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진청이 지원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서 6차산업 참여 농가의 소득 증가율이 일반 농가보다 2.2배 상승.
▲ 농진청은 6차산업화 지원사업으로 장수드림협동조합에 공동교육과 마케팅, 브랜드 관리를 지원해 32명의 조합농가 소득을 크게 높였다.
농촌진흥청이 철저한 고객·현장·정책중심의 사업추진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이 가운데 농업의 6차산업화 정착, 스마트팜기술개발, 농식품 수출확대 등의 역점사업에 인력과 예산을 중·장기적으로 집중 투자해 가시적 성과를 올린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해외농업개발사업(KOPIA) 지원 강화를 통해 개도국에 우리의 선진농업기술 보급확대와 개도국 농가 자립의지 고취, 우리의 국격도 제고시키는 등 사업추진 동력을 가동시키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6차산업화, 수출지원사업, ICT융복합사업,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 등 핵심사업에 대해 세부적으로 알아보았다.
농업의 6차산업화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창업계획 수립단계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컨설팅, 유통, 마케팅, 프로모션 등 경영체 수요에 맞는 개발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유관 기관과 협업 지원체계도 구축해 보다 입체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시군센터 농산물 가공창업 인프라를 활용한 창업시스템 고도화와 핵심리더 양성 및 강소농 창업교육으로 시장교섭력 강화, 연구개발 성과의 6차산업화 현장 기술지원 확대를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6차 산업 창업시스템 고도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44곳으로
청년농업인성공모델 발굴 계획
농업인의 안정적 가공창업을 위한 종합기술 지원을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현재 30개소에서 2016년에 14개소를 늘려 총 44개소로 늘린다. 14개소에 대해서는 장비처리용량 분석과 안전성 및 성능을 검증하고 30개소에 대해서는 구축단계와 운영단계별로 전문가와 연계한 현장기술을 지원한다.
지역품목을 고려한 농산물 종합가공 기술교육도 확대하는데 가공센터 사업 착수 전에 지역별 가공적합 품목 기초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전략상품 선정과 시장환경 분석 및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선행조사도 실시한다. 동시에 2020년까지 88개소의 시군센터 가공교육장을 종합가공센터로 확장지원하고 강소농 등 농업인 가공기술 및 창업교육장으로 활용한다.
또한 가공창업교육 프로그램을 기초와 심화반으로 나눠시행한다. 기초는 식품산업 환경, 식품위생·안전관리, 식품관련 창업 종류 등이며 심화는 시제품개발, 원가산출, 품질관리, 창업계획서 수립 등으로 구분한다.
이외에 농식품 가공 START-UP교육 및 창업 지원체계도 구축한다.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귀농창업지원센터’도 6개도에 설치해 총 24억원을 지원한다. 현장실습교육 수료자대상 기술창업교육과 전문가 코칭과 컨설팅을 통해 사업모델 혁신과 창업 아이템을 개선하고 보강한다.
신기술과 아이디어가 결합된 청년농업인 성공모델도 발굴한다. 세부적으로는 ICT활용, 벤처, 창업, 가공·관광 등 5개 유형 40농가 모델을 발굴하고 이들 농가에 대해 시장조사, 마케팅 등 역량개발과 전문기술 교육 등 집중 컨설팅을 실시한다.
#핵심리더 양성·강소농 창업교육
신규참여 확대·단계별 성장 지원
분야별 전문가 등 연계코칭 운영
강소농 가공·창업 신규 참여 확대 및 단계별 성장을 지원한다. 농업인 수요를 반영한 수준별·단계별 맞춤형 창업을 지원하는데 탐색단계는 농식품 창업분야 저변확대 및 예비 창업 농업인 수요를 창출시킨다. 준비단계는 가공·창업 역량증대를 위한 창업교육 및 코칭단계로 가공+창업, 기술+가공기기, 활용+분야별 전문가를 연계 운영한다.
초기단계에는 초기 창업농업인의 경험축적과 상품결정, 사업화 지원으로 가공기기 공동활용으로 제품생산, 박람회 등 각종 프로모션에 참여한다. 마지막 자립·성장단계는 창업사업장의 지속적인 역량강화, 상품개발 지원이며 개발 기술이전, 전문가 연계코칭 등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상담을 실시한다.
6차산업 경영체 가공상품 마케팅 유통조직화를 지원한다. 작목별·지역별 경영체를 협동조직이나 법인화 등으로 조직화하고 권역단위 중간유통 판매조직체로 시범 운영한다. 종합마케팅 협의체를 구성해 중앙 30명, 도 단위 140명으로 현장 지원한다.
온·오프라인 현장중심 전문인력, 상품기획, 스토리텔링 작가 등 현장애로 사항에 대한 기술 및 전문가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장수지역 사과, 오미자, 토마토를 생산·가공하는 농업인 32명이 ‘장수드림협동조합’을 설립하고 공동 교육과 마케팅, 브랜드 관리를 하는 등 강소농 자율모임체 중심의 조직화와 소득화를 지원한다.
농업인과 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기공상품 판매할성화에도 주력한다. 이를 위해 생산자 단체와 유통기업 협력으로 농식품 판로를 개척한다. 연간 4회 유통업체와 마케팅 제휴를 통한 온·오프라인 시장을 런칭시킨다. 농식품부의 6차산업활성화지원센터와 벤처특화센터, 중기청의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농협 하나로마트, 실용화재단의 역외창업보육 등 유통체널 확보와 창업지원을 위한 유관기관과 연계를 강화한다.
