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좋았던 지난 5월 4일 강원도 횡성 범산목장에 다녀왔습니다 아빠들도 많이 동행해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을 넘으니 탁트인 곳에 목장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정말 깨끗하고 공기 좋고 조경도 잘 되어 있는 목장 풍경이었습니다 여느 목장 같지 않게 특유의 냄새도 없었습니다 범산목장은 국내 유일의 IFOM(국제유기농인증)을 받은 곳으로 까다로운 인증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는 믿음이 가는 곳이었습니다 95% 이상 유기농 사료를 사용하고 그중 50% 이상 풀사료를 먹일 수 있는 조건을 갖춘 목장은 없답니다 또한 새끼때부터 유기농으로 키워져야 받을 수 있는 인증이라네요 그만큼 생산자님들의 노력이 느껴졌는데 우리 두레에서 소비하는 수요량이 전체 생산량의 10%밖에 안된답니다 다들 그것밖에 안되?하며 놀란 분위기였습니다 저온살균의 차별성도 알았어요 우유의 핵심 성분인 칼슘이 고온살균에선 많이 파괴된답니다 그러니 최상의 환경에서 만들어진 믿을 수 있는 최상의 우유를 사랑하는 가족들이 더 많이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활동가님들이 직접 준비한 두레표 비빔밥으로 맛난 점심도 먹고 목장 야외에서 산책도 즐기고 가볍지만 의미있는 나들이였답니다^^
첫댓글억소리나는 분재가 먼저 생각나는군요,ㅋㅋ 목장 같지 않은 목장 이었어요. 가기만 하면 눈이 맑아질거라고도들 하더니만 정말 그렇더군요. 두레 조합원이라고 하면 언제든지 환영하신다니까 시간내셔서 가 보세요... 우유용기에 대한 말씀이 기억나네요.. 우유용기로는 종이팩이 가장 적합하다는 말씀이요. 사실 유리는 무겁잖아요. 유리와 페트병의 차이도 많지 않다고 하시더군요. 많이 배우고 온 견학이었어요.
첫댓글 억소리나는 분재가 먼저 생각나는군요,ㅋㅋ 목장 같지 않은 목장 이었어요.
가기만 하면 눈이 맑아질거라고도들 하더니만 정말 그렇더군요.
두레 조합원이라고 하면 언제든지 환영하신다니까
시간내셔서 가 보세요...
우유용기에 대한 말씀이 기억나네요..
우유용기로는 종이팩이 가장 적합하다는 말씀이요.
사실 유리는 무겁잖아요. 유리와 페트병의 차이도 많지 않다고 하시더군요.
많이 배우고 온 견학이었어요.
이향란씨 너무 감사해요..생활재위원으로도 열심히 참여해주시고 견학 소감문도 올려주셔서요..
평택두레에대한 사랑과 응원 계속 쭉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