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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뿡뿡이야 - 네버랜드 아기 몸 그림책 5, 나의 엉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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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진 작가의 아기 몸 시리즈 중 하나.
몸에 관한 생리적 지식을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풀어낸 책입니다.
"말썽을 부리면 '나'를 찰싹 때리고 예쁠 때는 톡톡 두드려..
'나'는 얼굴에 구멍이 하나 있는데 그 구멍으로 노래도 할 수 있다~?"
의인화된 주제에 관해 스무고개 놀이처럼 알쏭달쏭 풀어놓는 이야기들.
마지막 깜짝 팝업북으로 아이들에게 책속 주인공을 한 눈에 보여주죠,
이야기속 지식을 더욱 효과적으로 인지시키는^^
"안녕? 나는 뿡뿡이야. 오동통 오동통, 커다란 뺨이 두 개 있지?
아이, 부끄러워. 빨리 옷 속에 숨어야지."
참, 귀여운 고녀석입니다^^
끙끙 응가놀이 - 아기놀이책 3,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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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의 배변습관 형성을 위한 책.
하나의 그림에 다른 종이가 일부에 덧대어져 있는 플랩북으로
세로로 돌려 펼쳐보는 그림의 재미가 쏠쏠합니다.
똑같은 포즈에 각각의 다른 결과물(!)들을 들쳐보게 되어있어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유아들이 너무 재미있어 해요.
고양이, 병아리, 강아지, 공룡 등의 동물 친구가 등장하고 마지막 다슬이라는
또래의 유아가 등장해 아이들이 동일시 할 수 있는 롤모델이 되어줍니다.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한 현실감 있는 책의 마무리도 인상적^^
당근과 달팽이의 함수관계는?
표지에서 받은 첫인상은 친구의 아들이 정말 너무너무 이책을 좋아했거든요. 찬찬히 내용을 읽어보니 다양한 동물들을 등장시켜 자연생태에 관한 유익한 지식과 함께 이야기를 잘 풀어낸 재미있는 책이더군요.
5월부터 도서관 새식구가 된 현정이는 꼬물꼬물 아주 귀여운 염소똥을 만들었어요~^^
이 날 처음 만난 지민이. 귀여운 꽁지머리와 미키마우스 뒷모습도 보이지요? ^^ 이후 책읽기 시간이나 문화교실 시간이면 엄마와 함께 도서관 마실을 자주 나오는 친구입니다^^ 앞에는 진중하게 작품에 몰입중인 찬영이의 모습이네요^^
음 아주 사실적인 작품이 탄생했습니다^^ 엄마에게 차분히 완성된 작품도 보여주고 촬영허가도 받고 오고~ 그리고 촬영에 임했습니다 ㅎ~
명랑쾌활했던 다경이의 모습^^ 만들기 시간을 아주 좋아하네요. 재미있게 즐기면서 오만가지의 다작을 거침없이 만들어냈습니다~
열심히 작품에 친필 서명중~ "저 이제 이름쓸 줄 알아요~" 요즘 한글 익힘 삼매경에 빠져드는 모양예요^^ 이날 다경이가 닿는 종이마다 이다경, 이다경, 이다경 자기 이름자를 자꾸자꾸 써보는 아이의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요 요즘 아이들은 V자를 다 꺼꾸로 그려 보이네요 YO~ ㅎ
작가가 직접 경험한 6개월간의 달팽이 관찰기를 일기형식으로 재미있게 구성했습니다.
책에 담겨있는 저자의 글이 이 책이 만들어지게 된 숨은이야기를 따뜻하게 전해줍이다.
달팽이가 당근을 먹으면 정말 빨간 똥을 누나? 책을 읽다보니 나도 키워보고 싶어지더라구요
참, 아이가 쓴 듯한 서툰 연필 글씨는 작가 이모토 요코가 직접 쓴 것이라 해요.
우리말을 전혀 모르는 작가가 이 책을 위해 한글을 익혀 직접 글을 쓰고
그림과 함께 구성했다고 하네요.^^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 사계절그림책 1
7년전쯤, 결혼한 친구로부터 이 책을 알게되었을 때
그 그림하며 직설적이고 거침없는 제목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었는데
의외로 유아들이 '똥'이야기에 열광한다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된 책이기도 했지요.
두더지의 종횡무진 범인 색출기가 너무나도 앙증맞은 복수(?)극으로
위트있게 마무리 되는 마지막 결말 구성도 멋집니다 ^^
많은 다작 가운데 하나를 골라든 다경이. 저건 무슨작품이냐 했더니.. 무지개똥이래요^^
함께한 아이들: 현정(4) 지민(3) 다경(5) 우현(9) 찬영, 예빈(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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