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청소년수련관의 주변에 어느듯 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개나리가 흐드러지게 주변에 피었습니다. 봄은 새로운 창조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 창조의 향기를 느끼면서 창원웅남중학교 3학년 전체 429명 여러분과 2박3일의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와 함께 여러분을 맞았고, 떠나 보내고 나니 차가운 바람도 멎었습니다.
수련기간 동안 우리의 아름다운 추억은 날씨의 질투를 받았나 봅니다. 여러분은 미래의 꿈인 청소년입니다. 이제는 이곳에서 가졌던 아름다운 추억들을 가슴에 새기고 더 높은 곳을 향하여 도전해 주기 바랍니다.
그리고 먼 훗날 합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함께 가졌던 추억을 되새기며,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날에 따스한 아름다움을 위해 다시 노란 꽃을 피우고 기다리겠습니다.
2009년 3월 27일
합천군청소년수련관운영법인대표
한 국 화 랑 청 소 년 봉 사 단 박 도 춘
첫댓글 드디어 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