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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께서 쓰신 깨달음의 향기 이후 2번째 내신 책입니다.
이 글에 대한 서평은 교보문고에 '불꽃-마르스'님 께서 올린 글로 대신합니다.
<지금까지 존재한 적이 없었던 소중한 축복>
2006년도.. 모 신문에 소개된 국내 최고의 도인으로 소개된 글을 통해 알게된 김상욱 원장님.
개인적으로는 모르지만, 깨달음을 이뤘다는 그분에 대한 관심으로 3년 넘게 그분의 가르침을 목마르게 기다려왔었다.
드러내시기보다 스스로의 자성을 강조하시는분답게 그 저서 또한 참 오랜시간이 지나서야 볼수있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감격에 겹다.
평범한 사회인이었던 내가 죽음직전까지 갔었던 인생의 우여곡절 끝에 알게 된 한가지.. 그것은 인생이라는 것이 그저 깨달음으로 가는 과정이라는 자각이었다. 그 자각속에서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깨달음이란 것을 구해보았지만.. 모두 부질없었다..
그나마, 내게 그 길을 보여준 분이 있었다면, 단연코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님과 라마나 마하리쉬 선생님이었다. 책을 통한, 두분의 가르침은 내게 깨달음으로 가는 길 위에 올라설 수 있게 해주었다. 두분의 가르침에, 깨달음이란 밖에서 찾는 것이아닌 내안의 참나를 찾는 것이며 그 길은 좁고도 곧고, 똑바로 가야하는 다소 어려워보이는 길이었다. 이해 또한 어려웠다.
하지만, 깨달음으로 가는 길이 '즐거운 길'이고 '행복한 길'이고 그저 현생에 놀러왔다 집으로 돌아가는 '편안한 길'이라는 가르침이 있다.
그리고 깨달음이 '복잡'하고 '어렵'고 '머리아픈' 길이아닌, '쉽고' '간단'하고 '단순'한 길이라는 가르침이 있다.
또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기위해 필요로했던 '에고(ego)'를 '죽여야만하는 적'이 아닌, '보듬고 돌봐주고 이해해주어야하는 친구'로 여기라는 가르침이 있다.
아아~ 현재 깨달음의 길위에서 한발한발 내딛고있는 형제들의 경우 얼마나 답답하고 답답할지... 나도 그 답답함속에서 적잖은 시간을 보내보아서 그심정을 이해한다. 하지만, 어렵고 답답함을 느끼면 느낄수록 그 길은 더 어려워지고 답답해진다고 알고있다.
그러한 형제들께 이 책에 담긴 김상옥 원장님의 가르침을 진정으로 가슴깊이 권하고 싶다. 그 길에 대한 정보와 진리에 대한 자각을 얻는데 크나큰 도움이 될것으로 믿어의심치 않는다.
그리고, 깨달음을 모르지만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고 계신 형제들.. 방황과 번민으로 힘겹다.. 그 힘겨움이 자신에게 깨달음이란 길위로 오르도록 이끌어주는 귀중한 계기를 제공하기는 한다.
하지만, 그 힘겨움 속에 숨겨진 코드를 이해하고 받아들여야만 그 힘겨움이 사라지게되고 다음 단계로 진행하게 된다. 같은 고통을 다람쥐바퀴마냥 계속 반복해서는 안되는것이다.
그러한 형제들에게 이 책에 담긴 김상옥 원장님의 가르침을 가슴깊이 진정으로 권하고 싶다. 인생의 원리를 이해함으로해서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수 있도록 해주는 현명함을 선물해줄것이다.
책을 선물받은 내 아우가 한말이 있다. "정말 놀랐어. 깨달음이란거 아무나하는게 아닌줄 알았는데, 이렇게 쉬운 것인지 몰랐어.. 솔직히, 그림동화 책을 읽는줄 알았어. 하하하"
김상욱 원장님의 이번 저서는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남여노소 누구나 읽어도 될만큼 쉽고 평이하다. 이 책은 길위에 있는 형제나, 길밖에 있는 형제나 누구나 읽어도 깨달음에, 그리고 삶에 도움이 된다.
사실, 믿어지지않을 만큼 크나 큰 축복이다. 지금까지 존재한 적이 없었던 소중한 축복이다. 아는 형제들은 알 것이다.
이 축복을 많은 형제들이 함께 나눌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현생의 형제들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고 사랑했으면 좋겠다.
* 교보문고 - '길을 잃은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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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길 원문보기 글쓴이: 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