명의 주자들이 필자뒤에 함께 따라 붙으면서 함께 달린다
10키로, 하프를 지나니 몇명이 뒤로 쳐지더니 30키로쯤 가니 거의 뒤로 쳐지고 2명만 함께 달리게 된다
35키로 이후 그분들은 힘이 남는것 같아 먼저 가서 좋은기록 내라고 안내를 한다
출발 전
주로에서~
36키로 이후 예전과 같이 힘이 지치고 힘이 빠져 나감을 인지하고 있었으나 이번에는 힘들지 않은 4:30분 페이싱 시간을 맞추려고 정신력으로 밀어 부치자고 정신을 다시 집중해 본다
다행히 달릴때 약간의 여유시간이 있어 목표시간에는 도달할것 같았다.
2.5키로 마다 급수대가 있어 급수대마다 물과 이온음료, 바나나, 쵸코파이를 먹으면서 배고픔을 달래고 다시 힘을 보충해 간다
마지막 골인 1키로 전에 언덕이 있어 뛰어 가소 싶었으나 힘이 없어 빠른걸음으로 걸어 가면서 거리를 단축시킨다
드리어 골인점이 보여, 힘차게 골인하며 시간을 보니 4:30:16초 골인을 한다
4. 골인 후
횡단 308키로를 완주한 형원님 그리고 많은 지인들을 만난다
"같이 동반주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함께 달렸던 분이 매우 고맙다고 인사를 한다
13기 선배님인 광섭님이 풀코스 200회를 맞이하게 되어 골인 후 시원한 맥주를 몇잔 마시니 그 힘들었던 것이 다소 풀리는것 같다. 많은 분들이 200회를 축하 해 준다. 200회중 3년동안에 100회를 완주했다고 하니, 1년에 33회 달린것 같았다.
빠른 사람들은 1년에 100회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있다
5. 맺으며
대회를 주관한 조직위원회, 천사같은 조직위원회, 그리고 함께 한 광화문페이싱팀 날씨 더운데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늘 대단하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