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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마루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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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 [소설] 토요 연재소설 / 백한 번째 편지 5, 마지막 회
김영강 추천 0 조회 69 16.08.06 12:43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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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8.06 14:21

    첫댓글 아 정말 동미씨가 좀 목에 가시처럼 걸렸었어요
    그래서 동미씨에 대해 물었던 적 있잖아요
    아 참 예감이란 참참참
    참 잘했네요. 동미씨
    두루두루 이리도 넓은 마음을 갖기란 쉽지 않은데
    그래도 동추씨 아내복 있습니다
    사람의 인연이란 참! 뭐랄까?
    결국에는 이렇게 백한 번째 편지가 끝이나는군요.
    재밌는 마지막 회입니다.
    선생님, 수고 많으셨어욤ㅎㅎ

  • 작성자 16.08.08 23:12

    동미 씨.. 참 순수하고 착하고 등등, 물방울님 말씀대로 두루두루 넓은 마음을 갖춘 좋은 여자입니다. 김동추를 진짜진짜 사랑한 여자입니다.
    그가 부잣집 아들이기 때문에 그런 것, 하나도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어릴 적부터 한 집에 살면서 너무나 몸이 약한 김동추를 연민의 눈으로 지켜본 결과 그게 그만 진실한 사랑이 돼버린 거지요.
    어디서, 연민이 진실한 사랑의 시초라고 한 걸 읽은 적이 있습니다. 백프로 공감합니다.
    "사링이 아니고 연민이니 착각하지 마." 이런 말도 드리마에 흔히 나오긴 하지만....
    물방울님, 제 소설 재미있다고 해주시면서 끝까지 읽어주시고, 매회 댓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16.08.06 23:09

    나는 예상을 했었어, 물방울은 아직 어린애라서...ㅎㅎ

    재밌게 자알 읽었네.

    다음 연재 소설이 기다려 지는 아침에,
    정말 수고 많이했어.

  • 작성자 16.08.08 23:33

    회장님은 가다가 뭔가 빤짝 하고 빛나는 것이 있어요. 자리 깔아도 될 만큼....
    제 소설, 항상 재미있다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백한 번째 편지"를 읽어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소설이 갈수록 안 읽혀지는 현실인데도 말입니다.
    참, 그리고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의 말씀을 드릴 게 또 하나 있습니다. 얼마 전에 글마루 이방 저방을 돌아다니다가 제 장편소설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5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건재하고 있어서요. 그때 달린 댓글들을 지금 읽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감사합니;디.

  • 16.08.20 14:04

    끝. 정말 깨끗한 끝입니다.
    여운이 남는것은 김동미가 김동추을 사랑하는 방법이 관대하다고
    처음에는 뭉클했지만......

  • 작성자 16.08.21 08:57

    김동추가 품고 있는 모든 것, 슬픔 아픔 그의 지병 그리고 그의 맘속에 자리하고 옥희까지도 사랑했다는 김동미....
    이 세상에는 사람에 따라 사랑하는 방법이 천태만상입니다만, 김동미의 그런 사랑이 참 사랑이라 느껴집니다.
    에스터님 말씀대로 관대하고 뭉클한 사랑....
    미흡한 소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깨끗한 끝" 이라 하시니 제 마음도 깔끔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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