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의 삶(창6:5-22)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의 마음이 많이 상하셨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마음이 한탄하시고 후회하셨다는 것이다.
-오죽했으면 “내가 창조한 사람들을 이 땅에서 쓸어버려야겠다”(7절)고 하셨다.
*민 23:19에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말씀하셨다.
-모든 것을 합력해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은 그분의 창조활동에 전혀 후회하지 않으시는 분이시다.
-그런 하나님께서 한탄하시고 후회하실 정도였다니 노아시대의 땅이 얼마나 악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그런데 마음의 생각들이 악한 노아시대에 갑자기 등장하는 한 구절이있다.
-8절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이 아무리 악하고 악하다 할지라도 노아처럼하나님의 소망이 되는 그런 삶을 살아야 한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그러나’의 삶을 살는 자일까?
1. 세상에 속지 않는 사람이다(4절).
*네피림은 용사들로서 누가 보아도 힘 있고 능력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이들은 세상의 용사는 되었어도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하는 하나님의 용사는 되지 못했다.
-세상은 누에 보이는 겉모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은 달라야 한다.
-보여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상에 속지 말아야 한다.
-바리새인을 가리켜 예수님은 회칠한 무덤과 같다고 하셨다.
-겉은 회칠을 해서 번지르르 하지만 속은 죽은 시체가 들어있다며 바리새인을 책망하셨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
-세상의 성공에 속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정녕 반응하시기 바란다
2.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사람이다(9절)
*오늘 말씀 11-12절을 보면 세상은 타락했다.
-모든 것이 부패하고 오염된 상태다.
-그런데 9절을 보면 ‘노아는 의인이요 완전한 자’라고 이야기한다.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다.
-우리들도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함으로 살아가야 한다.
3. 순종의 삶을 사는 사람이다.(22절)
*하나님은 노아에게 “산꼭대기에 방주를 만들라고 하셨다.
-사람이 상상할 수 없는 큰 배를 만들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말씀하셨지만, 노아는 배를 만들다가 멈춰야 할 이유가 얼마나 많았을까?
-또 감당하기 힘든 순간들이 얼마나 많았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아는 명하신 모든 것을 다 준행하였다.
-비록 하나님의 말씀이 이해되지 않고, 산꼭대기에 배를 만든다는 것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지만 그는 잘대로 포기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말씀이고 명령이었기 때문에...
**지금 이 땅을 사는 우리들도 마찬가지다.
-불가능함을 세상이 알고, 나도 알기에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다.
-하지만 ‘그러나’의 삶을 사는 사람은 내 생각, 내 판단, 내 계획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을 사는 사람이다.
-세상은 점점 죄악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오늘 날 우리나라의 실상에서 보듯 시간이 가면 갈수록 모든 계획이 악해지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는 말슴을 항상 되새겨야 한다.
-하나님은 이 시대에도 그런 사람을 찾고 계신다.
-그런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이뤄가신다.
*이 자리의 성도들이 하나님이 찾으시는 그 한사람이 되시길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