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서클이 심해지기 시작한건 필리핀에서 혼자 지내면서 부터라 기억 되는데,,
하도 오래전 부터 진행된거라 정확히 기억 못하겠지만,
하여튼,, 인터넷 찾아서, 다크서클에 좋다는 음식 일부러 찾아서 먹어도 보고, 발라도 보고
해 봤는데, 소용 없는 일..
그 이유를 생각해 보니까, 씻고 화장품을 안 발라서? 눈 을 하도 비벼대서?
무엇보다 의심가는게 눈 에 눈물 마를날이 없어 그런거 같애요..ㅎ
여린 아줌마의 감성을 가져서인지, 왜케 드라마 보면 눈물이 그렇게 나는지...
아니 드라마 뿐 아니라, 백종원 골목식당, 사랑은 티비를 싣고, 인간극장 등 심지어
동물농장 까지..
요즘은 한국 들어와 필리핀 못 들어가고..거의 방콕하는 상황에서..
이 전에 방송 했던 드라마, 영화 등 한꺼번에 다운해서 보는데,,
눈물 안 짰던 드라마가 없지 싶으네요.. 술 한잔이라도 먹고 보는 날 에는 대성통곡 하고..
방음 안되는 옆 집에서 저 집 초상 났나 했을거야.. ㅎ
근래 재미나게 보는 드라마 중 하나 '편의점 샛별이' 인데,, 이 드라마 보고도 .ㅠ.ㅠ
눈물 훔치고 있는데, 아는 동생한테 전화가 왔는데, 형. 목소리가 왜 그래요? 뭔 일 있어요
하는데, 응 드라마가 슬퍼서,, 뭔 드라만데요? 샛별이 라고 했더니,
아니 자기도 샛별이 보는데, 샛별이에서 울 장면이 어디 나오냐고 자지러지네요 ㅎㅎ
어떤 장면이였냐면... 음..........
대현이 아빠, 엄마가, 대현이 애인 엄마로 부터 굴욕 당하고, 둘 이서 소주 한 잔 하면서
대화 하는데....
대현이 아빠가 그럽니다.. (대현이 엄마한테...)
야 ! 문디야 ! 니 시집 좀 잘가지........!
이 한마디 대사가 얼마나 가슴팍을 때리는지... 엉 엉 .ㅠ.ㅠ
부보님이야 말 이 뭐 필요 있겠어요..지금 옆 에 계신 누구가 있다면
잘 해 드리세요.. 이렇게 말씀 드리는 착실이는 천하에.. XXX 넘이지만요.ㅜㅜ
에효.. 또 술 땡긴다....
ㅠ.ㅠ
다크서클로 돌아와서,,
조만간 사람들 많이 만나고 다녀야 될거 같은데, 얼굴이야 어차피 못 난거
생긴대로 어쩔 수 없지만, 다크서클로 인해 좋은 인상 주지 못 할거 같애서...
제가 필리핀 사람 한테 들은 최악의 말..
(다크서클 보고) Sir,, 혹시 약 하세요? 헐...... ㅜㅜ
하여튼, 수술 외 에 다크서클에 좋은 거 있으면 공유 좀 해주세요..
비 피해로 힘들어 하시는 수재민 님들 힘 내시고,
수 백만 나혼자 산다. 여러분들 힘 내시고,
코로나로 사업에의 힘든 사장님들 힘 내시고,
각 일선에서 열심히 일 하시는 모든 분 들 힘 내시고,
채원 엄마 힘 내세요..
착실이 다시 인사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지민이 한테도 힘 내라 해 주세요~~
네.. 지민님 힘 내세요 ^^
ㅠ.ㅠ
착실 오라버니도 힘 내세요. 많이 힘들어보이시는데 ..
고마워요~
역쉬 술 마시고 글 쓰면 안돼. 뭐가 앞.뒤가 없어..ㅎㅎ
오늘 저녁에 술 한잔 합시다
약주 못 하시는 분이 술 한잔 하자는 얘기는 잘 많이 하셔 ㅎㅎ
자주 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