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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남의 원인을 이미 마친 바 죽어서 가야 할 곳 이젠 없다네. 깨달아 안락하여 집착이 없는 이 사람을 일러서 범지라 한다.
所生已訖 死無所趣 覺安無依 是謂梵志 소생이글 사무소취 각안무의 시위범지
【解說】 태어남의 원인은 무명(無明)에서 비롯됩니다. 무명은 지혜가 없는 어리석음을 말합니다. 불도(佛道)를 닦아 깨달음을 얻은 사람은 무명이 생사(生死)의 근본 원인임을 철저하게 자각(自覺)한 사람입니다.
그에게는 이제 생사를 거듭하는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제 죽어서 가야 할 곳이란 없는 것입니다. 그에게는 집착이 없어 깨달음의 세계에서 안락(安樂)하게 노닐 것입니다. 이와 같이 무명(無明)을 깨뜨리고 윤회(輪廻)를 멈춘 사람, 이 사람을 일러서 범지(梵志. 바라문)라 합니다.
《잡아함 염리경(雜阿含 厭離經)》에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물질ㆍ느낌ㆍ생각ㆍ지음ㆍ식은 항상됨이 없다. 항상됨이 없는 것은 곧 괴로음이요, 괴로움은 곧 '나'가 아니며 '내것' 또한 아니다. 이렇게 관찰하는 것을 진실한 바른 관찰이라 하느니라.
거룩한 제자로서 이렇게 관찰하면, 그는 곧 물질ㆍ느낌ㆍ생각ㆍ지음ㆍ식을 싫어하게 되고, 즐겨하지 않기 때문에 해탈하게 되며, 해탈하면 진실한 지혜가 생기나니, 이른 바 나의 생은 이미 다하고, 범행(梵行)은 이미 서고, 할 일은 이미 마쳐 스스로 후생의 생명을 받지 않는 줄 아느니라."
감사합니다. 백우 _()_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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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무석가모니불 _()()()_
감사합니다. 나무석가모니불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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