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일주일의 하루가 시작되는 첫날이다.
나의 하루는, 나의 일주일은 우주의 노력에 의해 은총으로 주어진 거룩한 축복의 시간들이다.
나는 이 날을 기쁨과 감사와 사랑으로 가득 체울 것이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내 의무를 게을리 하지 않고, 어떤 불평도 없이 온몸으로 살아 있음을 노래할 것이다.
화요일.
오늘은 새 날, 나는 새 마음을 받은 새 생명이다. 하늘에서 오는 거룩한 열정의 불을 받아 나의 하루를 열정으로 불사를 것이다. 나에게 지루함과 피곤함은 없다. 나는 지난일은 모두 잊고 새 마음으로 목표를 향해 나의 길을 달려갈 것이다.
수요일.
삶은 거룩한 것이다. 나에게 주어진 일들은 신성하고, 내가 만나는 사람들은 하늘이 보낸 존귀한 사람들이다. 나는 내 삶을 내 마음을 더럽힐 수가 없다. 오늘도 순결한 사랑으로 내 삶과 내 일과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사랑하며 살 것이다.
목요일.
자기를 내세우거나 자랑하지 않는 겸허한 사람, 항상 배움을 사랑하고 , 누구에게나 배우려 하고, 책을 가까이 하며, 생각하기를 좋아하는 사람, 가족, 친구, 이웃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씨알이다.
금요일.
정신이 몸을 지배하고, 영이 마음을 지배하여 항상 몸이 건강하고 마음이 평화로운 사람은 복이 있다. 몸의 욕망이나 마음의 분열이 삶을 오염시키지 않고, 항상 몸과 마음과 영이 하나가 되어 진리의 영, 사랑의 영으로 삶을 순결하게 사는 사람은 행복하다.
천국이 그의 것이다.
토요일.
바쁜 중에도 하던일을 놓고, 하던 생각을 멈추고, 일체의 것들을 내려놓고 마음의 깊은 곳(지성소)으로 내려가 참된 자기를 만나는 사람은 아름답다. 자기를 잃어버리고 정신없이 살면 자기만 힘든 것이 아니라 모든 이들을 힘들게 한다. 씨알은 항상 고요하고 평화롭다.
일요일.
일요일은 안식의 날이다. 영이 깊이 내려가 깨달음에 이를때 참된 안식이 있고, 깊은 안식만이 평화를 준다.
깨달은 사람은 두려움도 걱정도 불안도 없다. 생명을 기뻐하며 사랑으로 살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