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잔뜩 흐린날씨에 기압골이 들어온...조황에 발목을 잡는 그런 날씨
또한 같은 포인트에서 딸랑 5마리에 만족해야 했지만 어제는 70수...
이렇듯 낚시터라는것이 늘~ 반전이라는것이 있어 풍요로운 살림망에 기대를 걸지요.
어제는 그런날이 아니었나 싶네요.
새벽에 내려 갔지만 가신분도 계셨고...
메기만 잡는다는 분도 계셨고...
출입문을 잠거 새벽에 깨우기도 뭐해 그냥 패스를 했고...
낚시보단 던져노코 세월을 낚는 그런분도 계셨고...
와중에 열낚에 마릿수를 하신분도 계셨던 아무튼 어제의 모습은 그랬구요.
낮시간에 간간히 나와주긴 했어도
본격적인 먹이활동은 해질녘부터 다음날 동틀때까지 전날과 거의 흡사하다는 말씀 드리면서 이만 물러갑니다.
오늘도 어제와 같은 사이즈의 붕어로 방류합니다.
그럼~~
* 입장시간 오전 8시이후부터 퇴장시간 다음날 오전10시까지 이오니 협조 바랍니다.
첫댓글 지난주 그렇게도 입을 안열던 녀석들이 어제는 배고팠는지 잘 받아먹더군요...저기압이 맞는지 의심될정도로 활성도가 좋았습니다^^ 장갑을끼고 했는데도 손바닥에 자국이...ㅋㅋ
그치요.
원래 부레달린 짐승들은 수온에 민감해서 그러러니 하지만 입을 벌리면 찌올림도 환상이고 쳐박는 힘이나 손맛이...ㅋ
수고 하셨어요.
봉이야님의 내공.. 어젯밤도 열낚을 하신 듯... 화이팅입니다....
내공이야 익히 알고 있지만 입을 안벌리니 내공이고 뭐고 용빼는 재주가 없더라구요.
그나저나 바쁘시다는 소식은 들어습니다...^^
@산우물 온몸이 근질근질 하는데 시간이 허락하지 않네요... 조금 한가한 시간이 곧 오겠죠. 체력과 근력을 미리 충전해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