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이젠 수확의 계절 가을!
풍성한 가을을 맞아 지난 9월 20일에
대산농촌문화재단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농촌체험이 있었습니다.
승곡마을과 함께 어우러진 소나무숲에 감탄하는 것도 잠시,
마을 대표님의 인사말씀으로 1박2일간의 여정이 시작되었지요.
이 자리를 후원해 주신 대산농촌문화재단에 대한 소개 영상도 빼놓으면 안되겠죠?
먼저 다른 가족들에게 우리 가족을 소개해 보는 시간!
어쩌면 자신과 가족을 돌아보는 기회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 날도 좋은데 이제 본격적으로 밖으로 고고~!!!
승곡마을 근처에는 400년이 훌쩍 넘은 고택들이 있답니다.
바로 양진당과 오작당!
문화해설사 선생님의 상세하고 친절한 설명을 들으며
다시한번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멋에 감탄을 자아내 봅니다.
마지막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겠죠?
그러나 아질산나트륨 같은 각종 첨가물에 노출되어 있는 시중에 판매하는 소지지!
아이들에게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교육은 물론
손수 만들어 보는 재미와
가족과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풍성한 프로그램 만큼
풍성한 먹거리를 한가득~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마음의 여유!
처음 어색했던 순간들에서
어느덧 웃음가득한 얼굴들로 돌아가는 가족의 모습을 보며
이 인연 다음에도 이어질 수 있길 잠시 바라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