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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 ' -출처;《說文解字》 〈卷四〉 〈十部〉 “ 數之具也。一為東西,丨為南北,則四方中央備矣。凡十之屬皆从十”
‘十’은 數가 완비된 것이다. ‘一’은 東西이고 ‘丨’은 南北이니 사방과 중앙이 갖추어져 있다. ‘十’부에 속하는 한자는 모두 十의 의미를 따른다. 《주역周易》적으로 접근하자면, 동.서.남.북(東.西.南.北)의 사방(四方)과 건.곤.간.손(乾.坤.艮.巽; 文王八卦圖의 四間方)의 사우(四隅)와 상.하(上.下)를 총칭. 곧 천하(天下), 세계(世界), 우주(宇宙)를 상징한다고 하겠다.
《주역周易》은 《역경易經》으로도 불리는 三經의 하나이다. 經이란 불변의 진리를 담고 있어서 결코 허술하지가 않다.. 〈역전서易傳書〉에서 이천伊川先生도 다음과 같이 경계하였다. “得於辭요 不達其意者는 有矣어니와 未有不得於辭而能通其意者也라” “언어를 알고도 뜻을 통달하지 못한 자는 있지만, 언어를 알지 못하고서 뜻을 통달할 수 있는 자는 없다” 간단한 글자라도 정확하게 제대로 익히는 것이 《주역周易》 공부의 지름길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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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