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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천주평화연합 주최로 열린 ‘국제지도자회의’에서 곽정환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제원 기자 |
천주평화연합(UPF·회장 곽정환)이 주관하는 국제지도자회의가 9일 오전 ‘21세기 평화를 향한 새로운 비전-하나님 아래 인류 한가족’을 주제로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개막됐다. UPF는 자유·화합·협력·번영 속에서 모두가 함께 살 수 있는 평화의 세계 건설을 위해 노력하는 개인, 조직들의 국제연합으로 2005년 미국 뉴욕에서 창설됐다.
11일까지 열리는 국제지도자회의는 호세 드 베니시아 전 필리핀 하원의장, 케사이 노트 전 마셜제도 대통령 등 83개국 400여명의 지도자가 참여하여 세계평화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통해 국제지도자들의 협력과 연대 방안을 모색한다.
개회식 연설자로 나선 로드리고 카라소 전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라힘 후세이노프 전 아제르바이잔 총리는 UPF를 중심한 문선명 총재의 평화운동에 대한 공감과 지지를 표명했다.
곽정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UPF의 사명은 인간관계 회복을 통해 인종과 종교를 초월하여 모든 인류가 하나의 가족이 되는 ‘하나님 아래 한가족’ 이상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출처 -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