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 왔습니다.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북서풍이 부는 바다는 역시 험했습니다.
오히려 갈치는 어제보다도 씨알도 굵고 잘 나와주었으나 바람과 파도에 힘들어하시는 회원님들이 많으셔서
한시간반쯤 이른 시간에 작업을 마치고 04시경 입항했습니다.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오늘과 내일(11/24)까지 방주호는 쉬겠습니다.
오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온이 19도대로 진입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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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출조 한번 해보세요...
언제 바람이 터질지..언제 수온이 더 떨어질지...
날씨가 좋다 싶으면...자리가 남아있다 싶으면 번개출조 해보세요...
지금 바로 가방꾸려 비행기 타십시요..
씨알좋은 갈치가 회원님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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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하세요*
이제부터 제주해협은 강력한 북서풍이 수시로 들어오는 계절이 됩니다.
바람불고...춥고..수온 팍팍 떨어지고...그러면 레져로 갈치낚시를 즐기기에는 위험한 바다상황이 자주 옵니다.
물론 갈치도 좀 더 따뜻한 수온쪽 바다로 이동을 할 거구요...
매년 그래왔드시 방주호는 수온이 18도 이하로 떨어지면 씨즌종료를 준비합니다.
그 시기가 올해에는 12월 중순경~부터가 될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직까진 갈치가 잘 나오는 추세이고...
수온도 갈치낚시에 적합합니다(현재 20~21도대)
불어대는 북서풍으로 인해 방주호의 갈치낚시 종료가 언제가
될지 확실히는 모르지만....
예년의 경우처럼 12월 중,하순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전이라도 수온,북서풍 바람,갈치조과..등을 보아서 아니다
싶으면 11월말이라도 씨즌아웃을 하려합니다
(현재 예약은 정상적으로 받고는 있습니다)
첫댓글 화요일에는 날씨가 괜챤겠죠....
괜찮은거로 예보되고 있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