#6차산업화 현장기술지원 확대
지역특산품 신품종 국산화 지원
전문 컨설턴트 양성교육도 확대
신기술시범사업과 연계한 6차산업 진입기반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가공성적이 우수한 신품종 활용으로 지역특산품 가공원료 국산화에 성공한 44개소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두유용 미소콩 생산단지(괴산 20ha, 영주5ha)를 조성해 생협 아이쿱 및 정식품에 납품했고 구례, 단양, 정선, 제주 등에도 국산 수수를 재배지역 가공업체에 제공했다.
또 농산물 가공 및 외식산업 등 6차산업화 연계 창업지원도 234개소 지원한다. 청 개발 모시 및 동부 품종을 영광에서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지원해 생산-가공-유통 3자간 계약체결로 부가가치 8억원 증대와 15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생산·가공·체험·마케팅 R&D기술투입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농진청 소속 4개 연구기관의 연구성과 기술을 시범사업에 투입해 생산비 절감 및 규모화 된 농식품 가공산업을 뒷받침한다. 용도별 기능성·가공용 품종 개발 및 품질관리를 지원한다. 국산 식량작물 이용 1품종-1제품화 모델을 개발하고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기술 및 상품도 개발한다. 경기도 양주에서는 갈색거저리, 슈퍼밀웜 등 곤충 대량생산 개발기술을 활용해 10만불을 수출했고 16명이 창업하는 성과를 얻었다.
현장실증시험을 통한 시범사업의 현장 적용성을 점검한다. 미생물 활용 친환경 오디생산, 소규모 가공사업장 위생관리 지침실증 등 실증시험 결과 분석 후 파급효과가 큰 과제는 신기술보급사업화를 추진한다.
농촌진흥공무원 6차산업 전문컨설턴트 양성교육을 확대한다. 농업인 역량강화를 담당할 업무담당자를 수준별로 교육한다.
우선 사이버 상에서 2000명을 확보하고 전문가 550명, 심화교육 50명 등으로 단계별로 추진한다. 동시에 6차산업·경영·컨설팅 기법 등 전문지도연구회 4개소 171명을 육성한다.
#사업추진방식
시범사업 참여농가 집중 관리
강소농가 맞춤형 컨설팅 추진
기존 6차산업화 시범사업 참여 농가 집중관리로 체감성과를 창출한다. 지역단위는 지역자원과 특화품목을 연계한 융복합화 114개소를 육성하고 농가단위는 농산물 가공, 외식, 체험관광 활성화 등 120개소를 육성한다.
구체적인 달성목표를 농가 소득 14.3% 상승, 일자리 창출 2750명, 창업경영체 497개소로 설정하고 역량을 집중한다.
6차산업 강소농가의 맞춤형 컨설팅으로 정책 수혜폭을 확대한다. 자율실천 경영개선 역량을 6차산업 소득·경쟁력 제고단계로 향상시킨다. 센터별 품목기술 등 강소농가 수준 및 능력을 고려한 특성을 교육한다. 농가 경영개선 실천노트를 제작하고 소비트렌드 대응 지식경영 정보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유관기관 사업별 장점을 연계해 농식품 가공 특화산업으로 발전시킨다. 예를 들어 농진청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기반조성, 농식품부 6차산업화지언센터는 현장애로, 중기청은 경영정책자금, 소상공인진흥원은 경영매니지먼트 등 유관기관 사업별 장점을 연계한다.
#사업단계별 주요 성과
농가 농외소득원 135개소 마련
101개 품목 대형유통업체 입접
농촌진흥청은 그동안 생산기반기술 개발, 창업·보육, 판로개척, 6차산업화 시범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
▲생산기반기술
수 확 후 선도유지기술 개발로 유통·수출애로 5과제를 해결했다. 실제 딸기 선박수출 시 상품성 향상 기술로 농가소득 30억원 증대 효과를 얻었다. 또 기능성 뛰어난 수수 ‘동안메’이용 잡곡 가공산업 활성와 천연발효식초 건강기능성 효과 구명을 통한 소비촉진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경영체 창업·보육
자가 생산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창업으로 농업인의 농외소득원 135개소 마련과 지역 일자리 169명을 창출했다. 2만813명에 대한 가공창업 교육지원과 374건의 가공기술 개발과 표준화, 상품화지원, 농가 기술이전 등을 실시했다.
▲6차산업 가공상품 경영체 판로개척
포장 및 디자인 개선 등 컨설팅을 통해 97회 경영체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판로개척을 위한 바이어 상담을 통해 24개경영체 101개 품목의 가공식품을 대형유통업체에 입점시켰다.
특히 농업경영체가 생산한 가공상품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국제농업박람회, 수출상담회를 통해 미국, 일본 등 13개국 360억언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6차산업 시범사업 성과
6차산업수익모델시범사업과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비교우위품목 경쟁력 제고사업과 농 촌교육농장 육성사업, 가공센터 지원사업 등을 통해 연평균(2013~2015년) 농가소득 증가율 13.3%로 일반농가 소득 증가율 6.1%보다 2.2배 높았다. 일자리도 3년간 5622명에 달했고 농업기술센터를 통한 창업경영체도 1100개소에 달하는 등 봄과 함께, 순창 두릅이 왔다
첫댓글 농촌체험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서 6차산업 참여 농가의 소득 증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