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기간입니다.
십자가의 고난과 사랑을 묵상합니다.
요즘 자주 떠올리는 말씀이 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는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입니다.
나의 에고(ego)를 버리고,
참 자아를 바라보게 하는 말씀입니다.
어려운 문제들을 가볍게 하고,
때로는 모든 어려움을 견딜 힘을 주기도 합니다.
어떤 비난이나 독설에도 흔들리지 않고
그 속에 있는 진실을 볼 수 있는 힘을 줍니다.
십자가는 진리입니다.
십자가는 은혜이며 사랑입니다.
십자가는 승리입니다.
첫댓글 참 좋습니다. 참 힘듭니다. 말씀 듣고 행하려는 마음이 이해를 하면서 실 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하고 매 순간을 살아야되는지 늘 투쟁입니다. 그래도 잊고지내다가도 순간순간 붙잡습니다. 말씀을, 느낌을, 상황을, 성경을 읽으면서, 교회에서, 주변 관계에서, 일 중에서, 바람과 구름, 자연에서, 제 옆의 모든 것에서 하나님을 느끼려고 노력합니다. 가끔 받는 감동의 느낌들이 주시는 말씀이 아닌가 생각하고 감사드립니다. 늘 틀리겠지만, 바르게 인도하고 이해하고 행할 수 있게 은혜를 구해갑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늘 진리와 은혜 안에서 승리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