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사람들은 추위를 피하기 위해 운동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운동을 하면 자연스레 발열 효과로 추위를 잊기 때문이죠.
천안시 원도심에는 운동할 수 있는 여가공간이 별로 없는데요.
그래도 겨울철 가볍게 운동울 할 수 있는 천안시 오룡 경기장 부지가 있습니다.
1983년 원성동 31의15 일원에 세워진 천안오룡경기장(天安五龍競技場)은 축구와 육상 경기를 할 수 있는 다목적경기장으로
오룡경기장은 관중석 1만5천석, 400m 육상 트랙, 축구장 1면 등을 갖추고 있어 2001년 현대화 시설로
준공된 백석동 천안시 종합운동장이 개관되기 전까지 도민체전, 시민체전 등 천안시의 주요 체육행사를 도맡았던 곳입니다.
1996년에서 1999년까지 K리그의 천안 일화 천마 (현 성남 FC)의 홈구장으로 사용되었기도 하였습니다.
오룡경기장은 2003년 정밀 안전진단 결과 균열 및 철근 부식 등으로 D급 판정을 받아 철거 결정이 되어
2009년 철거작업은 철거전문 회사에 의해 무근 콘크리트(2천423㎥), 철근 콘크리트(5천980㎥),
아스콘(696㎥) 등으로 이뤄진 관중석과 구조물이 완전 해체되었습니다.
2010년 축구장과 트랙시설 등 기본적인 체육시설만 설치된 상태에서 공사가 잠정 중단 된 상태입니다.
그래도 시설 중 우레탄 트랙과 운동장은 철거작업 후에도 보존돼 개방형 체육시설로 활용되어
오룡경기장 내 천연구장과 우레탄 트랙은 기존 상태로 보존하여 원도심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가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원도심 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소이며, 주민들이 찾는 체육 명소이기도 합니다.
낙후된 원도심의 여가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동남구 원성동 옛 오룡경기장 자리에 인조 잔디구장과
수영장, 게이트볼장, 스쿼시, 농구, 배구,헬스 등 종합체육시설을 갖춘 ‘오룡웰빙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원도심 주민의 여가공간 천안시 오령경기장
추운 겨울에는 준비운동을 평소보다 오래하고 두꺼운 옷보다
얇은 옷을 여러겹 입고 운동에 의해 체온이 상승하면 하나씩 벗는 것이 좋으며,
체온은 대부분 목 윗부분을 통해 빼앗기므로 가급적 모자를 쓰고 목도리를 해야 합니다.
춥다고 너무 집에만 있을 수 있나요. 가끔 운동은 필수랍니다.
먼 곳보다 가까이에서 운동할 수 있는 곳을 찾아가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