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대란을 겪었던 지난 3월~ 김은주회원님께서 면마스크 만들기 하자는 제안을 하셨고 그 계기로 주간보호센터에 다니시는 어르신들께 기부도 하고 우리 회원님들께 면마스크를 만들어 보내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350개의 마스크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고민도 되고 걱정도 앞섰지만 도와주시겠다고 선뜻 말씀해 주신 회원님들 덕분에 시작하게 되었고, 그분들과 함께 열흘동안 앉았다 하면 재단 하고 , 가위질 하고 , 시침핀 꽂고, 미싱을 했습니다. 정말 마스크 만드는 동안은 온통 마스크 생각 뿐이었습니다 ㅎㅎ 그 열흘동안 할일은 많았으나 다른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ㅠㅠ
서툰 솜씨지만 회원님들 생각하며 힘들지 않게 만들었고 행복했습니다. 소식지에 동봉된 마스크를 보시고 응원의 메세지와 감사의 문자를 받았을땐 더 행복했고 뿌듯했습니다^^
사람 냄새 나는 터, 따뜻한 터, 그런 터가 있기까지는 회원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감사드리며, 회원님들이야말로 터의 자랑이며 희망입니다 ^♡^
첫댓글 터는 역시...^^
터 면마스크 쓰고 사전투표
터 면마스크 잘 어울리십니다.멋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