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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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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콧멍에트💛잇게짤백 [여시문화생활] 영화 <더 킹> 추천 후기 (feat. 젠더감수성이 빻았다는 말에 동의할 수 없는 이유) (스포주의)
닉네임뭘로짓지이이ㅣ 추천 0 조회 14,590 17.01.29 14:41 댓글 1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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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1.30 23:02

    우와 나도 여시 생각 동감해 ㅠ 젠더 감수성 빻은거 같지 않앗어 오히려 여자들이 더 나와주면서 남자들, 남자들 세계 , 남자 검사들 거지같다는거 보여주는거 같앗어ㅠ 여시 글 잘바쪄❤️

  • 17.01.31 00:10

    동감동감 또 동감해 중간에 좀 지루하게 느껴질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감독이 이영화를 엄청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공들여서 만든걸 느꼈어 전 시대적인 문제로 왜 이 치국에 치닿은것인지 흐름으로 간결하게 메시지를 남긴느낌! 지금 현재 꼭 필요한 영화라 생각해뜸 끝맺음도 너무너무 좋았어ㅠㅠb 그냥 지금까지 우루루 쏟아지던 비리가득한 뭐 대충 나쁜놈을 때려잡는 내용을 담은(내부자들 마스터 ... 등등등 ) 영화랑은 감독이 뜻하는 바가 너무 다른거같구 그전 영화에서 느껴지던 간지나게 범죄..?등등 상업영화 뽑아내서 만들어보자 ~!~! 이런느낌이 없음.. 더킹진짜 괜찮았음

  • 와 대박...내가 생각한거랑 완전 똑같아 나도 여시에서 하도 한남영화다 뭐다 욕을 해서 안보려고 했다가 우연히 봤는데 나는 정말 재밌게 봤거든!! 이 시국에, 정말 중요한 대선을 앞둔 지금 시점에서 진짜 모두가 봐야하는 영화라고 생각했고!! 지금 윗대가리들이 이렇게 더럽고 추잡하게 위에 올라서 여전히 더럽게 놀고있다. 그러니 여러분이 이번 선거에서 잘 뽑아야한다, 라는 메시지가 느껴져서 넘 조앗어!!!

  • 17.01.31 00:24

    난 별루엿는대ㅠ

  • 17.01.31 01:09

    마자마자 너무 재밌었엌ㅋㅋㅋㅋㅋ 안희연 검사 나올때마다 눈 자동 초롱초롱댐 너무 재미써 지쨔 시간 어케가는지 모르겠구 김아중도 너무 이쁘고 멋지게 나오고 크으으으으
    나도 주인공에 몰입하는 스타일이라 설명 나래이션ㅁ가지 잼썼다 희희 영화가 긴데도 너무 짧게늠겨져써 희희

  • 17.01.31 01:09

    우와 이렇게 생각 정리해서 쓰다니 넘나 멋져! 나는 왜 여성비하라고 느끼지 못했는지 이유를 몰랐는데 여시가 짚어주고 나니 아! 내가 그래서 뒷맛이 찝찝하지 않았구나 깨달았어 ㅋㅋ

  • 17.01.31 13:39

    진심 공감 내부자 이런게 진정 젠더는 저 태평양 너머로 갖다버린 여혐의 끝판왕 영화고. 더 킹은 진짜 여성이 주체적이고 멋있게 나왔음! 조인성 대학 여자친구가 짧은데 임팩트도 있었어

  • 나도 여시 생각에 공감해 방금 보고 나왔는데 난 더킹 여러모로 괜찮았어 특히 두 여성 캐릭터가 굉장히 신선했어 추가로 결말이 진짜 인상깊었어 투표 독려 영화랄까!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7.01.31 21:01

    난 그렇게 생각해! 원글 여시 말처럼 룸싸롱은 현실 풍자하려고 사용된 소재 같은데 그만큼 만연해있다는 거 아닐까? 영화는 현실을 많이 반영하니까. 대한민국 남자들이 성매매하는 수치를 봐도 그렇고

