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봉도 - 서해바다 아름다운 섬
승봉도(昇鳳島)는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에 딸린 섬이다.
원래는 이 섬에 처음 정착했던 두 사람의 성을 따서 신황도라고 불리다가
섬의 지형이 하늘로 승천하는 봉황을 닮아서 승봉도라고 불리게 되었다.
인천항에서 약 50km 떨어져 있으며, 배로 1시간 15분 걸린다.
남쪽 해안에 있는 "이일래 해수욕장" (길이 1,300m) 은
수심이 얕아 해수욕 하기 좋으며 민박 시설도 잘 갗추고 있어 더욱 편리하다.
갯벌체험으로 바지락,고동,꽃게,등 잡을 수 있고
갯바위 낚시에는 망둥어,우럭,노레미 등 잡을수 있다.
바닷물이 깨끗하고 푸른 에메랄드색의 바다
또 한 해안길를 걷다보며 기암 . 괴석이 많아 더욱 즐거움을 준다.
이일레해수욕장 뒷편으로 섬 중앙을 송림사이로 걸을 수 있다.
섬 전체가 주 종목이 소나무가 많은것이 특징이다.
선착장에서 예약한 펜션차가 무료 운행을 하고 있다.
찿아가시는 길 ; 인천항여객터미날에서 각 행선지마다
선명(船名) 대부고속훼리5호 . 레인보우 . 코리아나 . 스마트가 운항되며
여행지를 보고 미리 예약/예매 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변코스 ; 승봉선착장~이일레해수욕장~해변~야생화군락지~부두치~해안산책로~목섬
~산 정상(이름없음)~촛대바위~죽랑공원~해변~남대문바위~부채바위~해변~승봉도선착장
(해변시간 ; 6 시간 정도 승봉도 섬 전체 한바퀴 둘러보는 시간 입니다.)
인천 연안부두에는 많은 여객선들이 출항을 대기하고 있다.
우리가 승봉도에 다녀올 레인보우호 모습
쾌속선 레이보우호 선실 앞부분의 모습은 좌석이 꽤 깔끔하다.
다른 섬으로 가는 여객선들도 꼬리를 물고 인천항 연안부두를 떠난다.
인천대교의 위용
선미의 태극기가 나부끼고 있다.
선수에서는 바람에 위험하니 개방을 못하고 선미 2층갑판에는 젊은이들이 술판을 벌이고~~
나처럼 사진담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송도에서 영종도까지 이어진 인천대교
이 배는 어디를 향하여 달려가는가~~~
인천대교를 벗어나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내 배는 살 같이 서해바다를 달린다.
예전의 대이작도 섬산행편에서 자세히 수록 하였던 그 유명한 팔미도 모습
지형적으로 한창 따져보니 아~ 바로 저곳이 호룡곡산이 있는 무의도이다.
우측의 다리로 연결된 소무의도도 조망이 된다.
영흥도의 화력발전소가 다가온다.
자월도 앞의 작은 무인도
지난 여름 갈려다가 짙은 안개로 취소되었고, 다음주 화요일 갈 예정인 자월도
여행지인 승봉도 선착장에 도착 하였읍니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서남쪽으로 34km,
뱃길로 2시간 정도 거리(쾌속선 1시간10분)에 작고 아름다운 섬 승봉도가 있다.
수도권에서 부담 없이 1박 내지 2박 코스 여행을 물 맑고 인심 좋은 곳으로
하고 싶다면 주저 없이 승봉도를 추천한다.
여름 휴가 철을 제외하고는 한적한 시골 풍경과 탁트인 바다의 시원함
그리고 고즈넉한 사색의 공간까지 호젓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섬이다.
그 때문인지 TV드라마 <느낌><마지막 승부> 등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고 한다.
코스: 선착장-안산-부채바위-남대문바위-점심식사-촛대바위-해안도로-
이일래해수욕장-당산-선착장 (약 3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