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기르실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어버이날입니다.
휴일을
맞이하여 다들 다녀 오시거나 모임을 하셨겠지요? 혹은
사정으로 못하신 분들은
오늘이라도 안부전화 하실테구요.
아이들이
어릴 땐
학교에서 꽃이며 편지며 만들어 와서
주면 그제서야 어버이날이구나 싶고,
그냥그냥
이쁘고
귀엽고 그랬는데,
그런 아이들이
훌쩍 커버린 지금은
멀리에서 전화 한통만
해주어도 맘이 푸근하고 고맙고, 울컥하고
그렇네요.
왠지모를
요상한 맘입니다.
우리
부모님들도 그랬겠지요?
지나고보니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전화 못드린 게
죄송스럽습니다.
돌아갈
수 없는 시간이되버렸네요…ㅜㅜ
<이번
주 품목은요~~>
두부, 콩나물, 떡볶이떡, 오이부추김치, 유정란,
(택배- 양파장아찌, 새송이, 대파, 사과)
두부
:
비온 뒤
날씨가 바람도 불어 좀 쓸쓸하네요. 두부찌개
만들어 드셔보세요.
다시육수에
묵
은지 넣고,
보내드리는
새송이나
표고버섯 넣어
같이 끓여 드심
좋을 듯요~~
콩나물
:
지난 주
들쑥거리는
날씨 탓에
힘겹게 컸습니다.
떡볶이떡
:
저는
구워먹기를 좋아해서 한 번에 한 팩을
다 구워서
먹습니다.
겉은
바삭하니
과자같고 속은
쫄깃해서 아이나 어른 다들 좋아하더라구요.
오이부추김치
:
하우스오이가
한창 나올 때구요.
노지부추도
좋으네요.
어제 내린
비로 다듬기에
쉽지는
않았지만
ㅎㅎ
양파장아찌
:
양파지 담은
간장소스는 샐러드나 간장 만드실 때 등
쓰셔도 좋겠어요.
새송이
:
고기랑
같이 구워드셔도
좋구요.
넓게
썰어 구워서 묵은지싸서
드셔도 맛있어요.
사과
:
이제
제철사과가
나오기 전
마지막이네요.
수분이
살짝 날아가 껍질이 질길 수는
있으나,
껍질째 드시구요.
아님
당근이나 다른 과일과 함께 갈아서 드세요~~아침식사
대용으로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