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목표를 공유하는 귀중한 인연의 시간
부모상담 삼일째
어제 엊그제
우리 아이들의 더욱더 가치로움을 위해 부모님과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오늘 삼일째
상담에 참여하시는 부모님
환영합니다.
귀한 걸음 축복합니다.
부모님,
부모님께서는 어렸을 적 부모님의 엄마와 아빠중 누구와 소통이 잘 되셨는지요.
엄마?
아빠?
둘다?
아님 ᆢ
가만 생각해봤을 때
엄마랑 잘 통했다 싶으면 여자와의 관계가 원활하고 아빠랑 잘 통했다 싶으면 남자와의 관계가 원활하다고 합니다.
좀 더 설명하자면
엄마랑은 잘 통했고 아빠랑은 좀 어색했다면
남자와 소통의 방법을 배울 기회가 없었다는 것이고 내가 아빠랑 소통이 잘 되었다면 여자와 어떻게 소통해야할지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게 내 배우자든, 내 자녀든요.
요즘 제가 고민상담하고 있는 어제 말씀드린 다 큰 어른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그 친구를 제일 힘들게 하는 분은 어머님이고 또다른
갈등을 겪고 있는 사람은 곧 결혼을 준비하는 딸이거든요.
어렸을 적부터 친구의 엄마는 뭘해도 늘 칭찬보다는 비난하고, 공격하고, 욕하고 늘 그랬다고 그러니 당연 여자와의 소통방법이 어렵고 지금 자신의 딸과도 어떻게 해야되는지 잘 모르고 있는거죠.
그나마 다행인 건
친구의 아내는 소통이 잘되는 부모 밑에서 자라 남자와도, 여자와도 그래서 딸과 아들과 남편과도 수월하게 소통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내도 남편과 지속되는 딸과의 갈등사이에서 한계치에 도달했다고 ㅠㅠ
이럴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은
어른인 아빠가 '부모중심의 언어가 아닌 상대방을 위한 언어를 사용해라!'입니다.
부모중심의 언어는 잘했다. 착하다처럼 늘 결과에 따른 평가하는 언어로 대화를 한다는 거예요.
상대가 내 아이인 경우
아이중심의 언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잘했다. 착하다 등 평가언어대신 무조건 감탄해라!입니다.
상대방이 아내라면
여자의 언어를 이해하기를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거 예쁘다 하면 갖고 싶다는 것이고
노랑색이 어울려?
빨강색이 어울려?라고 묻는다면
둘다 잘 어울려라고 답을 하면 땡!
노랑색은 얼굴이 화사해보이고
빨강색은 날씬해보여 ㅎㅎ
저도 여자지만 여자언어 너무 어려워요.
암튼 서로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기로 해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고운 하루 보내세요.
2024. 04. 26.
꿈돌이예능어린이집 원장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