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법이 생기면서 사람들은 평생직장의 개념에서 평생직업의 개념으로,
자신이 다니는 회사와 자신의 직업에 대한 인식을 많이 바꾸었습니다.
한번 들어가면 정년을 바라보고 다니던 사람들이 이제는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애사심도 사라지고 헤드헌터에게 좋은 제의가 들어오면 더 솔깃합니다.
능력있는 사람을 잃을까 노심초사하기는 기업도 마찬가지가 아닐까합니다.
비정규직법이 생기면 그냥 사람을 소모품처럼 사용하고 버리면 그만이라 생각한 기업들이
분명히 우리 사회에는 있을 것이고, 그렇게 아직도 하고 있는 기업이 분명 있습니다.
사람들이 평생직업으로 생각을 선회했다면,
기업은 그 생각에 대비하여 좋은 인재를 빼앗기지 않을 노력은 얼마나 했을까요?
비정규직법이 생기면서 개인이 변화에 적응하듯이,
기업도 그 변화를 이용만 하지말고, 더 큰고 넓고...길게보면서 대비를 했어야 합니다.
두개의 뉴스를 보여드립니다.
과연 당신이 구직자라면 어떠한 기업에 노크하고 싶으세요???
인권 짓밟는 '압박면접' 구직자 '절규'
http://media.daum.net/economic/employ/view.html?cateid=1068&newsid=20091130024005666&p=khan
中企 직원복지 대기업도 안부럽다.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view.html?cateid=1038&newsid=20091123091210513&p=akn
기업을 경영하시는 임원분들이 계시다면 한번쯤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직원이 평생직업을 꿈꾸면서도 평생직장이 되어줄 수 있는 곳...
이상적인 기업이 되려고 노력하는 경영자가 있는 곳...
직원을 소모품처럼 취급하지 않는 CEO가 있는 곳...
얼마전 우리는 중국에 산업분야 여러개를 우리가 좋아하는 1위자리를 내어주어야 했습니다.
조선업과 철강업에 종사하는 분들...끈임없는 유혹의 손길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중국의 기업에 들어가는 것을 티비에서 봤습니다.
국가핵심산업, 혹은 기업의 핵심개발정보를 유출시키려다 적발된 사람들을 뉴스에서 봤습니다.
과연 그들만의 잘못일까요?
평생직장이란 생각에 정년까지 보장할 비용에 대한 측면만 생각하는 회사라면,
앞으로는 좋은 인재를 얻어도 득보다 실이 많을듯 합니다.
별난 0.1%의 기업을 꿈꾸는...
목표가 직원의 행복인 기업을 만들고 싶지 않으세요?
그런 기업이 하나, 둘씩 생겨서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들고,
새로운 직장의 개념을 만들고...
그래서 인재들이 오랫도록 애사심을 가지며...
자기개발을 통해 더 높은 기여도를 보여주는...
더 이상 서로가 노심초사하지 않아도 되는,
별난 0.1%의 기업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변화라는 것은 밖으로부터 와서는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안으로부터 변화하면서 밖으로 서서히 퍼져나가서 다시 되돌아서,
자신에게 올때...변화했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여긴 조금 쌀쌀맞은 아침입니다.
차 한잔드시면서 별난 0.1%를 꿈꿔요~! ^^* [_]a
24 peaceful afternoon.mp3
첫댓글 네~! 별난 0.1%가 되고자 노력하려는 사람들 중에 한명입니다.^^;;;; 서로 협동하고 이끌어 주어야 회사도 발전을 하고 안정감이 있죠. 아정포에서부터 시작하자구요. ^^* 카라멜모카님도 따뜻한 하루를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
이쁜달님 파이팅~!!!^^* 안정감은 심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듯 합니다. 요즘 사건사고가 끝이 없네요.ㅠㅠ 그래도 아정포분들은 모두 안정감 잃지마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면 좋겠어요. 이쁜달님도 추우니까 더 따뜻하게 하루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