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회계와 인연을 맺고 강의를 시작한지도 20년째 입니다.
요즘 고등부대상으로하는 문제풀이반 및 전산회계 속성반 청주시내에서 속속들이 생겨나고 있고
한국세무사회 및 삼일회계 법인 에서 실시하는
회계관련 시험의 응시인원은 5만명을 넘기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 일부 학원 및 직업전문학교쪽에서 전산회계나 전산세무회계 시험에 응시하는
학생들을 공장에서 제품 만들어 내듯이 무책임하게 교육을 하는 것을
알게 되어 이를 본 카페 회원님들은 피해를 보시지 말라고 알려 주고자
이 글을 씁니다.
먼저 전산회계1급 커리는 정상 80시간에서 100시간 최소 60시간 이상이어야 합니다.
일부 직업전문학교에서는 커리상 시간이 47시간 48시간 나오더군요...
그러다 보니 이런 학원에는 경력 강사들은 강의를 기피합니다. 수강료가 저렴하기때문에....
신입 강사님들중 일부 검증 안된 분들은 이런 시스템을 가진 학원에서는 정상 강사료의
절반에 가까운 가격에 영입되어 수업을 진행하는 경우도 생기더군요...
전산회계1급 학습을 위해서는 회계원리 1개월 약 40시간 이상의 이론 수업이 필수입니다.
또한 특성화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초 계정과목 및 분개도 못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법개론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재경관리사를 응시한다 뭐한다 말이 많습니다.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들은 담당선생님을 믿고 그런다지만 해당 선생님은 어떻게 그럴수가 있는지..본인이 전산회계 및 세무
실무라던지 전산회계운용사 EPR정보관리사와 같은 실기 과목은 도저히 수업이 안되어 그렇게 수업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분개를 논리적으로 학습하고 전산회계1급 실기를 진행할수 있는데도
일부 직업전문학교 형태의 전산회계 강의하는 학원에서는 학생들한테 이렇게 말 한답니다..
분개는 반복되는 분개형태 암기하라고 하고 원가는 프린트 나눠주고 집에서 공부해 오라고
하고 거의 설명을 안하거나 못한답니다. 이론강의 능력에 한계를 느끼는 초보강사 분들중
일부가 저리 수업을 진행한다 합니다.
상식적으로 일반전표, 매입매출전표 입력 전부다 분개하기 위해서는 이론학습이 기본인데요..
문제 출제위원이 조금만 비틀어 내도 학생들은 평상시 학습할때와 다른문제를 접하면 틀리게
됩니다.
전산세무2급 과정도 동일합니다. 정상 커리상 수업시간이 70에서 90시간 정도는 나와야 합니다.
이것도 무리하게 50시간 안쪽으로 잡아서 실기 위주로 밀어 붙인다고 합니다.
세법은 무시하구요...재무,원가 이론도 조금 다루다 말고요...
현실이 이러니 수험생들은 시험에 임해 기출문제와 조금이라도 다른 함정이 나오면 전부 틀립니다.
기출문제만 반복했지 이론적인 지식이 없기 때문에 응용력이 떨어지는 것이죠.
위와 같은 커리와 학습행태를 반복하는 학원들은 여러분께서 인터넷 검색하시면 네이버 전산회계나
전산세무로 검색하시면 최상위권에 표시되는 기업형 직업전문학교및 학원들에서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좋은 교육기관을 선택하기 위해 다음 몇가지를 꼭 따져 보시길 부탁 드립니다.
1. 강의 커리가 최소 60시간 이상인가 확인합니다.
2 .회계전문 교육기관인가 따져 보세요.요즘은 직업학교의 경우 건축,요리나 미용등 다른 업종 하다 회계로 갑자기
전환한 교육기관이 종종 있으므로 피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 전산회계나 전산세무 회계 교육을 위해 좋은 교육 기관을 선택하는데 참고 사항을 올려 드렸습니다.
첫댓글 주변에도 과연 이정도만 공부해서 자격증 취득과 함께 진정 회계나 세무를 안다고 할 수 있을까 의문이 가는 교육과정들이 많더라구요. 때문에 강의 선택에 혼란만 가중된 상황입니다. 학원 선택 시에 참고하겠습니다. 직언 고맙습니다. 아쉽게도 저는 경북에 살고 있어서 선생님 직강을 못 듣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