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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같으면 벌써 추위가 한풀 꺽였을텐데 아직도 밤낮으로 추워요~~~
그래도 곧 언제 그랬냐는 듯이 따스한 햇빛이 비추고 여기저기 꽃망울이 터지는 봄이 오겠죠...
아직 추위는 가시지 않았지만 그래도 춘삼월... 봄맞이용으로 상큼하게 트레이를 만들었어요.
반제품 트레이에 색만 칠했을뿐인데 봄소풍 가는 마냥 기분도 설레고, 오랜동안 방치해뒀던 반제품 트레이가 완성이 되니 또 하나 숙제를 끝낸 기분이 드네요...
봄맞이용으로 작업한 상콤한 그린색 트레이에요.
아침에 갖는 나만의 티타임~~~ㅎㅎ 내가 직접 만든 소품에 디피하는 재미가 넘 쏠쏠해요...
흰색 바탕에 그린색 테두리의 트레이
그린색 바탕에 흰색 테두리의 트레이
간단한 작업과정이에요. 예전에 사두었던 반제 트레이랍니다.
아이생각 수성스테인 리프그린 색상을 쓸거에요.
스테인을 칠하기 전에 분무기로 물을 골고루 분사해 줍니다. 그러면 스테인을 칠할 때 붓자국이 나지 않고 매끄럽게 발려서 좋아요.
스펀지 붓으로 스샤샥 칠해 주세요.
한 번 칠한 상태에요.
살짜쿵 사포해줍니다. 그리고 원하는 색감을 얻기 위해 스테인을 덧칠해주세요. 전 한 번 더 칠했어요.
더클래시 아토프리 SH S 0500-N 색상으로 흰색계열의 페인트에요. 저번에 씽크대 리폼하고 남은 페인트를 썼어요.
또 다른 트레이는 흰색 페인트로 바탕을 칠해줄거에요.
페인트를 칠한 다음에도 살짜쿵 사포해주구요.
이제 원하는 스텐실 본을 놓고 스텐실 콩콩 찍기...
마지막은 아이생각 우드바니쉬로 코팅해줍니다.
흐흐흐...요렇게 두 개 완성...
봄맞이용으로 상콤한 그린색 트레이를 두 개 만들었네요. 가볍게 몸 풀기(?)를 했으니 이제 또 작업에 슬슬 시동을 걸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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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히히제로의 핸드하우스 원문보기 글쓴이: 히히제로
첫댓글 이뻐요
봄내음나게
상큼함다
그지요?봄새싹=그린색=상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