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매주 제단을 아름답게 만드는 꽃꽂이를 보았습니다.
매주 다른 꽃으로 (참, 희한한 꽃들도 많지요...^^) 멋지게 꽂은 화려한 꽃꽂이가
참 아름답고 이렇게 매주 하시는 집사님이 대단하다고 생각해 왔었습니다.
2-3시간 꽃꽂이를 하기 위하여 어떠한 희생과 고난이 있는지 조금이나마 보아 왔기 때문에
더 그러한지도 모르지요...
그런데
2달 전인가요?
멋지고 화려한 몸짓으로 특무를 하는 김영희 집사님을 보며 한참 은혜받아 눈물이 끌썽 글썽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저의 눈에 수도 꼭지를 틀어 놓은 것처럼 눈물이 펑펑 쏟아져 나왔습니다.
저렇게 멋지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김영희 집사님을 보다가 그 뒤에 아름다운 배경이 되어서 조용히 잠잠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는 아름다운 꽃들을 본 것입니다.
꽃꽂이 하는 수고로움과 함께 그것을 정리하기 위해 수요일이나 금요일 예배후에 치우고 다시 정리하고...
그러한 수고와 눈물이 있는 꽃꽂이들이 매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다는 것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한참이 지난 몇주전에 이미경 집사님께 긴 문장의 카톡을 보냈습니다.
표현하기에 인색한? 저로써는 아주 아주 대단한 일이지요?
그전에는 다만 어? 희한한 꽃이네요... 오~~ 이번주는 정말 특이한데요? 하며 관심만 보인것이
제 마음의 표현의 다였는데...
이미경 집사님의 헌신이 하나님이 기뻐하실 뿐 아니라 함께하는 성도들에게도 은혜가 된다는 것을 꼭
표현하고 싶었답니다.
여러분도 아낌없이 칭찬해 주세요... 아름다운 꽃꽂이도 좋고 아름다운 수고로움도 많이 많이 칭찬해 주세요... ^^
첫댓글 맞습니다!! 어려움속에서도 아름다운 꽃으로, 재능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이미경 집사님을 저 또한 칭찬합니다. 열심히,꾸준히 갈고 닦아서 더 아름다운 성전을 만드는 집사님 되시길 기도합니다.^^
네~ 매 주 제단을 아름답게 꾸미시는 집사님의 헌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우리 호수교회 성도님들 한 분, 한 분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으로 헌신하시는 모습 또한 하나님께서 기뻐 칭찬하시리라 믿습니다!
호수교회 성도님들 모두가 주님의 귀한 동역자들 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