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기수원지 야외스케치를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양산문화회관,부산시청, 부산문화회관, 양산유체꽃축제전시등
많은 단체전시가 계획되어 있어서 나와 절친한 소수 화가들과
야외스케치겸 작품 사진촬영을 위해 법기수원지를 다녀왔습니다.
찬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위에 떨면서 작업을 했지만
실내에서 하던 사진작업과는 다른 자연을 그릴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효인이도 어릴적 아빠가 소풍가던 법기수원지가
좋았던지 그림도 그리고 즐겁게 놀았습니다.
야외스케치는 짧은시간동안 그림을 그려야하고 그 순간의 시간과 온도를
켄버스에 담아야 하기 때문에 세세한 부분보다는 전체적인 느낌을
그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짧은 하루 였지만 평화롭고 아름다운 법기수원지를 그릴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벚꽃이 지고 있습니다.
꽃은 활짝핀 모습을 그립니다.
꽃이 지는 풍경을 그리지 않습니다.
복잡한 풍경을 실전에서 단순화 시켜야합니다.
법기수원지에서 내가 그린 그림입니다.
효인이에게 들려줄 동화책 그림같은 느낌으로 그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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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형래에게 이런 숨은재주가 있는줄은 미처몰랐네... 멋진데요
형래 후배님 온 가족 단위로 여가활용하는 모습이 너무, 너무 부럽고 좋아보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멋지게 사십니다 .가을날쯤 올래길 산책코스도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