  • 17.02.01 12:02

    완죠니 현실이라구 생각해

  • 나 내일 보러 오게 댓글 달아줄 천사여시ㅠㅠㅠㅠㅠㅠ

  • 17.02.01 10:50

    맞아....여시말 다 공감해 노무현대통령 죽음이 자살이 아니라 타살의문을 낸 영화도 처음인것같고 노무현 탄핵때 박근혜 웃는 얼굴 장면 보고 이 감독 무사할까 싶었어 ㅋㅋㅋㅋㅋ 상희도 너무 멋있었구..

  • 17.02.01 16:20

    맞아 나도 안희연검사 너무멋있고 기대를많이안해서그런지 정우성류준열연기도 그냥 적당히 배역에어울렸어 주요 여자배역이 대부분 주체성강하고 멋있어서 임팩트있고 더좋았던듯

  • 17.02.01 19:18

    구구절절 공감. 여시 정리 속시원히 잘했다bb 간만에 진짜 잼있는 한국영화였어. 유머코드도 맞고 연출도 죽이고 여성캐릭터들도 자꾸자꾸 생각나고. 보기 힘든 장면들도 있었지만 그게 현실이니 뭐. 구역질나는 현실을 보여주고 까는 걸 젠더감수성이 없다고 비난할 수없다고 생각해

  • 17.02.01 21:40

    맞아 구구절절 동감 한남 패치된 영화가 아니고 한남 패치된 사회를 비판했던 영화였어

  • 17.02.02 19:57

    ㅠ여시 글 진짜공감이야ㅠㅠㅠㅠㅠㅠ구구절절 동감
    비꼬고 풍자하는 느낌의 영화..굳굳

  • 17.02.03 19:58

    여시 글 구구절절 공감!!!!!!! 진짜 영화 잘만들었다고 생각했어 뜬금포가 없었음!!!!!! 정말 저어어엉말

  • 17.02.04 22:47

    우와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구나 !!! 여시글을보니 공감된다 내가 생각하지도 못한부분이었어 여시 글 잘보고가요!!

  • 나도 화면회전이 너무 재치있어서 너무좋앗어 ㅎㅎ

  • 17.02.05 00:10

    오늘 보고 와서 연어하는데 진짜 나두 여시 의견에 공감해! 영화가 끝나고 나서 촬영감독님이 누군지 미술감독은 누군지 너무 궁금하더라고.. 한 감독의 연출기법 뿐만 아니라 많은 스태프들이 빛을 발하는 영화였어. 펜트하우스 안에서 왜 저렇게 놀지? 생각보다 유치하게 그리고 있다고 했는데 그것 또한 감독의 의도였고 거기에서도 권력의 무서움을 엿볼 수 있어서 굉장히 재치있는 씬이었다고 생각해! 영화 예고에서 나온 그 장면은 그냥 지들끼리 희희덕거리는 건줄 알았는데 말이지
    정우성의 발성은 그의 미모를 못 따라가지만 마냥 대놓고 나 멋있지?하고 종일 힘주고 있지 않아서 좋더라고 철저히 내면이 찌질한 인간이었어

  • 17.02.05 13:40

    맞아 나도 여혐요소라고 느끼질 않았어 여시들 댓글보고 끄덕끄덕 ㅋㅋㅋㅋ 현실반영 극사실주의 가 맞는거 같애 노무현대통령 서거 씬도 너무 소름끼치고 연출이 좋았다고 생각해 지나치게 심오하지 않으면서 상징적으로 사회비판을 하는 연출이 너무 맘에 들었어 기존 한국영화에서 보기드문 방식이니까 한번 더 볼 생각이야

  • 17.02.09 00:57

    오늘 보고왔어 제일 공감되는 후기야 나도 급 생각이 많아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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