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afe.daum.net/ohngki/D2Tc/67
에서 발췌.(옹기문학회)
이봉창 의사 전기
미카엘 전
2019년 8월 4일 일요일 오전 9시경
kbs 라디오 제1 fm
방송의 독립운동가 소개 코너에서 표항렬 선생님이 말씀하신 내용을 기억나는 만큼 옮겼습니다.
이봉창 의사 (이하 의사라고 함) 는 1901년 8월 10일 서울 (당시 한양) 에서
출생하였다, 일제의 ‘대한’ 국 탄압 시기에 태어나서
동일한 시기에 청소년를 거쳤다.
<중략>
1931년 1월 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방문하여, 일본(니혼) 왕을 살해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고 김구 선생님을 면담하였다.
일본 왕을 살해하기 위해, 준비된 폭탄을 가지고 상해에서
일본으로 떠나는, 의사를 보면서 김구 선생님이 매우 침통한 표정을 하고 계시자, 의사는 "저는 30세 가까운 나이 동안 살아오면서 누릴만한 쾌락은
많이 누렸습니다. 이제 저는 영원한 쾌락을 찾아서 떠납니다. 너무
슬퍼하지 마셔요 "라고 말씀하셨다.
일본에서 1932년 1월 8일 11시 44분에, 의사는 거사를 실행하였지만, 일본 왕 살해 거사는 성공하지 못했다. 의사는 당연히 일경들에 체포되었다. 일경들은 자신들이 생각하기에
너무나 큰 거사인데도, 체포된 젊은이가 매우 태연한 자세를 유지함에 놀랐다 한다.
이봉창 의사는 전후 삶의 흐름으로 보아, 천주교 신자가
아닌 것 같은데, 영원한 쾌락을 말씀하시는 것을 보고 많이 필자는 매우 놀랐다. 영원한 쾌락, 영원한 복락, 영원한
행복은 우리 한국 민족의 순교 성인과 순교 성조들이 입에 달토록 외치며 사시던 말씀이 아닌가?
의사는 의거의 준비 시작 전에 안중근 의사의 형제인 안공근 당시 한인애국단장과 만나면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연결되었다고 한다, 신앙이 투철하였을 것으로
추측되는 안공근님으로부터 천주교의 기본 교리를 전달받지 않았나 하는 추측도 해본다.
우리 의사들은, 단순히 1회성으로 우발적으로 거사를 한 것이 아니고, 치밀한 자기 쇄신과
치밀한 조직의 준비 작업 끝에 거사를 시행한 것을 알 수 있다. 의사께서 천국의 복락을 누리시며, 우리 민족의 진정한 해방을 위해 기도하실 것이라 믿는다.
이 상
★ (보다 자세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서점가에 출판된
것으로 아는 '이봉창 의사 평전'을 참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참고 사이트 :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47XXXXXXh014
( 이상각, 한국사 인물
열전, 발췌일 2019.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