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화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행이도 와우딸기도 일찍 출하된다고 하니 천만다행이네요.
촉성용으로 설향이 가능하지만 보통 전남 지방이 출하가 좀 늦은 편이지요.
산청지역이 장희와 설향을 빨리 재배하여 11월 중순이면 출하가 됩니다
현재 과일추세는 조기소비가 되는것입니다.
12월이면 전국어디에서나 딸기가 만발을 합니다.
육보만이 조금 늦게 나오고 있습니다.
겨울에 나오는 딸기는 경도도 좋고 맛도 옛날보다 좋아서 소비가 잘되고 있습니다.
과일도 옷처럼 유행을 타는것 같아요.
80년대에는 많이만 주면 좋아햇고요.
90년대에는 색깔로 결정이 났지요. 예를 들면 수박을 삼각으로 자른 이유는 속이 빨갛느냐를 보기위함이죠.
2000년대는 과일은 맛으로 결정이 났읍니다.
아무리 색이 좋다고 해도 맛이 없으면 가격이 안좋고 친환경으로 농사를 지어도 맛이 없으면 가격이 하락됩니다.
그럼 우리는 2010년대에 살고 있는데 지금부터 과일은 어떤걸 원할까요.
작목반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기능성과일입니다.
맛도 좋지만 내몸에 좋은 과일을 선호할겁니다.
솔직히 와우딸기는 우리나라 상위5%의 사람들을 위한 딸기여야됩니다.
요즘 서울에서의 소비패턴은 가격을 별로 중요하지 않는 사람들이 어느정도 많아지고 있다는 거지요.
가격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맛이 있고 내몸에 좋은과일이느냐가 중요한겁니다.
여러분들도 그러한 부분을 잘아셔서 일등농사를 지으시니 와우딸기가 유명한겁니다.
과일도 명품이 있답니다.
딸기하며 와우딸기
토마토하면 대저 짭짤이 토마토 .
복숭아하면 햇사레 복숭아.
포도하면 상주 문장대나 팔음산포도.
나열하자면 여러가지있지만 지금은 전국어디든 최상의 농법으로 농사를 지으시려고 하시는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와우딸기 작목반 여러분들도 그분들중에 한작목반이고요.
다음주에 서울에 오신다니 꼭 들려주시고 같이 만나뵙기를 기대하겟습니다.
감사합니다.
탑 푸르트 최민호 올림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