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네덜란드의 좌파적 기본소득의 옹호자 미하엘 크래트케 서울시립대에서 강연

안녕하세요. 카페 운영자중의 한사람인 곽노완입니다.   미하엘 크래트케 교수가 서울시립대에서 '지구적 경제위기와 마르크스적 대안'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영어)을 합니다. 이 분은 네덜란드 출생으로 현재까지 독일에서 저와 함께 '마르크스주의 철학사전' 편집위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영국 랭카스터대학의 정치경제학 교수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사람이  공공재 및 공동소유의 확대와 결합된 좌파적 '기본소득'의 주창자이기도 하다는 점입니다. 시립대 강연에서 기본소득과 관련된 내용도 터치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발표 1시간, 토론 1시간으로 비교적 여유있고 심도있는 발표 및 토론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촉박하게 연락드려 죄송합니다. 발표주제가 몇시간 전까지 확정되지 않아서 빨리 공지할 수가 없었습니다.   시간되시면 오시라고 연락드립니다.        곽노완 드림     <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연구소 해외 석학 초청> 안녕하세요. 도시인문학연구소입니다. 매달 이어지는 도시인문학포럼의 회수가 더해질때마다 더 많은 호응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에 힘입어 이번 달에는 저희 연구소가 특별히  Prof. Dr. Michael R. Kraetke를 모시고 "지구적경제위기와 마르크스적 대안(Global Economic Crisis and Marxian Alternatives)"이라는 제목으로, 석학 초청 강연을 갖고자 합니다. 세계 경제위기가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에 대한 마르크스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크래트케를 모시고 이야기를 듣고자 합니다. 현재의 경제 위기와 자본 이후의 대안적 세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일  시: 5월 28일 목요일 오후 4시 　* 장  소: 법학관 20-307 　* 주  제: "지구적경제위기와 마르크스적 대안(Global Economic Crisis and Marxian Alternatives)" 　* 발  표: Prof. Dr. Michael R. Kraetke : 세계적으로 저명한 맑스주의 경제학자로 MEGA(Marx-Engels-Gesamtausgabe) 편집위원이다. 경제학, 사회학, 정치학을 두루 공부한 뒤, 베를린 대학에서 정치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는 영국 랭카스터 대학 사회학과에 재직중이며 대학원장이기도 하다. 주로 고전적 경제, 국가, 사회 이론에 대한 연구 업적을 쌓아왔지만,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의 자본주의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으며, 최근에는 지구적 경제 위기에 대한 분석에 열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