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55세된 중년여성입니다.
언젠가 다른 분을 통해 청심연, 그곳에서 하는 치료법과 운동요법, 그리고 치료를 담당하시는 장세정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었을때 전 도무지 있을수없는 일이라 도리질을 했었습니다.
그때 나는 이미 희귀성 난치병인 베체트를 15년정도 앓고 있는터라 내 몸에 피가 흐르는 어느곳이든 염증 증세로 늘 피곤과함께 열감이 매일 힘들게 했고 더욱 장과 소화기관에 지병으로 인한 문제가 있어 지칠대로 지쳐있었지요.
그런 상태라서 믿음은 안갔지만 내 마음 한쪽에서는
"어쩌면 이곳에서는....."
하는 희망을 안고 3개월간 척수로 치료와 자음 발성과 해령천다를 복용하며 찜질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은 낯설고 어색하기도 했고 의심도 갔지만 3일정도 척수로 운동을 하는데 이상하게 왼쪽발이 유난히 시려워 견딜 수가 없을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속으로
"그래, 같은 몸인데 왜 항상 더 아픈 왼쪽이 시릴까? 이것은 뭔가 이유가 있는게 분명해. 장선생님께서 진단하실때 내 몸은 냉기가 가득해 병을 안고 산다 하셨는데 맞는 것인지도 몰라."
하는 생각에 열심히 운동과 찜질을 했습니다.
그런데 참 신기한건 평소 찜질방에 가면 기력이 떨어지며 힘이 들고 땀은 나지 않고 퉁퉁 부어 오르기만 해서 평소에 찜질을 즐기지않았는데 해령천다를 먹고 찜질을 하니 옷이 다 젖을 정도로 땀은 나오는데 평소와는 달리 지치지도 않고 오히려 개운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일주일 즈음 지나니 머리가 한쪽이 아프기시작해서 자주 아프던 편두통인가 싶어 편두통 약을 먹었지만 듣지않았고 갈수록 머리는 전체로 번져 머리를 들수 없는데 선생님은 치료가 시작되면서 명현반응이라 하더군요.
지금 생각하면 참 다행인 것이, 한번 믿어서 시작한 일은 믿음으로 밀고 가는 성격이라
"그래 이건 좋은현상이야."
생각하며 약 한달간 그렇게 힘든 것을 참아 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 시간을 견디자 참 신기하게도 그 이후로 그렇게 괴롭히던 편두통이 사라졌습니다.
그렇게 지병 때문에 대학병원에 심하면 일주일에 한번 또는 15일에 한번 좀 괜찮으면 한달에 한번씩 가서 병의 증세와 문제점을 상담했고, 베체트란 병은 혈액을 타고 어느 곳이던 염증을 일으키는 병이라 관절뿐 아니라 피부과 안과 혈액내과 소화기내과 등등을 전전하고 다녔는데 한달간 척수로 치료와 함께 자음발성을 주 5일을 집중적으로 하면서 시간되는대로 해령천다를 복용하고 찜질을 했더니 염증들이 사라지고 잠을 푹 잘수있어 하루에 두번 먹던 독한 약을 점점 띄어서 먹다가 약도 거의 안먹고 병원도 두달로 미루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15년을 빠짐없이 먹던 약이었고 다니던 병원이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기적 같은 일이 생겼습니다.
앞서 말한 지병으로 인해 장에 문제가 생겨 변의를 못느껴 일주일에 두번 수요일과 토요일에 한방병원에서 지어 온 한약 변비약을 먹고 변을 보고 살았는데 척수로 운동 중에 누워서 자세를 바로하고 발가락 구부리는 척수로 운동을 통해 변의를 느끼기 시작해서 지금은 시원하게 해결하였고, 그야말로 살 것 같답니다.
완전히 치료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더 관리를 받으며 운동을 하면 가지고 있던 병 뿐 아니라 더 건강해져서 삶의 질이 높아지겠지요.
현대 의학으로는 이해 할수없고 믿을수 없는 치료법이라 쉽게 인정이 안되겠지만, 이렇게 치료를 받고 좋아진 제가 감히 청심연힐링센터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에게 말씀 올립니다.
첫댓글 여러모로 좋아지셨다니 다행스럽고 기쁘네요^^ 처음 상담을 할 때만해도 어마어마한 냉기와 무너진 몸에 걱정이 앞섰답니다. '상당히 힘들텐데 잘 견뎌내실까.. 믿고 끝까지 따라오셔야 할텐데…' 하고 말입니다. 지금의 성취는 아마도 옆에서 함께해준 동료분들 덕이 제일 컷던 듯 하고, 그 고통속에서도 제게 냉기들어갈까 염려까지 해주신 속깊은 마음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예 저도 성애언니를 통해 청심연과 선생님을 알게됐고 또 함께하면서 위로해준 옆 동료들이 너무 감사하지요. 선생님을 만나 건강해짐을 감사드릴뿐입니다.
어쩜 이미 계획된 만남이 아닐까? 《 질병으로부터 해방= 이스라엘 민족이 에굽에서 해방》 《수련의 고통 =거친광야생활 》 감내한후에 《건강한자유인= 젖과꿀이 흐르는가나안 땅 입성》 ㅋ ㅋ 그냥 잠시 생각해봤엄 늘~~~~ 감사합니다 우리들의 짱님!!! 영광의박수 짝~~짝짝~~^^★★★
비유가 멋지네요..ㅎㅎ
언니의 생각에 저도함께하네요.^^ 살면서 좋은만남이란 우리에겐 복이라 생각해요. 언니와 민아 성미를 만나고 그래서 또 힐링센터와 장선생님을 만남으로서 내게 얼마나 아름다운일인지....더 함께해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