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교향악단
"여름밤의 열정"
■ 일 시 : 2014. 6. 13(금) 19:30
■ 장 소: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 입장권: 전석 10,000원 (학생 50% 할인)
■ 광주시립교향악단 062) 524-5086
※우대 ․ 정기회원 추가 구매시 40% 할인
․ 예매 :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http://www.gjart.net (062-613-8364)
․ 티켓오픈 : 5월 29일(목) 오후 1시 예정
광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3일(금)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여름날의 열정’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광주시립교향악단 패밀리콘서트시리즈 2번째 무대로 현재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이자 국내외 유수의 연주자들과 함께 다양한 오페라 작품의 제작에 참여한 바 있는 실력파 중견지휘자 이동신의 지휘 아래 베토벤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 리아도프 ‘오케스트라를 위한 8개의 러시아 민요 작품 58’등을 연주한다.
동아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 중인 지휘자 이동신은 마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와 창신대학, 계명대학교 및 인제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미시간 주립 대학교에서 Post Doctorate Conducting Intern 및 부지휘자로 활동하였다.
협연 무대에는 제 62회 뮌헨 ARD 국제 콩쿠르에서 1위없는 2위와 현대음악해석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국내외 음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생상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와 사라사테 ‘지고이네르바이젠’을 협연한다. 뮌헨 ARD 국제 콩쿠르는 클래식 음악 전 분야를 망라해 열리는 세계적인 권위의 대회로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는 그밖에 2010년 센다이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입상하며 세계무대에 첫 발을 디뎠으며 2010년 제 10회 시벨리우스 국제 콩쿠르에 한국인 연주자로는 유일하게 입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후반부 첫곡으로는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1번과 10번’을 들을 수 있다. 헝가리 무곡은 흥겨움과 은은한 비애감이 묘한 대비감을 이루는 곡으로 오늘날 연주회 앙코르 레퍼토리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곡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흥겨운 리듬의 곡들과 지휘자 이동신,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만나 새로운 감수성을 빚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PROGRAM
베토벤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
0Ludwig van Beethoven Die Geschöpfe des Prometheus Overture
생상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Camille Saint Saens Introduction and Rondo Capriccioso
리아도프 오케스트라를 위한 8개의 러시아 민요
Lyadov 8 Russian Folk-Songs for Orchestra Op.58
1. Religious Chant
2. Carol. Kolyada - Malyeda
3. Melancholy Song
4. Humorous Song
5. Legend of the Brids
6. Lullaby
7. Dance Song
8. Round Dance Song
INTERMISSION
브람스 헝가리 무곡 1 & 10번
Johannes Brahms Hungarian Dances Nos.1 & 10
사라사테 지고이네르바이젠
Pablo de Sarasate Zigeunerweisen
프로코피에프 고전교향곡 작품25
Sergei Prokofiev Cssical Symphony Op.25
Ⅰ. Allegro
Ⅱ. Larghetto
Ⅲ. Gavotta, Non troppo allegro
Ⅳ. Finale, Molto vivace
연주자 프로필
■ 지휘 / 이동신
현재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지휘자 및 동아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 중인 지휘자 이동신은 마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와 창신대학, 계명대학교 및 인제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미시간 주립 대학교에서 Post Doctorate Conducting Intern 및 부지휘자로 활동하였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루빈시타인 오페라 & 발레 극장 오케스트라, 타타르 필하모닉, 폴란드 루블린 필하모닉, 헝가리 PECS 필하모니에 챔버 오케스트라, 미시간주립대 심포니, 터키 안탈리아 국립 심포니, 코리안 심포니, 부산시향, 대구시향, 목포시향 등 다수의 국내외 오케스트라들을 객원지휘하였으며, 교향악축제, 통영국제음악제 등에 참가하여 연주하였다. 또한 창작오페라 "무영탑", "신종", "봄봄"을 비롯하여, "라트라비아타", "라보엠", "사랑의 묘약", "친구 프리츠", "버섯 피자", "헨젤과 그레텔", "호프만의 이야기", "박쥐", "코지 판 투테" 등의 오페라 작품들을 지휘하였다.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지휘 전공으로 우종억, 김현종 교수를 사사하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Victor Fedetov에게, 마스터클래스에서는 Ilya Musin에게 각각 지휘수업을 받은 바 있는 이동신은 재학시절인 '96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부설 루빈시타인 국립가극장 부지휘자로 활동하며, Mariss Jansons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다양한 오페라 작품의 제작에 참여하거나 지휘하였고, 최우수 졸업 이후, 연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 바이올린 / 김봄소리
2013년 클래식 음악 전 분야를 망라해 열리는 세계적인 권위의 대회인 제 62회 뮌헨 ARD 국제 콩쿠르에서 1위없는 2위와 현대음악해석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국내외 음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봄소리는 예원학교 재학시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하였으며, 부산음악콩쿠르, 소년한국일보 콩쿠르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2010년 센다이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입상하며 세계무대에 첫 발을 디딘 그녀는 2010년 제 10회 시벨리우스 국제 콩쿠르에 한국인 연주자로는 유일하게 입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그녀의 연주는 핀란드 최대 일간지인 헬싱긴 사노마트(Helsingin Sanomat)를 비롯한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 YLE, NHK 뉴스를 통해 실황으로 생중계되었고, 현지 언론과 비평가들로부터 신선하고 탁월한 음악성으로 청중을 매료시킨 연주자로 호평 받았다.
또 2011년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차이나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의 영광과 함께 클래식 뮤직상과 린 야오지 재단에서 가장 뛰어난 연주자에게 수여하는 린 야오지 특별상을 수상하였고, 2012년 하노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입상하는 등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순수 국내파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녀는 세계를 무대로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인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BRSO)을 비롯하여 하노버 NDR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벨기에 왈론 로얄 체임버 오케스트라, 핀란드 라디오 심포니, 헬싱키 필하모닉, 센다이 필하모닉, 칭다오 심포니, 셔먼 심포니, 베이징 내셔널 방송 교향악단, 고베 체임버 오케스트라, 부천 시향, KBS 교향악단, 부산 시향, 인천 시향, 코리안 심포니, 유라시안 필하모닉, 경북 도향, 서울대학교 오케스트라, 대구 MBC 교향악단, TIMF 앙상블, 소리얼 필하모닉 등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 리 신차오, 임헌정, 금난새, 후 쿤, 파스칼 베로, 사카리 오라모, 한누 린투, 크리스토퍼 리, 안토니오 멘데즈를 비롯한 저명한 마에스트로의 지휘 아래 협연하고 있다.
2011년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부산 시립교향악단 중국 투어, 2013년 9월 외교부의 초청으로 열린 베를린 한・독 수교 130주년 기념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 매김하였으며 특별히 2011년 시작된 중국투어 이후 매년 협연자로 함께하고 있으며 2014년 역시 공연을 앞두고 있다.
그밖에 2014년 그녀는 5월 러시아 올림푸스 페스티벌 초청연주, 10월 일본 투어 리사이틀이 예정되어 있는 등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를 수석으로 입학,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봄소리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을 사사하고 있으며, 금호 악기 수혜자로 선정되어 현재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쥬세페 과다니니 1794년산 바이올린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