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와 함께 놀이터에 나가 비눗방울총을 가지고 놀았는데.. 한 할머니가 저희 딸한테 고함정도가 아닌 악을 악을 쓰는거에요 비눗방울 가지고 놀지 말라고..
여기 애들 자주 가지고 놀러나오고 안가지고 온 아이들도 가지고 나온 아이들 쫒아 다니며 즐거워하거든요. 그래도 어르신인데 싫어하실수도 있다 생각해서 죄송합니다 하고 제가 일어나 이야기 하는데 그 소리는 전혀 안들리는지 애한테 악을 악을 쓰네요.. 벙쪄서 멍하니 언제까지 하나 봤는데 1절에서도 안끝나고 2절 3절 4절 까지 하시길래 저도 한마디 했어요. 애들 놀이터에서 비눗방울 놀이 많이 한다고. 그리고 한두마디로 아이 혼내시면 되시지 왜 그렇게 소리 지르시냐고 했더니 부모가 교육을 어쩌구 저쩌구 하시길래..
저도 여기서 소리 질렀네요. 알았으니깐 악 쓰면서 말하지 말라구요. 5살밖에 안된애한테 온 아파트 떠나가라 소리 질러서 애 겁먹게 하냐구요 난 소리 못질러서 죄송하다 한줄아냐고 그만큼 소리 지르셨으면 되지 대체 언제까지 소리 지르면서 애한테 윽박지르실려고 하는거냐고 했더니 목소리가 좀 잠잠해졌길래... 그냥 들어왔는데.. 제가 평소에도 제 자신이 좀 분노조절 장애가 있다 생각이 드는데..나도 맘충이고 분노조절장애가 있는건지.. 상담을 받아야되는건가 싶네요...
첫댓글 애들 비눗방울 환장 하고 좋아하든대...
찬반댓은 정신병자같아.. 딴소리하노..
나같애두 악질럿슴 저 할망은
왜저러시나
아 근데 다시 생각해봤는데 치매일수도 있을것같아 치매 전조 증상에 논리없는 폭력성 있잖아..
진짜 심보고약한 노친네들 많아
노인이 왜 놀이터에 있어;;;, 공원가세요
애한테 왜 그래.. ;
아니 애가 놀이터에서 놀지 그럼 어디서 놀라는말이여 지랄병인가
애가 놀이터에서 놀이하고 놀지 왜저래
노망났나
엄마 대처 잘했구만 뭘. 맞아 싫어할 순 있지만 왜 계속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 노인이든 젊은 사람이던 가만히 있으면 만만한 줄 알고 더 하는 사람들 많아서 저럴땐 참기만 하는게 능사는 아님
찬반대결은 초등학교 못나온 사람같애 평소에 저런 사람이랑 대화가 되면서 친구인 사람이 있을까
나이 곱게쳐먹어라
이런 노인들있어
나초딩때도있었움
놀이터잖아;; 놀이터에서 애들이 논다는데 뭔..
엄마들 자기 검열하는거 넘 화난다 진짜 검열해야하는 놈들은 존나 당당한데
애들 노는데가 놀이터에요;; 노망났나
놀이터에서 노는데 내새끼한테 저러면 저 할매한테 삿대질하면서 악다구니질러준다진짜ㅡㅡ
노인네들 놀이터에 앉아서 세상 오지랖 부리는건 존나 짜증. 산책로 주변에 놀이터 있는데 거기 정자? 무튼 거기 앉아서 강아지 산책 시키는거까지도 고나리 오짐,