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페지기 입니다.
아버지학교 어머니학교를 생각하시는 분들께 드립니다.
1. 아버지학교 어머니학교 교육 구성은 농사에 비유합니다.
땅갈기 -> 씨뿌리기 -> 물주기 -> 돌보기 -> 열매 맺기
2. 프로그램은 대표 발표와 동영상 시청 나눔으로 진행합니다.
3. 이 프로그램을 가톨릭에서 주관한다고 해서 진한 종교적 색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수료생은 일반 비신자, 불교신자, 개신교신자, 다문화 부모님들과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십니다.
4. 종교적인적은 처음시작할때 미사와 끝날때 파견미사를 합니다.
그리고 교구마다 다르겠지만 프로그램이 끝나갈 무렵 화해와용서의 시간이 있습니다.
수강자의 심적 부담을 줄여주는 고해성사가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끝까지 마음을 못여는(내 이야기를 누가 아는게 싫어서) 사람이 있기도 합니다.
5. 가톨릭에서 교육받았다고 해서 가톨릭 신앙을 강권하지 않습니다.
모든것은 본인이 결정합니다.
6. 교육신청은 가톨릭 교구마다 어머니 아버지학교가 있습니다.
문의하셔서 본인이 신청하시면 교육 수강을 할 수 있습니다.
7. 여담입니다.
아버지 어머니학교는 해외에서도 많이 알려져 교포들이 시간을 내서
고국으로 아버지 어머니학교를 수강하려 많이들 오십니다.
(봉사자 초정이 어려워 본인들이 배워서 한인성당에서 아버지 어머니학교를 세우기도 합니다.
수료후 감동이 크신분들은 자기 경험을 나누고자 봉사자 교육을 받고 봉사를 하기도 힙니다,
8. 어머니학교 아버지학교는 내 자식을 어떻게 공부 잘하게 하는 방법을 가르켜 주거나
전문적인 자격을 가진사람이 지식을 가르켜 주는 곳이 아닙니다.
먼저 교육을 받으신 분들이 감동이 크신분들은 자기 경험을 나누고자 신앙과 함께 뭉친
봉사지 집단입니다.
9. 어머니학교 아버지학교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자녀가 있으신 부모를 권합니다.
자녀하고 갈등도 있고 불만도 있고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는 상황을 겪고 있거나
예방하고 싶으시면 갓난아이가 있는 부모도 좋겠지요
간혹 나는 자식들 시집장가 다 보내서 필요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자녀가 시집가면 사위가 있고, 아들이 장가들면 며느리가 있습니다.
내가 난 자식이 아닌 사람이 가족으로 와서 겪는 어려움등에도 도움이 됩니다.
10. 고민하시는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어머니학교 아버지학교 수료자는 50대 60대 70대 80대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저의 봉사 경험입니다.
70대 할머니가 교육을 오셔서 여쭤봤는데 내가 낳은 딸은 어떻게 키웠는데
딸이 낳은 손자는 잘 키우고 싶다고 오셨고요
물론 딸은 바빠서 못온다고 하더라고요
40대 중반의 아들과 80대 초반의 아버지가 오시기도 하고, 이들의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연애해서 어떻하다 보니 어머니가 되고 아버지가 되었는데
자녀를 어떻게 올바르게 키우는지 모르겠다고
여기와서 스킬을 가르켜 주는것이 아니라
공동의 관심사에 대한 터 놓고 스스로 답을 마련하고 깨달을 수 있어서 좋다고 합니다.
고민하시는 분들께 권합니다.
가톨릭 각교구에서 하는 어머니학교 아버지 학교 있습니다.
개신교에서 하는 두란노 어머니학교 아버지 학교도 있고,
지자체에서 하는 어머니학교 아버지 학교도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차이는 주관점(목표)을 어디에 두었느냐 하는 차이 일 뿐 입니다.
아버지학교 어머니학교를 생각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