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아름 강사입니다! 후기가 좀 늦었습니다 하항....
본의 아니게 정신없이 달린 12월이라...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흐흑 ^. T
이번 교육은 화승의 2015년을 정리하는 행사에서 오프닝을 맡게 된 '화승그룹 송년의 밤' 퍼포먼스 교육이었습니다
지난 달 마지막 주 부터 이번 달 셋째 주까지 장장 4주, 각 컨텐츠 당 5회에 걸쳐서 만들어내는 컨텐츠였는데요
총 열 한분의 사원님이 만들어주시는 뮤지컬, 깃발 퍼포먼스 이 두가지의 컨텐츠였답니다.
여기에 뮤지컬의 전재홍 강사님과 깃발 퍼포먼스의 제가 부산!! 으로 강의를 다녀왔습니다 (유후 멀다멀어~!!)
매번 교육을 여행가는 느낌으로 기대 설렘 걱정을 함께 가지고 갔다가
강의를 마치고 다시 복귀할 때에는 걱정은 내려놓고 안도와 보람을 가지고 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 합니다 호호.
화려한 부산역의 불빛을 뒤로하고 간 교육장에서 불빛보다 뜨거운 열정의 연습을 했기에
실제로도 연습을 했던 장소에서 늘 땀으로 이마가 송글송글 했던 우리 사원님들이었습니다.
화승의 깃발을 들고 무대에서 화려하게 빛나는 주인공이 되기 위해 업무가 끝나고 난 오후 시간에
각 지사에서 선택받은(?) 용사(!!)님들께서 매주 연습을 했습니다.
한주는 뮤지컬, 또 다음주는 깃발 퍼포먼스를 연습하시느라 순서를 외는데 조금 혼란이 오기는 했지만
우리가 누굽니까, Do better tomorrow! 오늘보다 내일이 더 멋진 화승인입니다!
연습이 거듭될 수록 멋진 작품을 만들어나가는 화승인이었습니다 와우!
사진만 봐도 조금씩 완성되고 자신감이 느껴지는 저 얼굴이 보이신다면 당신은 이미 좀 볼 줄 아시는 중수!
깃발 컨텐츠는 첫 교육에는 흥미를, 두번째 교육에서는 혼란을,
세번째 교육에는 서서히 감을 잡으시면서 네번째 교육에서는 희열을 느끼게 됩니다.
음 뭐... 깃발 교육을 하는 제 입장에서 느꼈던 개인적 견해입니다. 그렇다면 저 날은 언제다? 네번째 교육이다~
이렇게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내면서 서로간의 내부적 결속력까지 다지는 효과까지! 일석 아조 그 이상의 뭔가를
만들어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퍼포먼스 강의라는게 이렇게 좋은 효과가 있군요? 오호?
업무를 마치고 와서 공연을 준비하시는거라 다들 피곤하실텐데도 웃으면서 즐겁게 참여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힘을 얻어서 더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
이렇게 조금 힘든 스케쥴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을 낼 수 있었던건
밥심이었습니다~ 연습을 하다보면 늘 팀장님과 대리님께서 퍼포먼스 팀에게 맛있는 음식을 사주셨는데요
아마 이런 기회가 서로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준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호호. 팀장님 대리님 최고!!
전날 최종 리허설부터 당일 공연 전까지는 재홍선생님과 함께 공연의 최종확인을 했는데요.
연습하실때의 옷차림과 정장차림의 사원님들은 역시....... 자세한 미사어구는 생략합니다 흐흐.
멋진 열 한분의 용사들과 함께 한 화승 송년의 밤!
우리가 함께 만들어 낸 공연이라는 것도 참 좋았지만, 함께 보셨던 임직원분들과 회장님, 부회장님께서는
공연을 보시고 난 후 일어나셔서 사원님들 한분한분 악수를 하시며 회식비를 지원하셨다는 엄청나게 훈훈한 마무리까지!!
(그리고 그들은 그날 밤 단체로 집에 들어가지 않았다....라는 소문도 함께)
너무너무 즐겁고 보람차고 뿌듯했던 마지막 공연날이었답니다 ^^
저와 재홍선생님 둘 다 강의스케쥴로 마지막 뒷풀이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지만, 다음에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안녕아닌 안녕을 서로에게 건네고 돌아왔습니다. -_ㅜ 하지만 우린 곧 만날거니까요!! 호호.
즐거운 시간, 유쾌한 만남, 멋진 작품을 만드는데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
모두모두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
멋진 화승인! 곧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