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부터 김 영승 선생님께서 학생들 등교시간에 맞춰 1인 시위를 시작하셨습니다.
3차 징계에서 또다시 3개월 정직을 받아 그에 대한 부당함을 알리고자 시작한 시위입니다.
1,2차 파면으로 3년8개월간 학교를 떠나 있었던 것에 대한 어떠한 사과나 보상도 없이 또다시 정직3개월이란 중징계라니요...
선생님은 그런 처분을 받을 만한 어떠한 잘못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아니 세화에, 우리 교육계에 꼭 필요한 '진정한 교사' 이십니다.
추운 겨울날 어두움이 채가시지 않은 거리에서, 오고가는 뭇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며 홀로 서있기가 쉽지만은 않을 겁니다만
이런 방법외엔 부당함을 알릴 길이 달리 없기에 어렵고 외로운 결정을 하신 걸 겁니다.
힘들고 외로운 결정을 하신 선생님을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선생님...
첫댓글 아오 질긴 개신발놈들
김영승 선생님 항상 응원하고 열렬히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