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학원 씨알모임 (4월 5일 18:00-18:40)
씨알: 오늘을 잘 사는 사람
나에게 오늘이 주어진 것은 기적이며 은총이다.
오늘은 온 우주의 공양을 통해 주어진 하나님의 선물이다.
나를 살리기 위해, 나에게 하루를 주기 위해 해는 떠오르고
나무들은 자라 산소를 공급하고 땅에 있는 온갖 식물들이 먹을 것을 내고
수많은 사람들이 나의 하루를 위해 몸을 바친다.
내가 무엇 이길래, 바다의 물고기는 아침식탁에 제물로 자기를 바치는가?
쌀 한톨에 담긴 땅의 모든 헌신과 농부의 땀 그 모든 헌신을 통해 나의 하루가 주어진 것이다.
이렇게 귀한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할까?
오늘을 잘 살려면 어제의 상처와 어리석음과 방황과 좌절을 물처럼 다 쏟아 버리고,
오늘이 창조의 첫날처럼 새날이고, 나는 다시 태어난 새 생명이라는 깨달음으로 하루를 살아야 한다. 어제는 지나간 것이다.
오늘만이 나의 살아있음을 증명해야 날이다. 오늘을 잘 사는 것이 씨알이며, 그것이 곧 영생이다.
오늘 하루 마음에 하늘이 있고, 하늘같이 순결한 사랑이 있어, 하루를 기쁨과 감사와 사랑과 열정으로 사는 사람은 천국을 소유한 사람이다. 그의 미래는 염려할 것이 없다. 해가 뜨면 온 천지가 환하듯이, 하루를 잘 사는 사람은 영원의 등불을 밝힌 사람이다.
씨알의 하루
달랑 사랑하는 마음 하나 배낭에 넣고
소풍나온듯 가볍게 하루를 산다.
햇살처럼 반짝이며
나비처럼 춤추며
새처럼 노래하며
바람처럼 자유롭게
종로학원 씨알모임 (3월 30일)
씨알 :뚫고 솟아 오르는 사람
생명은 뚤고 솟아오르는 것이다.
삶에 어떤 장애물이 있다해도 살아있는 정신이 있다면
그 어떤 장애물도 뚫고 나갈수 있다.
생명은 언제나 신비한 힘이다.
난공불락처럼 여겨지던 것들도 생명의 기운이 뻗치면 무너지고야 만다.
생명이 힘이 있으려면 정신과 삶이 맑고 깨끗해야 한다.
잡념이 없어야 하고, 악습이 없어야 하고 항상 정렬하고 순수한 삶을 살아야 한다.
젊음의 아름다움은 그 순수함과 열정에 있다.
하루의 삶이 간결하고 씩씩하고 명랑해야 한다.
기운이 뻗쳐나오는 것이 기쁨이다.
정결하고 옹근 씨알은 결국 땅을 뚫고 나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것이다.
인생이 아름다움은 순수한 열정으로 불타오를 때 빛이 난다.
그대, 스무살, 아름다운 청춘이여!
나로 하여금 그대의 열정과 순수함과 노력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날마다 보게하라.
몸이 하자는 데로 편하게 살면 결국은 죽는다. 씨알은 몸을 이기는 정신이다.
씨알의 함성
어둡고 추운 땅 속에서 겨울 내내 힘을 길렀다.
마침내 새하늘이 열려
여리고 여린 새싹이 땅을 뚫었다.
이 순간, 하늘도 땅도 사람도 숨을 멎고 온천지가 야호-
씨알은 꿈틀거림이다.
씨알은 솟아오름이다.
삶이 아무리 어려워도
푸른하늘이 닿아있는 산에 올라야 한다.
높은 산이든 낮은 산이든 산에 오르면 야호--
천지창조의 첫날부터 메아리 친 야호
이 봄 온천지에 가득찬 야호
그대와 나 우리의 야호!
야호는 신에게 바칠수 있는 최고의 경어이며 예배다.
첫댓글 야호~ 종로학원 씨알모임 만세. 홍 씨알님, 사랑합니다.
저도 같이 종로학원 씨알모임에서 공부하고 있는 것 같은 마음입니다~홧팅~~~!!! 더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