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동에서 온 이태영입니다.hwp 이제 부터는 그동안의 활동에서 느낀점을 말씀 드리겠습니다.hwp 건강도시사업발표.jpg
금곡동에서 온 이태영입니다. 부산시 북구는 경제적인 자립도가 타 지역보다 조금 낮다는 건 다들 알고 계실겁니다 그러나 금곡동에는 타 지역에는 없는 순박한 인심과 순수성, 마을에 대한 애향심, 이웃과의 관계는 조금 낮은 경제력을 뛰어넘는 마을 사랑으로 이어져 마을에서 상시 활동하시는 분이 100여명이 넘습니다. 조그마한 동네에서 경제력은 별로없지 만 마음이 부자이신 분이 이렇게 많은곳에 제가 함께있다는게 참 기분이 좋아집니다. 제가 살고있는 아파트 단지안에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주민의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동원종합사회복지관있습니다. 평소 대안화폐운동인 품앗이사업과 마을만들기사업등 복지관 가까이에서 행사 사업등에 참여할 기회가 많습니다. 그중에도 건강도시사업이야말로 우리동네가 꼭 필요한 사업이라 생각하고서 참여 하게 돼었습니다. 건강도시란 신체와 정신 환경이 따로 분리돼지 않고 삼 박자가 같이 맞아가야만 진정한 의미의 건강도시사업이 완성이 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복지관, 보건소, 알콜센타, 주민이 다 함께 톱니바퀴처럽 맞물려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럼 먼저 우리동네 건강도시사업 활동에 말씀드릴께요. 1 지역주민이 주축이 됀 청소년지킴이단이 있습니다. 매주 목요일 저녁 9시-11시까지 주택단지를 한 바퀴돌아 동네공원 아파트단지안 소공원등을 돌아나오는 활동을 5년째 하고있어며 그중에는70이 넘어신 어르신과 청소년도 참여를합니다. 청소년들이 건강한 도시공동체의 구성원이 됄 때까지 지속적으로 할 예정입니다. 2문화예술위원회가 있습니다. 월 1회 마지막 목요일날 인제개발원 강당을 빌려 사전공연으로 사물놀이, 민요, 음악회,어린이태권도 시 낭송등 재능가시신분들의 재능기부와 함께 사전심사를 거쳐서 우수영화를 상영하여 주민분들의 문화 예술을 가까이서 접할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참고로 7월달은 아마존의 눈물로 선정을 했어며 평균 월300명정도가 관람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화예술위원회에서는 작년10월에 제1회 느티나무축제를 마을 가로수 밑에서 개최를 했습니다. 축제때는 유치원생 초등학생의 사생대회 백일장등과 보건소에서 양성한 걷기지도자들의 인솔하에 동네주민의 걷기대회 및 시상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더 다양한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더 멋진 제2회 느티나무축제가 될것입니다 3 알콜청정지역을 만들기위해 알콜센터와 연계하여주1회 금요일2시-6시30분까지 2개단지의 아파트를 돌면서 유인물을 나누며 주민들과의 알콜상담도 하는 캠패인을 하고 있습니다.작은 습관하나가 삶을 바꿀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존감을 회복했어면 하는 바램으로 모두 열심히 동참을 하고 계심니다. 4 매주 토요일1시30분-5시30분학교 포순이단이 있습니다.초등학교 네곳을 이동을 히며 혹시 모를 교정에서의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하자는 취지에서 학교 뒷 건물 운동장을돌면서 쓰레기도 줍기도합니다. 5.다음은 우리동네의 가장역점사업으로 신경을써야 하는 신나게 걷기단이 있습니다. 도시집중화로 심각해지는 도시의 건강위험요소들이 타지역 보다는 괜찮은 편입니다. 금정산과 낙동강이 어울려 걷기좋은 숲길과 기찻길옆 오솔길을 매월 셋째주 목요일날 학교운동장에서 서로 반가운 인사와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서 신나게 걷습니다. 한바탕의 운동이 끝난 후는 모두이운동이 더욱 확산돼어서 더 많은 주민이 참석할수없을까 하고서 의논도 해봄니다. 지금 까지 동네 활동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이제 부터는 그동안의 활동에서 느낀점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 북구보건소에서는 건강도시사업에 굉장한 관심을 기우려서 주민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하십니다. 작년 느티나무축제때는 부스를 마련하여 주민의 건강검진과 걷기대회 참여자들과 완주하신 분 들께는 각종 선물과 만보기 스트레칭기구등 많이준비 해오셔서 주민들의 호응도가 굉장했습니다 때로는 신나게 걷는날 보건소 담당자 분들도 참여를하시고 격려도하시구요 사실 이사업 초기에는 처음 담댱자가 아주 열성적으로 주민을 만나고 지도도 하시고 열심이였습니다. 아직 자리가 덜 잡혀있을 때 인사이동이 있어 담당이 바뀌고보니 주민들과의 친화력에도 시간이걸렸고 전 담당자의 사업이다보니 조금소홀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다행이도 이번 담당자님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아 모두가 힘이 난다고 합니다. 적어도우리의 이사업이 뿌리가 튼튼히 박힐때 까지는 잦은 인사이동은 없었어면 합니다. 사실 걷기운동은 경제적인 부담도 없고 시간의 제약도 없는 아주 좋은 전신운동이란 것은 모두가 알고있지만 단점은 재미가 없어 지루하다는 점입니다. 좀더 재미있은 운동으로 발전시킬려면 간단한 누구나 따라할수 있는 스텝도 만들고 음악도 같이하게 돼면 더 많은 참여로 유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제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리금곡동 만의 브랜드가 될 수 있는 로그송도 하나 만들었어면 하는 바램도 가져 봄니다. 또한 우리금곡동은 노년층의 비중이큰곳입니다. 청장년층과 노년층이 같이 걷기는 무리가 따르지요 해서 장년층과 노년층을 2개의 파트로 나누어서 노년층에서 부담돼지 않는 시간과 프로그램을 만들면 노년층의 참여도도 높아지지 않을까요 또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우리의 건강도시사업은 이제 겨우 밭에서 발아정도의 상태입니다. 이 새싹들이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관심괴 영양분, 물도있어야 될텐돼 관심과 지원이 많이 필요 하구요 이사업은 아직은 시행초기라서 저희들은 롤 모델이 없습니다. 같은 부산지역에도 몇 군데에서 하는걸로 알고있는데 각 자의 장 단점이있을 것 같습니다. 타 지역은 어떤지 알고 싶고 활동가들과의 교류도 있어면 도움이 돼겠구요 그래서 지속가능한 미래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주민이 중심이 돼는 합리적인 공감대를 형성해서 복지관 ,보건소, 알콜센터 가 더욱 긴밀한 상호협력으로 연계망을 구축해서 적어도 건강도시사업 만은 한 가닥으로 묶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더 많은 활동가를 발굴 양성해서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많은 주민과 다 함께 갈수 있는 방법을 논의 해야만 할것입니다 이제 저희금곡동은 신체과 정신 환경에 초점을 맞추어서 걷고싶은 길을 행복해 하면서 모두가 즐겁게 함께 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7월 5일 금곡동주민 이 태 영
첫댓글 글 잘 읽고 갑니다 언니*^^*
저도 잘 읽었습니다 진짜 많은일을 하네요 세삼~~,
우리 다 함께한 일들이지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